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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tv, 제259화, 우익에 침투한 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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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6-04 22:26 조회3,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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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9, 우익에 침투한 간자

https://www.youtube.com/watch?v=rFt5JZziLY0

.

조갑제 분대의 반역행위: 5.18, 개표부정, 주한미군 철수

조갑제, 정규재, 김진, 전원책,

 

꼴불견: 박경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624488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4pixel, 세로 512pixel

 

박경미 교육비서관(55)20대 국회의원 임기 종료 직후 바로 청와대에 비서관, 4·15 총선에서 민주당 험지인 서울 서초을에 출마했다가 낙선. 201911월 직접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월광'(月光)을 연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달빛소나타는 문 대통령의 성정(性情)을 닮았다. 문재인 정부의 피날레가 월광 소나타의 화려한 3악장처럼 뜨거운 감동을 남길 것"이라는 자막을 달아 화제가 된 바 있다.<곡학아세>

 

 꼴불견: 김여정 부들부들 6시간만에... 청와대 "삐라 단호 대처"

64일 노동신문 김여정 발언,

이런 악의에 찬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표현의 자유요 하는 미명 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 당국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보아야 할 것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처를 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금강산관광 폐지에 이어 쓸모없이 버림받고 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은 (개성) 북남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마나한 북남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하여튼 단단히 각오는 해두어야 할 것

 "가장 부적절한 시기를 골라 가장 비열한 방식으로 '핵문제'를 걸고 들면서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을 거리낌없이 해댄 짓거리

"뒷감당을 할 준비가 돼 있는지 남조선 당국자들에게 묻고 싶다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

 

통일부: 대북전단 중단 법률안을 준비하고 있다

청와대: 대북 삐라는 참으로 백해무익한 행위다. 안보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선 정부가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이야기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428 304206(서초구 나루터로428)

02) 591-4515

잠원동 60-3 신반포 8차 아파트 304206

[서정갑 퇴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愛國시민 여러분! 그리고 海外동포 여러분! 국민행동본부 (2020.05.18.) -형식적 요식행위로 보여

김동길 조갑제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고영주는 20158월 박근혜에 의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발탁됐다. 그리고 2015.10.6일 국회발언 및 10.8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래처럼 말했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DJ가 공산주의자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대미 관계가 좋았고 주한미군 철수·국보법 폐지 같은 것이 없었다. 근거 없이 아무나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안 된다"

 

이철 전의원, 김대중이 나보고 프롤레타리아 혁명 일으키자 구슬렀다

제가 1985212일 총선에서 당선된 직후 19853월경 당시 연금에서 해제된 김대중씨로부터 만나자는 전화 연락을 받고 그날 오후 5시경 동교동 김대중씨 자택을 방문하여 김대중씨의 안내로 지하실로 내려가 단둘이 면담하는 자리에서 김대중씨가 저를 보고, ‘현재 우리나라는 극심한 계급적 갈등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권력은 군사정권에 독점되어 있고 부는 재벌이 독점하고 있는 등 너무나 상황이 악화되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꼭 필요하다라는 요지로 한 시간 정도 제게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때 김대중 총재가나를 공산혁명주의자로 착각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으며 나를 자기의 심정적 동조자, 정치적 계보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말하는 김대중씨는 자신에게 유리하면 레닌도 될 수 있고 히틀러도 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후 19885월경 밤 11시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만나자는 전화 연락을 받고 동교동 자택을 방문하여 식당에서 단둘이 면담하면서 당시 김대중 총재로부터, 정치자금 10억원과 부총재 자리를 줄테니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저는 아직 젊은 탓인지 당직이나 정치자금은 별로 뜻이 없습니다. 제가 바라는 야권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군사정권 종식을 위해서 중앙당의 수위라도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거절한 바 있습니다.

이상 진술한 내용은 사실과 틀림이 없습니다. 19971213일 위 진술인 이철(李哲)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211100048

 

 5.18역사학회 성명서 (2020.5.18.) 

5.18진실 재조명 없으면, 이 땅에 정치적 평화 없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5.18 사죄행위, 경망스럽다.

 -지만원 박사에 대한 대법원 명예훼손 판결은 부당하다.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위법한 재판과 시민들의 모욕은 중단되어 야 한다.

 -반일종족주의 타파하고, 세월호침몰 원인은 재조사해야 한다.

 

5.18진실을 헷갈리게 하는 보수논객들

 

소위 보수 진영에서, 5.18북한군 폭동설을 부정하는 논자들은 조갑제 기자, 김진 기자, 전원책 변호사, 정규재 기자 등이다.

 

조갑제 기자의 주장의 요지는 두 가지다. 첫째는, 당시 DMZ와 모든 해안선은 철저히 경계되고 있어서, 적군이 절대로 침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보를 가장 중시했던 박정희 대통령 당시에도 DMZ와 해안선은 마구 뚫렸었다. 물샐틈 없는 경계, 철통같은 방위는 국군의 목표이며, 국민의 염원일 뿐이다.

둘째는, 내가 당시에 광주를 직접 둘러보았는데, 북한군은 없었다이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 혼자서, 넓은 광주시 모든 곳의 상황을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새벽에 폭도들이 20사단 지휘부 차량을 습격하는 것과 아시아 자동차 공장에서 장갑차를 탈취하는 것과 44개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는 것과 교도소를 공격하는 것 등을 보았나? 아니다. 그런데 조갑제 기자는 자신이 마치 모든 상황을 본 것처럼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간첩이 이마에 간첩이라고 써 붙이고 다니나? 북한군이 북한 군복을 입고 다니나? 보았다 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조갑제 기자는 지난 215조갑제의 광주사태, 40년 동안 다섯 가지 루머와 싸워 이긴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런데 그 다섯 번째 이야기는 5.18북한군폭동설이다. 조갑제 기자가 5.18북한군폭동설을 두고 지만원 박사와 싸운 적이 있나? 지만원 박사가 공개토론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지만, 일체 외면했다. 링에 올라오라는 지 박사를 피해, 도망 다니고서, 어떻게 싸워 이겼다고 말을 할 수 있는가. 참으로 대담하다.

참고로, 조갑제 기자는 2006.12.21. "한미연합사는 해체되고 주한미군도 나가야 하며 한미공조도 타파해야 한다. 북한의 자주성은 평가돼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에도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김진 기자는, 북한군 폭동설은 언어도단이라며, 대규모 시민이 지켜봤고, 대규모 국군이 있었고, 다수 국내외 기자들이 지켜봤는데, 북한군은 없었다는 것이다. 위장한 북한군을 무심코 보고서 그 정체를 알 수 있는가? 김진 기자는 또, 당시 시민군의 구호가, 북괴는 오판하지 말라였다고도 말한다. 간첩이나 게릴라들의 위장술과 선전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전원책 변호사도 북한군 개입설은 말이 안 된다며, 왔다면 적발 못했을 리가 없다며, 자신이 1980년 당시에 광주 상무대에서 훈련을 받던 중에, 외박을 나와서 식당과 술집에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해 보았는데, 아무도 북한군이 왔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탈북자들의 증언은 전문증거여서 증거가치가 없다고 평했다. 자신의 증언은 전문 아닌가.

 

정규재 기자, 북한군 없어도 5.18 폭동이 설명 가능하다고

 

조갑제 기자가 5.18<광주시민들의 우발적인 민주항쟁>으로 보는 반면, 정규재 기자(팬앤마이크 대표이사)는 이를, <광주전라지역 강경 투쟁파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폭동>으로 보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의 정권 공백기에, 광주전라지역에서 DJ를 추종하는 일부, 폭력을 행사해서라도 정치적 지분을 차지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서 일으킨 폭동이라고 보는 듯하다. 그러면서 지만원 박사의 북한군 폭동설을 강력 비판한다.

 

지만원 박사는, 광주에 북한군이 왔었다는 증거로, 시민군의 20사단 지휘부 차량 습격, 아시아자동차 차량 탈취, 장갑차 운전, 44개 무기고 무기 탈취, 교도소 습격 등을 들고 있다. 그런데, 정규재 기자는, 지만원 박사의 주장이, <광주 시민들이 저러지는 못했을 것이다는 가정>을 근거로 5.18을 북한군 폭동이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한다. 5.18북한군폭동설은 가설에 근거한 것이므로 허구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군이 없어도, <만일 광주의 예비군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했다면,> 20사단 지휘부 차량 습격, 아시아자동차 차량 탈취, 장갑차 운전, 무기고 무기탈취, 교도소 습격 등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규재 기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선 정규재 기자의 <만일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했다면>이야말로 가설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지만원 박사는, 당시에 북한군이 광주전라지역 토착 간첩단과 동조자들의 <은밀한 지원>을 받았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한다. 하지만 예컨대, 정규재 기자가 지적한 행위들은, 당시 상황에서 광주전라지역민들로서는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규재 기자의 가설이 맞다고 하더라도, 북한군이 없었다면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증거들이 무수히 많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북한군이 없었다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

 

다음의 사실들은 5.18폭동의 주인공이 북한군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다.

1) 5.18당시에 광주에서 찍힌 광수 사진들 중에, 소총을 북한식으로 거꾸로 매고 있는 자들이 있다.

2) 광수 사진 중에, 북한식의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자가 있다.

3) 광수 사진 중에 교통정리를 하는 순경이 있다. 당시에 경찰이 모두 도망갔는데, 순경이 교통정리 하고 있을 수 있나, 이것은 분명한 쇼다. 광주전라인들이 폭동을 주도했다면 저런 부조화는 없었을 것이다.

4) 도청 앞에 모여 있는 군중 속에, 어린이들이 다수 끼어 앉아 있다. 광주전라인 부모라면 절대로 어린 아이를 저런 위험한 장소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고, 데리고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쇼는 남한 사정에 어두운 자가 기획한 것이다.

5) 광수 사진들과 북한 고위층 인물들을 짝지은 것 중에, 우리가 눈으로 보아도 동일인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진들이 다수 있다.

6) 19995월 한 달 동안, 지상파 3사인 KBS, MBC, SBS가 광수 사진 속의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벌였는데, 단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

7) 2015.10-2016.3, 6개월간, 광주5.18측에서 광수사진의 주인공을 찾는다며, 광주 번화가에서 광수 사진전을 벌였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8) 당시에 연고대생 600명이 광주에 왔다는 설이 파다했는데, 연고대생으로 보이는 청년들 다수가 한데 모여 쪼그리고 앉아있는 사진이 있다. 그런데 그 사진의 주인공들이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총을 들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정규재 기자가 우려하는 바,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도 없는데 말이다.

9) 5.18 직전에 광주 인근 여기저기에 수상한 청장년들이 다수 은거했다는 증언들이 무수히 많다. 그들이 광주전라지역민들이라면 수상한 사람들이라는 증언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10) 자동차를 타고 달려온 폭도들이 길을 몰라, 주민들에게 길을 물었다는 증언들이 많이 있다. 지역민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11) 광주5.18측은, 계엄군이 시민들 시체를 교도소 주변에 암매장했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땅을 팠는데,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20145월에 청주에서 유골 430구가 우연히 발굴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인권을 부르짖는 좌익들은 왜 아무 말이 없는가. 이 유골들은 5.18당시에 광주에서 사살된 북한군 시체를 청주 야산으로 가져다가 가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전라인들의 시체라면 절대로 청주로 가져가지 않았을 것이다.

12) 2017.4.19. 당시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은 광주교도소를 절대 습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공격한 자들이 유령이 아니라면 북한군이 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상 북한군이 없었다면 5.18을 설명할 수 없는 근거들을 열거해 보았는데, 이어서, 정규재 기자가 코메디라고 비웃는 광수사진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정규재 기자의 광수사진 조롱에 대한 비판

 

정규재 기자는, 지만원 박사가 발표한 노숙자 담요의 광수 사진 분석을, 정체불명자의 분석이며, 한국인 얼굴들이 비슷한데, 희미한 사진에 이리 저리 줄을 긋고, 광수사진 속의 이 사람이 북한의 누구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힐난한다.

하지만 광수 사진에는 희미한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초기에 짝을 지은 사진들 중에는, 눈으로 보아도 동일인임이 명백한 사진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컴퓨터가 이들을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 속에서 찾아낸 것이다. 얼굴인식 기술은 놀랄만큼 정교하다. 그렇다면 사람 눈으로 보기에는 희미할지라도, 컴퓨터는 식별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규재 기자는, 정체불명자가 희미한 사진에 제멋대로 줄을 그었다고 비웃기 전에, 국가의 비용으로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전문가 집단에 검증을 요청해보자고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사료된다. 그렇지 않은가.

 

정규재 기자는 또, 광수사진 속의 소위 황장엽이 바로 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실제로 나타났고, 소송에서 지만원 박사가 패소한 것이, 광수사진 분석을 믿을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어떤 독자가, 그 사건을 판결했던 광주 판사가, 지만원 피고를 대리하는 변호사 앞에서는 원고의 증언이 위증임을 인정했으나, 판결문에서는 지만원 박사에게 손해배상금 82백만원을 때린 사실을 모르느냐고 묻자, 정규재 기자는 이에 답하지 않고, 나는 광수를 믿지 않는다고만 말했다. 지성인답지 않다.

 

정규재 기자는 또 지만원 박사가 탈북시인 장진성을 광수로 지목한 것도 비웃었다. 지만원 박사에 의하면, 장진성의 한국 본명은 장철현이고, 북한 이름은 위철현이란다. 학력, 경력도 모두 위조했다고 한다. 그래도 우스운가? 그리고, 컴퓨터가 장진성을 지목했다는데, 유명인이니까 빼고 나머지만 발표해야 하나. 유명인은 의심하면 안 되는가?

 

정규재 기자는 또, 광수 주인공은 광주사태의 성질상 나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당시에 정의감에 흥분해서 국군을 향해 총을 쏘고, 차를 몰고 공수부대에 돌진 했지만, 나중에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고, 사람을 죽였다는 자책감에 도저히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만원 박사에게 소송을 제기한 황장엽이란 자 등 4인은 왜 나타났나? 손해배상금 82백만원 승소했는데, 또 나와야 할 것이 아닌가? 4인이 나타날 수 있다면 40명도, 400명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또 인간은 다양한 것이다. 더구나 폭동 참가자 수가 수백명이라면 다양한 반응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위증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되는 4인 외에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사진에는 총을 들지 않은 청년 무리도 있다, 그들은 왜 나서지 못하는가?

 

또 사진은 동네사람들이나 친구들이 먼저 알아본다. 본인이 감추려 해도, 옆에서 말이 나온다. 그런데 아무런 말이 없다. 정규재 기자의 광수사진 비난은 부당하다고 사료된다.

 

6가지 나라 걱정에 잠 못 이룬다는 정규재 기자

 

정규재 기자는, 만일 5.18에 북한군이 와서 활약했다면, 6가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한다고 걱정을 한다. 그런데, 부수적인 것들을 과도하게 강조하면 본질을 호도할 수 있어, 위험하다. 왜 본질에 천착하지 않고, 부수적인 것들을 장황하게 걱정하는지 알 수 없다.

 

첫 번째 걱정은, 북한군 폭동설을 인정하면, 북한군이 신출귀몰하는 신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한미합동의 경비가 삼엄한데, 안개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대대급 조직이 40여개 무기고 습격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놀라운 능력의 군대가 된다는 것이다.

 

생각건대, 5.18이 나중에 한국정치에 미친 부수적인 영향을 평가하면 북한군의 작전은 대성공이지만, 당시 그들이 기도했던 목표인 폭력혁명은 실패했다. 신출귀몰하는 신의 군대가 아니다. 6.25 당시에 우리 특수부대 김동석 대령도 북한을 마음대로 드나들었다. 국군의 DMZ와 해안선의 경비는 국방부의 호언처럼 철통같은, 물샐틈 없는 것이 전혀 아니다. 안보태세가 가장 튼튼했던 박정희 대통령 때에도 간첩과 공비들이 제멋대로 넘나들었다. 지금도 DMZ에서 녹크 귀순하고, 삼척 항구에 목선을 타고온 북한인들이 상륙해서 공중전화를 걸기까지 했다.

 

특히 5.18 당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의 권력 공백기로 기강이 크게 해이해졌던 때였다. 또 당시 전라도는 정권에 대한 반감이 팽배해 있었다. 그래서 광주전라지역에는 토착 간첩들과 동조자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게다가 전라도 해안선은 복잡하다. 그래서 해안선을 이용한 침투와 탈출도 매우 용이했을 것으로 본다. 또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무수한 증거들을 남기고 갔다.

 

정규재 기자의 두 번째 걱정은, 김일성이 대단한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다. 제갈공명 같은 병법의 고수가 된다는 것이다. 쓸 데 없는 걱정이다. 김일성은 국제법을 어긴 전범이 된다.

 

세 번째 걱정은, 5.18에 북한군이 와서 활약했다면, 국군은 바보가 된다는 것이고, 네 번째는 전두환 전대통령은 역적이 된다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본시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는 말이 있다. 국군은, 경계에 실패했지만, 사태를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국군과 전두환 장군은 바보가 아닌, 사태를 잘 수습한 영웅이다.

 

물론,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도 있다. 돌을 던지고 달아나는 청년들을 왜 무리하게 체포하도록 명령했는지, 왜 적은 인원으로 시가지를 거점 방어하도록 해서, 계엄군이 얻어맞도록 했는지, 의문이다. 폭동이 일어나, 경찰들이 파출소와 경찰서를 버리고 피신했다면, 군수산업인 아시아자동차의 경비를 강화해야 마땅한데, 왜 순순히 문을 열어주고, 장갑차를 내어주었는지도 의문이다. 각지의 예비군 무기고를 방치한 것도 의문이다. 나중에 많은 폭도들을 체포했는데, 왜 주동자를 한명도 잡지 못했는지도 의문이다. 당시에 계엄군이 광주를 완전 포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광주 동편의 무등산으로 올라가는 무등산옛길과 또 증심사와 원효사 간의 산악소로는 전혀 봉쇄되지 않았다. 전두환 정권은 당시에, 정치적 불안과 특히 광주전라지역 정서를 고려해서,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섯 번째 걱정은, 북한군 폭동을 인정하면 광주시민들은 저항권으로서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는 것이 되고, 그래서 청구권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니, 부당한 청구권은 박탈해야 마땅한 것 아닌가, 그리고, 북한군 폭동설에 의하면 절대다수 광주전라도민은 폭동에 가담하지 않은 준법시민이 되게 된다. 광주전라도민은 꼭 폭도여야 하는가?

 

마지막 여섯 번째의 걱정은, 북으로 돌아간 광수들이 고위직에 올랐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북한군 특수부대라면 하층민이 분명한데, 북한은 철저한 계급사회인데, 계급을 뛰어 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광수는 코메디라는 것이다.

하지만 광수 1, 2, 3번이, 북한의 어떤 회의장의 앞줄에 나란히 앉아 있는데, 어쩌랴. 누구든 눈으로 보아도 동일인임이 분명한데, 어쩌랴. 특수부대원은 하층민이다는 상식은 철칙이 아니다. 또 북한은 김씨 왕조다, 왕이 원하면 불가능할 것도 없다.

 

5.18역사학회 명부

회장 조원룡, 변호사

김대령, Maryland 역사학과 졸, Fuller신학교 석사 및 박사(Ph.D.), 구국각성운동 대표

김수남, 정치학 박사, )국방대학원 교수, 육사19, 전남 광주고 졸

김영균, 법학 박사,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교수

김영택, 육사총구국동지회 회장,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회장, 구국포럼 회장, 육사16

김필수, 서울대 대학원 응용수학박사, 전남 광주숭일고 졸

박명규, 법학 박사, )MBC-TV PD, )동아방송대 조교수, 전남 광주일고 졸

배종면, 의학 박사,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 필자, 전남 순천고 졸

양정성, 화학 박사, 경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이상로, 경영학 박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MBC-TV 기자 (파리특파원)

이상진, 경영학 박사, 육사22,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용수, )국가공무원, 법학사

이용식, 의학 박사, 건국대 의과대학 두경부외과 교수

이정휴, 법학 박사, )동국대 법대 교수, 전남 순천고 졸

이주천, 역사학 박사, 자유민주연구학회 회장, )원광대사학과 교수

조우석, 문화평론가, ) 중앙일보 기자, ) KBS이사회 이사

조원룡, 변호사, 서울법대 졸, 법무법인 광화 대표

지만원, 시스템공학 박사, 육사22, 시스템 클럽 대표, 500만야전군 의장

최인식, 시민운동가,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 법학사, 행정대학원 수료, 전북김제출신

최종원, 변리사, 육사32, 5.18당시 계엄군 20사단 62연대 2중대장

하봉규, 정치학 박사, 부경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가나다순)

 

조우석 후원 이유:1980년의 왜곡된 역사 바로쓰기

 조우석 후원계좌

하나은행 1968 101060 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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