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제 동기회장님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육군사관학교 제 동기회장님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7-06 15:40 조회3,53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육군사관학교 제 동기회장님께

 

육군사관학교 총 동창회의 발전과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제22기 지만원입니다. 19년째, 5.18의 진실을 밝히고 전파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5.18은 이 나라의 성지가 되었고, 그 성지는 폭력과 소송 등의 방법으로 철옹성처럼 호위돼 왔습니다. 저는 2002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1981년의 대법원 판례를 인용하였다가 광주로 끌려가면서 생지옥과 같은 고초를 당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많은 폭력과 소나기식 소송을 당하면서 총 10권의 5.18역사책을 저술했고, 이번 책이 그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제10권 째 되는 신간입니다.

 

일반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초를 당하면서 제가 이토록 5.18세력들과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이유는 사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육군사관학교에서 새벽공기를 뚫으며 외쳤던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며, 5.18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 나라를 점령하고 있는 악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책을 회장님들께 보내드리는 이유는 적어도 동문사회의 일원이 불굴의 육사정신에 입각하여 이러한 투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자랑스런 동문사회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우선 귀하신 시간을 할애하셔서 동봉하는 책을 읽어주시면 매우 영광으로 여기며 행복해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제11기로부터 제75기까지 우송됩니다.

 

감사합니다.

 

202077,

22기 지만원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386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03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50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695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575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4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38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3996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37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04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282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2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74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0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26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43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05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49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47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25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65 199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6999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775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39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48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279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571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49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16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40 18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