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의 '유착(癒着)'은 무슨 색깔인가 (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추미애의 '유착(癒着)'은 무슨 색깔인가 (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0-07-09 23:37 조회2,711회 댓글2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추미애의 더러운 '유착(癒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지휘권 대결에서 윤석열 총장이 채널A 사건 관련 지휘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결정 났다. 추미애 장관은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채널A 사건이 윤석열 총장 손에서 벗어나는 대신에 추미애 장관의 손아귀에 들어감으로서 이것 또한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하는 불공정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추미애의 권력과 윤석열의 원칙과의 대결에서 권력이 승리한 것이다. 채널A 사건은 추미애에게 고분고분한 서울고검장이 맡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제 채널A 사건은 추미애가 마음먹은 대로 검언유착 사건으로 변질될 판이다. 검찰총장이 지휘하면 불공정 수사요 서울고검장이 지휘하면 공정수사가 된다니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추미애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한 법무부 입장문 내용은 사전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알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남으로서 다시 추미애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강욱은 법무부의 내부 문서를 볼 권한이 없었다. 최순실을 비선실세로 몰아 부치며 박근혜를 탄핵했던 사람들이 그들이었다. 최강욱은 추미애의 최순실이었다. 추미애와 최강욱의 유착은 '권정유착'이다. 추미애는 권정유착의 합동권력으로 윤석열의 지휘권을 박탈한 것이다.

 

윤석열 총장의 손에서 문재인 정권의 유력 정치인들은 줄줄이 감옥에 갈 처지였다. 조국 전 장관과 그의 부인 정경심,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의 부정선거에 개입된 문재인의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등이 이미 '국립대학'에 입학이 예정되어 있었다.

 

문재인의 최측근들을 줄줄이 감옥에 엮어갈 주인공이 윤석열이었다.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의 염라대왕이었다. 이에 윤석열을 저지하기 위한 저격수로 나선 것이 추미애였다. 추미애는 장관이라는 권력으로 검찰총장을 겁박하고 해바라기 검사들은 추미애에 줄을 서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추미애 판 '권검유착'이 아니고 무엇인가.

 

추미애 아들은 미군부대에서 카츄사로 근무하던 중 휴가를 나갔다가 미복귀 사태로 탈영 사건을 벌였다. 그러나 이 사건은 상급부대에서 지시가 떨어져 없던 사건으로 무마되었다고 한다. '유력 정치인의 아들'이라는 이유가 한몫을 한 것이다 . 당시 추미애는 여당 대표였다. 이것은 추미애의 '권군유착'이 아닌가. 추미애 버전 유착은 많기도 하다.

 

추미애에게 권력을 쥐어줬더니 추미애가 가는 길에는 '유착'이 난무한다. 이런 사람이 남에게 유착 운운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우스운 문재인 정권의 삐에로이며, 이 얼마나 추한 권력의 유착인가. 윤석열과 추미애가 함께 가는 것은 정()과 사()가 함께 가는 것이다. 지금은 추미애가 윤석열을 누르는 형국을 하고 있으나 추미애의 권력이 십년을 가겠는가. 그때에는 추미애의 '유착'이 사()가 될 것이니, 지금 꽃이 붉음을 자랑하지 말라.

 

 

비바람

댓글목록

장여사님의 댓글

장여사 작성일

조현병환자 문재인이 임명한 추미애는/
법무부장관이 아니라 울산시장 선거개입 피의자/
범법자입니다.이런 멍충이들이 꼴깝을 떨고있으니/
대한민국은 망조가 들었습니다/

정답과오답님의 댓글

정답과오답 댓글의 댓글 작성일

멍충이 일까요 권력의 위력을 잘 사용하는 후진국적 현명함 아닐까요 ?
웬지 그들을 보면 박근혜의 허무한 권력의 종말이 생각 납니다
우익에게는 대통령의 권력이 법무부 장관 보다도 못해 보입니다
좌익은 일개 검사인 박영수의 권력이 대통령따귀를 후려칠수 있는거로 보인다는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48 [지만원 메시지(69)] 김기현의 내부총질 관리자 2023-04-28 4336 220
13647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3~16 관리자 2023-04-28 3832 140
13646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0~12 관리자 2023-04-28 3660 130
13645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7~9 관리자 2023-04-27 3369 150
13644 [지만원 메시지(68)] 지만원 족적 1~6 관리자 2023-04-26 3204 190
13643 [지만원 메시지(67)] 역사의 위기(Emergency of th… 관리자 2023-04-24 4379 245
13642 [지만원 메시지(66)] 선거는 가치 전쟁(Value War) 관리자 2023-04-20 5656 246
13641 [지만원 메시지(65)] 법조계, 사법 정풍 일으킬 협객 없는가? 관리자 2023-04-19 6136 265
13640 [지만원 메시지(64)] 대통령님, 허투로 듣지 마십시오. 관리자 2023-04-18 6793 282
13639 [지만원 메시지(63)] 민주당 띄워주는 여당 정책들 관리자 2023-04-18 6414 192
13638 [지만원 시(19)] 자유의 종착역 관리자 2023-04-17 6728 240
13637 [지만원 메시지(62)] 윤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모르면 그 이… 관리자 2023-04-17 6978 254
13636 [지만원 메시지(61)] 지지율 오답과 정답 관리자 2023-04-17 5717 195
13635 [지만원메시지(60)] 대통령-여당 낮은 지지율 원인 알려면? 관리자 2023-04-13 7601 259
13634 [지만원 시 (18)] 나는 성공했다 관리자 2023-04-13 5360 270
13633 [지만원 시 (17)] 정처 없는 여로 관리자 2023-04-13 4258 210
13632 [지만원 시 (16)] 역사의 용의자 관리자 2023-04-13 4014 198
13631 [지만원 시 (15)] 나는 소망한다 관리자 2023-04-13 3854 189
13630 [지만원 시 (14)] 절망인가 희망인가 관리자 2023-04-13 3319 201
13629 [지만원 메시지 (59)] 집권 그룹에 드리는 정답 관리자 2023-04-13 3303 182
13628 [지만원 메시지 (58)] 철벽 가두리장에 갇힌 집권세력 관리자 2023-04-13 3146 182
13627 [지만원 메시지 (57)] 대통령 눈치챘을까? 관리자 2023-04-13 1690 204
13626 [지만원 메시지 (56)] 탈북자 재판에 대하여 관리자 2023-04-13 1225 140
13625 [지만원 메시지 (55)] 태영호와 4.3과 5.18 관리자 2023-04-13 1540 187
13624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68 165
13623 [지만원 메시지 (53)] 통촉하여 주십시오. 관리자 2023-04-13 1422 175
13622 [지만원 메시지 (52)] 군인과 의사 관리자 2023-04-04 6477 275
13621 [지만원 메시지 (51)] 한국군, 항재 전장이냐 항재 골프장이냐 관리자 2023-04-03 6363 251
13620 [지만원 메시지 (50)] 집권진영 총선전략, 번지수 틀렸다. 관리자 2023-04-03 6742 230
13619 [지만원 메시지 (49)] 나라에 상식인은 많은데 분석가는 없다. 관리자 2023-04-02 6595 1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