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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양두구육의 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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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7-11 13:39 조회3,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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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은 양두구육의 치한

 

              거룩했던 박원순, 여성계의 대스타 페미니스트 총재

 

여성계에서 원순씨페미니스트와 동의어였다. 그는 변호사 시절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을 맡아 수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승소를 끌어내 인권변호사로서 명성을 얻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성희롱이 범죄임을인식시킨 국내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 1993년 소송 제기 후 약 6년 만에 피해 여성의 승소로 일단락됐다. 이 공로로 1998년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제10'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장 취임 후에는 서울시의 성평등 정책, 여성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모든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한다는 목표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했다. 2012'여성의 날'을 맞아서는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 비전'을 발표하고 "서울 여성들이 꽃보다도 더 아름다운 인권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 모든 예산에 성인지적 관점 반영, 성평등 관련 조례 제정, 여성건강지원센터 설치, 범죄예방환경설계 도입, 싱글 여성을 위한 안심주택 보급 정책 등도 전시했다. 20191월에는 성평등 문제 등에 관해 시장을 보좌하는 특별 직위로 '젠더특보'를 시장실 직속으로 신설하기도 했다. 20192'서울시 여성 리더 신년회'에 참석해 "많은 여성이 저항 주체로서 독립운동(3·1운동)에 참여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 그 정신은 1987년 민주화 운동, 20162017년 촛불집회,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미투 운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78, 그는 그의 전 비서였던 미혼 여성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유치하고 낯 뜨겁고 징글맞은 내용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성추행을 당해왔으며 그 여파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을 골자로 하는 고소를 받았다는 것이다. 보도들을 종합해 보면 어쩌다 회식 자리에서 여성을 터치한 정도가 아니다. 박원순은 2017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치졸한 내용으로 애인이 있는 한 미혼여성을 스토커식으로 찝쩍거렸다고 하며, 그 여성 말고도 여러 여상들이 당했다는 보도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질 낮은 한 치한이 참여연대를 이끌어 오고 서울시장에 3번씩이나 당선되고, 여성인권의 거룩한 보호자로 군림하며 거룩을 떨었던 한편의 대 드러마가 연출됐던 것이다. 만일 그가 죽지 않고 버텼다면 수사는 진행됐을 것이고, 언론보도들에 나타나 있는 내용들이 더 자세하게 현미경적으로 밝혀질 것이었다. 유치하고 치졸하게 찝쩍대는 그의 부끄러운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는 죽음보다 더 견딜 수 없는 수치의 극치가 될 전망이었다. 1980년 전남대학 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은 폭동 기간 내내 도망가 숨어 있었다는 사실 하나로 치사하다는 손가락질을 맏았고, 그 수치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는 금식하여 자살했다. 이처럼 수치심이라는 것은 죽음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존재인 것이다.

 

           거룩한 페니니스트 총재에서 유치한 치한으로 전락

                  치한: dirty old man, sexual harasser

 

아래는 711일자 조선일보 기사다. 이에 의하면 박원순이 자행한 치한적 행위들이 요약되어 9일 새벽 청와대에 보고되었고, 9일 오전 1044분 박원순은 황천길을 향해 공관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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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30분쯤 한 젊은 여성이 변호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1층 민원실에 들어섰다. 로비에서 일행과 만난 서울경찰청 여성범죄수사팀 소속 여성 수사관들은 이들을 청사 밖에 마련된 별도의 조사실로 안내했다. 이 젊은 여성은 박 시장의 전() 비서 A씨였다. A씨는 이날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도 "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다. A씨에 대한 경찰의 피고소인 조사는 자정을 넘긴 시각까지 이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담긴 내용들이 사실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말했다.

 

A씨가 성추행 피해 사례로 주장한 내용은 '박 시장이 텔레그램 등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성희롱성 문자를 반복해서 보냈고, 박 시장으로부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당한 일이 잦았다'는 것이 요지이다. 음란한 대화 문자를 보낸 것도 고소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시장이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을 보낸 뒤 비슷한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요구한 것도 있다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A씨는 박 시장이 보낸 사진과 대화 내용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은 곧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거쳐 서울경찰청장에게까지 보고됐다.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은 상급 기관인 경찰청 본청(本廳)에 이 사건을 보고했다. 박 시장에 대한 고소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을 통해 사건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보고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A씨에 대한 조사가 자정을 넘긴 심야에 끝이 났으므로, 9일 새벽에서 이른 오전 시간대 사이에 보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박 시장 주변에서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9일 오후 517, 박 시장 딸이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하고 공관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팀은 A씨의 고소장과 조사 내용을 토대로 수사 밑그림을 그리던 상황이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박 시장 행적을 추적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박 시장 휴대전화의 위치 신호가 끊긴 서울 성북구 북악골프연습장 인근 북악산 자락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소방관 770여명을 동원하고 수색견 9마리까지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박 시장은 10일 오전 01분 북악산 팔각정과 삼청각 사이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1/2020071100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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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도들을 보면 박원순은 8일 밤늦게 심복들을 불러 [성희롱 대책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 사과와 사퇴라는 대안이 나왔다고 한다. 살아보려는 마지막 노력이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밤 1201, 북악산 숙정문 부근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그가 어떤 수단에 의해 사망했는지에 대한 소식이 없고, 부검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좌익인물들의 주검에 대해 통용돼온 특징은 [부검]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노무현이 그랬고, 노회찬 등이 그랬다. 의문의 주검에는 부검이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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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 론

 

1. 우리나라 페미니스트의 선구자로 칭송받아온 박원순은 자기 비서실에서 자기를 위해 일해 온 어린 미혼 여성에 대해 유치하고 치졸한 행태의 성희롱을 스토커식으로 가한 것으로 보도돼 있다. 이로 보아 박원순의 민낯은 [치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인 것으로 드러나 있다. 보도대로라면 그의 본성은 늑대였고, 오랜 동안 양의 가죽을 쓰고 국민과 세계를 농락해온 거짓의 천재라는 해석을 아니 할 수 없다.

 

2. 그런데도 여당을 위시한 빨갱이세력은 일제히 박원순을 노무현처럼 신격화하려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대깨문들은 피해자 A씨의 신상을 캐는 등 목조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오랜 동안 가면을 쓰고 출세의 거도를 누벼온 한 [치한]을 위해 집권세력은 서울시 장을 통해 그를 구름 위의 거룩한 존재로 채색하고 있다. 이들의 눈에 국민은 말도 못하고 저항도 못하는 개돼지일 뿐이다. 곁들여 말하지만 막강한 권력을 가진 윤석열도 추미애에 굴복한 개돼지의 일원이 아니던가. 국민들은 겨우 청와대 홈페이지에 [5일장 반대] 청원을 냈을 뿐이다. 단 하루만에 35만 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자기 부하 여성을 향해 유치찬란한 한 성희롱을 벌인 수 있었던 한 치한을 위해 서울시가 시민의 주머니를 털어 장례를 치른다는 것은 서울시민 전체의 치욕이요 독재가 아닐 수 없다.

 

3. 박원순이 이런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같은 성추행이라도 결과 격이 천차만별이다. 보도된 사실 몇 가지만 보아도 박원순의 추행은 유치찬란하다. 만일 수사가 지속되었더라면 언론보도 내용들이 유치와 치졸로 화려한 수를 놓았을 것이다. 이는 죽음보다 더 가혹한 형벌일 것이었다. 이런 현상은 비단 박원순 한 사람에만 기혹한 것이 아니라 집권세력 전부에 엄청난 불벼락이 될 것이다. 박원순은 빨갱이 세력에서 우뚝 선 거목, 최고의 상징이었다. 광화문에서 인공기를 흔들 수 있는 수준의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겠다는 말로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공포에 떨게 한 붉은 왕초였다. 이런 존재가 세인들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이는 집권세력 전체에 치명적인 여론으로 비화될 것이다. 집권세력 입장에서도 박원순은 즉시 제거돼야만 할 존재였을 것이다.

 

4. 박원순 케이스로부터 얻는 교훈이 있다. 양두구육으로 출세한 사람들은 좌익이든 우익이든 불문하고 이 사회에 범람해 있다는 사실이다.

 

2020.7.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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