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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새끼도 아닌 새끼]가 [사람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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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7-12 21:34 조회3,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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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새끼도 아닌 새끼][사람 장사]

 

             황장엽은 [인간]이 먼저,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

 

문재인의 로고 말은 [사람이 먼저다]이다. 문재인이 말하는 [사람]은 부자도 아니고 권력자도 아니다.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이다. [사람이 먼저][사람 중심] 철학이다. 위장망명자 황장엽은 남한에 와서도 김영환 등 주사파들과 조갑제의 공동보호를 받으면서 [인간 중심] 철학을 강의했다. [사람]을 살짝 [인간]으로 바꿔치기 한 것이다. 황장엽은 조갑제, 이동복, 도산 안창호 단체 인사들을 울타리로 하여 1997년 망명한 후 2010년 사망할 때까지 무려 13년 동안 [인간 중심] 철학을 강의했다. 하지만 그가 남긴 강의에는 줄거리도 키워드도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오로지 이승에서 [광수]로 판독된 탈북자들을 규합하다가 저승으로 간 이방인일 뿐이다.

 

                          문재인이 바로 주사파

 

하지만 그가 뿌린 씨앗은 문재인의 두뇌에서 무성하게 자랐다. [인간이 먼저다]라는 황장엽의 가르침이 문재인의 머리에서는 [사람이 먼저다]로 통역돼 무럭무럭 자란 것이다. 황장업이 말하는 [인간]도 무산계급이고, 문재인이 말하는 [사람]도 무산계급을 의미한다. [사람][사람] 답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건설해야 한다. [사람 사는 세상]이 노무현재단의 홈페이지 이름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의 적]을 척결해야만 한다는 것이 주사파의 종교다.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 물리쳐야 할 [사람의 적]인 것이다. 한국 사람들을 식민지 인종으로 취급하는 미 제국주의가 적이고, 사람을 제일로 여기는 [주체사상]을 전파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남한 정부(파소정부)[사람의 적]이고,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재벌][사람의 적]인 것이다. 이제 문재인과 노무현과 황장엽이 정의한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가 끝났으니 문재인에 질문할 차례가 되었다. 첫 번째이자 마지막 번째의 질문이다.

 

                              문재인에 물어야 할 질문

 

박원순을 좌측 접시에 올려놓고, 박원순으로부터 저항능력 없는 상태에서 줄기차게 성희롱을 당했던 7급 공무원인 미혼여성 A를 오른쪽 접시에 놓고 문재인에게 묻고자 한다. 누가 더 [사람]이고 누가 덜 [사람]인가를. 이로부터 파생한 질문 하나 더 물어보자. 문재인은 어린 여성을 무한히 괴롭힌 박원순 빈소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화환을 보냈다.

 

반면 그대는 그로부터 무지하게 피해를 입고 정신질환에 시달린다는 그 어린 여성을 위해서는 무슨 보상을 했는가? [사람이 먼저다]를 외치면서 [사람의 적]인 박원순에게는 대통령 직함의 화환을 보내고 [사람의 적]으로부터 학대받은 [약한 사람]에 대해서는 목을 돌렸다. [사람 새끼도 아닌 새끼][사람 장사]를 하면서 권력을 휘두른 것이다. 국민을 농락한 것이다.

 

2020.7.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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