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은 쇼로 등록되지 않는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인물은 쇼로 등록되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7-21 00:13 조회3,41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인물은 쇼로 등록되지 않는다

 

명함을 받는다. 명함의 앞면과 뒷면 모두가 이력으로 가득하다. 이런 명함 받으면 즉시 버려야 한다. 자기 과시형 인간은 멀리 해야 한다. 박원순이가 이런 종류의 인간이다. 그는 여성의 수호천사로 이름을 날렸다. 명함 기록을 많이 남긴 것이다. 그런데 그 인간은 현실적으로 고운 여성과 아름다운 사랑 한번 해보지 못하고 젊은 아가씨에게 찝쩍대다 개망신 당해 시궁창에 얼굴 박고 죽었다. 빨강물이 든 정신병자들 말고는 그 누구도 그 더러운 얼굴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 나이 65세였다. 이런 더러운 인간이 그 동안 가면을 쓰고 온갖 쇼를 부려 그의 명함에 화려한 거짓들을 기록했다. 그것으로 사람들을 꼬셔서 시꺼먼 욕구를 채우려 한 가면의 인간이 박원순이었다. 이런 인간이 어찌 박원순 뿐이겠는가? 박원순 과(class)의 인간들은 세상에 널렸다.

 

이승만의 명함에는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단 한 개의 이력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명함에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이력이 기록돼 있다. 전두환의 명함에는 전라도와 북괴가 야합한 5.18 내란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 서기 1600년 기록에는 갈릴레오가 있고, 1800년 기록에는 나폴레옹이 있다. 나폴레옹이 52세로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인생을 마감했지만 그는 사랑을 아는 멋진 영웅이었다. 민주화? 나폴레옹이아말로 민주화의 아버지였다. 노예해방, 사유재산보호, 평등, 종교의 자유를 담은 나폴레옹 법전을 남긴 민주화의 영웅이 바로 나폴레옹이다.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영광과 민주혁명에 올인 했다. 그의 이미지는 아래 사진 하나에 부각돼 있다.

 

999.PNG                      

 

             박원순 과()의 대통령들

 

영웅의 째비도 못되는 것들이 역사에 근사한 기록들을 남기겠다고 육갑질들을 했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은 내공도 없는 것들이다. 사주팔자 잘 타고나 대통령 자리에 올랐지만 그 종말들을 보면 모두가 박원순 과(). 시궁창에 얼굴 박고 창피하게 인생을 마감한 부나비들인 것이다.


                    사랑은 자기자랑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나는 한 자연인에 불과하다. 39세에 나는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6개 연구위원회의 장이었다. 부지런히 전방에도 출장 다니고 방위산업체에도 출장 다녔다. 나는 학자이기 이전에 베트남전에 44개월 참전할 정도의 현장 군인이었다. 그러니 연구소에서 나 이상으로 군을 잘 아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미 해군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러니 자연 연구 분야는 넓을 수밖에 없었다.

 

내 나이 401982년 어느 날, 나는 미국의 서부와 동부에 있는 미정부 기관들과 연구소들을 방문해 내가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자료를 획득하고, 설명을 통해 공부를 많이 하고 귀국하는 길이었다. KAL기내 3등 칸에 탔더니 양 옆에 여성들이 앉아있었다. 나는 40, 그리고 양 옆에는 30세 근방의 여인과 40세 미만의 여성이 있었다. 여러 시간 동안 재미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지루했던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여러 시간 이야기 하다가 각자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다. 40세 미만의 여성은 LA에서 한가락 하는 언론계 여인이었다. 내 차례가 되었다. “저는 그냥 미국에 오가면서 작은 물건 파는 오파상인데요.” 얼마 후 40세 미만의 여인은 비행기 에어컨 앨러지가 심해 오한이 나고 코를 쉴 새 없이 풀었다. 어린 여성은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피해주었고, 내가 그녀를 간호했다. 담요를 많이 달라 해서 내 무릎 위에 깔고 그녀의 다리를 내 무릎 위에 얹으라 한 후 담요자락을 움켜쥐고 다리가 흘러내리지 않게 잡고 잡이 들었다. 서로가 잠을 자다보니 어느덧 비행기는 일본에 도착했다. 황급히 내린 그녀는 내게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황급히 내렸다. 트랩을 몇 계단 내렸을 그녀가 갑자기 드립 위로 올라와 내게 다가왔다. 맡겨 놓기라도 한 듯 명함을 달라 손을 내밀었다. 나는 얼떨결에 명함을 하나 꺼내 주었다. 그 자리에서 읽어 보니 나는 연구원이었다. 그녀는 내게 눈을 하얗게 흘기면서 이게 오파상 명함이야?” 쏘아부치고는 나갔다.

 

서울에 도착한 이후 나는 국방부 방문에 바쁘고, 속초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세미나 등에 다니느라 일주일 이상 사무실을 비웠다. 사무실에 오니 그녀의 전화가 여러 번 기록돼 있었다. 두 사람은 그 후 많은 신뢰를 쌓았다. 내가 처음부터 내 신분을 밝혔더라면 그녀는 나를 신뢰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은 허세나 치근댐에서 싹트는 게 아니었다. 여성이 나를 사랑하면 미투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투는 매력 없는 인간이 출세 한번 했다해서 건방지게 집적거리다 범하는 병신 짓이다. 이런 미투가 바로 문재인 정권을 대표하는 박원순과 오거돈이 저지른 추태인 것이다.

 

2020.7.2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00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48 290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62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22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28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57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15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02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24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890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11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78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24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70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089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77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2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45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83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26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66 213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19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587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2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15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64 201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39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72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77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47 1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