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말년의 네로보다 더 미쳤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문재인, 말년의 네로보다 더 미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08-13 23:07 조회3,24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문재인, 말년의 네로보다 더 미쳤다

 

국가의 규모는 크다. 정부의 손으로 일일이 통제(control)하는 방법으로는 경영될 수 없는 규모의 조직이다. GE를 소생시킨 젝 웨치 회장은 국가보다 훨씬 작은 규모인 기업을 경영하는데에도  “Managing less is managing more” 라는 말로 기업의 자율시스템을 강조했다. 경영자는 목표와 동기를 유발시키고 전 사원을 일하고 싶어 하도록 에너자이징(energizing others) 시키는 일을 해야지, 사원들의 자율과 창의력에 일일히 간섭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경영자의 간섭(control)은 곧 가시 손인 것이다.

 

인체를 경영하는 존재는 자율시스템과 대뇌다. 대뇌에서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더라도 인체의 건강은 자율통제 시스템이 경영한다. 대뇌에서 명령을 내라지 않더라도 장기들 상호간에 치고받으면서 기능간의 균형을 유지한다. 그 균형이 곧 건강이다. 건강은 자율시스템이 지키는 것이지 대뇌가 지키는 것이 아니다. 대뇌는 세상 살아가는 데 필요한 판단을 내린다. 일생은 대뇌의 판단으로 이어져 간다. 판단력이 건전하면 인격적이 유지되고, 판단이 특출하면 남보다 성공한다. 판단력이 곧 인격이고 성공의 동력인 것이다.

 

일본 자본주의는 세계에서 독특하고 유일하다. 일본 자본주의는 시부사외 에이치의 명령에 의해 자율화되어 왔다. 일본 화폐의 만엔권에는 2024년부터 시부사와 에이치의 초상이 박힌다. 그는 1870년 대에 일본 기업의 모델을 설정했고, 그 스스로가 모범을 보였다. 세계의 자본가들은 주판만 들지만 일본 기업은 한 속에는 공자의 도덕률을, 다른 한 손에는 주판을 들 되, 주판은 공자의 도덕률 아래서만 두라는 것이었다. 시부사외 에이치는 일본 모든 기업에 무관의 명령을 내렸지만, 미국의 GE회장 잭웰치는 GE 간부들에게 유관의 명령을 내렸다. "가치(value)를 창조하라" 모든 사원들이 그 가치관을 기꺼이 공유할 때 사원들은 일일이 명령을 받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최고경영자의 입장에 사서 적극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국가경영의 핵심 이론인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과 그 패거리는 자율신경이 해결해야 할 사안을 완력으로 통제해왔다. 천하에 매우지 못한 무식자들인 것이다. 도덕도 없고 정의도 없고 배움도 없고 오로지 완력과 오기와 욕심만 번뜩이는 악귀들인 것이다. 이들은 감히 하늘의 순리를 거역하고 인체보다 더 육중한 국가사회라는 존재를 떠받치고 있는 지율시스템을 마구 파괴하고 있다. 이런 패거리의 운명은 하늘이 결정한다.

 

문재인 패거리들에는 순리가 없고, 겸손과 수치가 없다. 이런 단어들이 한가한 철학적 표현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순리를 거역하는 인간, 겸손과 수치가 없는 인간이 연출하는 사태는 실로 가공스러울 수밖에 없다. 1989년 바보 노태우는 전세 계약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그 여파로 인해 내가 살던 강동구의 모 아파트 전세 가격이 갑자기 2배로 뛰었다. 돈이 없었던 나는 그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안양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때 나는 노태우를 [병신 같은 놈]이라 욕했다

 

더러는 귀신이 된 조상의 손을 가시 손이라 인식한다. 꿈에 조상이 나타나 몸에 손을 내면 꼭 불행한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같은 의미로 정부의 손이 경제 시스템에 손을 대면 그 즉시 경제는 불행한 코스를 밟는다. 정부가 시장에 손을 댈 때마다 피를 흘리는 사람들은 잘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언제나 못 사는 사람들이다. 정부가 잘 사는 사람에게 10의 충격을 주면 못 사는 사람들은 쿠션 작용에 의해 100의 충격을 받는다. 쿠션이 증폭시키는 에코 현상인 것이다.

 

지금 문재인은 전세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시켰다. 그 가시의 위력은 1989년의 위력에 비유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어느 사회에서나 잘사는 사람의 수는 적고 못 사는 사람들의 수는 많다. 문재인 패거리는 가진 자를 못살게 굴고, 안 가진 자를 이롭게 해주면, 못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표를 얻어 영구집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부자에게 가한 충격은 100% 증폭되어 못사는 사람들에 전가된다. 벌써부터 하늘을 찌르는 요란한 곡소리가 달동네로부터 들린다. 그 곡소리를 들으면서도 문재인은 서민들이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재인은 지금 정신병원에 가거나 네로처럼 비참하게 저승으로 가야 할 때를 맞은 것이다.

 

2020.8.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27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42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23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40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891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34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42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58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44 168
13669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1~2 관리자 2023-05-19 8904 167
13668 [지만원 메시지(85)] 대통령이 외롭다. 관리자 2023-05-17 10061 247
13667 [지만원 메시지(84)] 우리나라도 얼굴로 은행 결제 관리자 2023-05-17 7406 194
13666 [지만원 메시지(83)] 북괴군 600명, 신군부가 숨겼다. 관리자 2023-05-17 8625 315
13665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9~11 관리자 2023-05-17 6284 127
13664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6~8 관리자 2023-05-12 6961 159
13663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3~5 관리자 2023-05-12 6470 155
13662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족적[2] 1~2 관리자 2023-05-12 5044 166
13661 [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 관리자 2023-05-12 5866 257
13660 [지만원 메시지(80)] 등잔 밑 자유는 자유가 아닌가요? 관리자 2023-05-12 4201 195
13659 [지만원 메시지(79)] 5.18 1급 유공자들의 공적내용 관리자 2023-05-06 8315 282
13658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관리자 2023-05-06 7175 244
13657 [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관리자 2023-05-04 8301 333
13656 [지만원 메시지(76)] 북한군 개입, 전두환 시대에 몰랐던 이유 관리자 2023-05-04 6230 267
13655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699 178
13654 [지만원 메시지(75)] 5.18 아킬레스건, 유공자 깡통 공적 관리자 2023-05-03 5640 252
13653 [지만원 메시지(74)] 워싱턴 선언의 의미 관리자 2023-05-02 6479 298
13652 [지만원 메시지(73)] 대통령님, 5.18이 이런 것인데도 헌법… 관리자 2023-04-29 8163 293
13651 [지만원 메시지(72)] 일본은 사과할 필요 없다 관리자 2023-04-29 5115 237
13650 [지만원 메시지(71)] 노숙자담요는 내가 본 최고의 애국자 관리자 2023-04-28 5577 248
13649 [지만원 메시지(70)] 인과응보의 체인 관리자 2023-04-28 4591 2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