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의료진에도 북한 전사들을 양성할 것인가(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남한 의료진에도 북한 전사들을 양성할 것인가(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0-09-01 22:41 조회2,498회 댓글3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남한 의료진에도 북한 전사들을 양성할 것인가

 

 

1950628일 서울로 밀려든 북한군이 서울대병원에 당도한 것은 28일 아침이었다. 당시 서울 시내에는 전선에서 후송된 부상병들이 여러 병원에 분산 수용되어 있었다. 서울대 병원에는 부상병들과 경비병, 일반 환자들과 간호하는 가족들 1천 명 이상이 미처 후퇴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었다. 모두 후퇴해 버린 서울에서 병원에는 육군 1개 소대가 남아 경비를 하고 있었지만 이 병력은 전투 끝에 곧 전멸해 버렸다.

 

병원 건물을 포위한 북한군들은 병실을 돌아다니며 국군 부상병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숨이 붙어있는 생존자들은 총검으로 확인 살해되었다. 한 명씩 쏘는 것이 귀찮아지자 나중에는 부상병들을 병실 구석으로 몰아넣고 집중사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학살했다. 병원에서 총소리가 요란하자 일부 부상병들은 권총으로 저항하다가 사살당하고, 창문으로 탈출하다가 사살 당하는 등 서울대 병원에는 지옥도가 펼쳐졌다.

 

점심이 가까워지자 학살극은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고, 1시간여의 휴식 시간 끝에 다시 2차 학살극이 시작되었다. 북한군은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생존자들을 찾아내 사살하고, 옆 병동에 있던 민간인 환자들과 병수발을 듣던 환자 가족들까지 사살하였다. 이날 학살된 숫자는 약 1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학살당한 국군들의 시체는 병원 마당에 쌓아놓은 채 20여 일 간 방치되었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 시체가 부패하여 냄새가 진동하자 견디다 못한 북한군은 이번에는 시체들을 창경궁 앞길에다가 쌓아놓고 기름을 붓고 불 태웠다.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하던 혜화동 거리에 이번에는 시체 태우는 냄새가 자욱했다. 북한군은 병원에서 철수할 때도 재차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의사와 간호사들은 북으로 납치하여 그들의 소모품으로 사용했다.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이 떠오른 것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 때문이었다. 민주당의 신현영 의원은 북한의 유사시에 남한의 의료 인력을 북한에 긴급 지원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한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의료진까지 퍼줘야 한단 말인가. 신현영 의원은 북한군의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과 의료진 납북 사건을 알고 있을까.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지금 전공의들은 파업에 돌입해 있다. 문재인 정부가 독단으로 의사 4000명 증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더욱 험악한 것은 의사 증원을 하면서 시도지사 추천, 시민단체 추천 등의 황당한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능력과 실력보다는 연줄 의사와 코드족 의사들을 대거 배출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의사 증원과 시민단체 추천, 북한 파견 등을 종합해 보면 문재인 정권이 배출하는 의료계는 돌팔이 의사와 좌익 의사들로 채워지게 된다. 지금 여의도에는 빨갱이 출신 정치인들이 바글거리고, 문화계도 붉은 인사들이 장악하여 권력을 휘두르고 있고, 여기에 의료계마저도 빨갱이 출신들이 득세하여 설치는 장면은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6.25 당시에는 북한군들이 쳐내려와 환자들을 학살하고 의료진들을 노예처럼 끌고 가더니, 문재인 정권은 합법적으로 의료계를 북한의 노예로 만들어 북송시키려는 모양이다. 문재인 정권의 뇌수에 든 것이 무엇이길래 이제는 의료진까지 종북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인가.

 

법조계와 의료계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곳이다. 대한민국에서 실력만 있다면 그 어느 흙수저라도 언제든지 상류사회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이기도 했다. 사법시험 폐지와 시민단체 의사의 탄생은 문재인 정권의 깽판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그 목적은 '대한민국의 시스템 부수기'이다.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하여 그 시스템을 수호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우익대사님의 댓글

우익대사 작성일

의사 출신이자 두 아이의 엄마라고 감성팔이까지 하는 미모의 신현영 의원...이런 법안을 발의할 줄이야...1980년생인데, 빨리 출세를 한 것을 보면, 이미 저쪽에게 포섭과 매수가 된 여자로 보임...

문재인 빨갱이 집단이 돌팔이 좌익 의사들을 대거 만들어, 북한의 지원도 문제이지만, 이 새끼들 빨갱이 국정원이 가진 정보를 가지고 한국의 애국우파 인사들을 의료사고로 죽이는 짓들을 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5000만명의 국민들,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들이 없잖아요...

다행히 필자는 자신만의 양생술, 의료술, 음식술을 통해, 근 25년 동안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하게 삽니다...

2004년 4월의 국정원 시국선언문을 보면, 국정원 직원 의사가 사인을 조작하는 경우도 있더군요...김대중 이후, 수많은 요인들의 죽음에 역시 국정원 직원 의사가 관여되어 있을 것입니다...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작성일

<신현영과 서울대병원 학살사건의 회상>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이 떠오른 것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 때문이었다.
민주당의 신현영 의원은
북한의 유사시에 남한의 의료 인력을 북한에 긴급 지원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한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의료진까지 퍼줘야 한단 말인가.
신현영 의원은 북한군의 서울대 병원 학살사건과 의료진 납북 사건을 알고 있을까?.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문재인은 대한민국에서 먹고 자라고 대통질까지 하는데 이 나라에 무슨 원한이 그렇게도 많아
대한민국을 허물고 망치는데 혈안이 되어가는가 ?
3년 3개월 은혜를 입은 대한민국을 위한 일은 단 1건도 없이 오직 대한민국을 망치는가 ?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40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69 지만원tv, 제277화, 2020년 8.15는 제2의 광복일 지만원 2020-07-25 3053 93
1668 제22화 5.18 대결전 지만원 2019-05-08 3052 139
1667 영상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9-02-09 3052 249
1666 5.18전쟁 수행의 기본 준칙 지만원 2019-06-06 3052 271
1665 지만원의 광화문10일 전투(2월28일) /뉴스타운TV 관리자 2019-03-01 3052 211
1664 [지만원TV] 제262화, 임종석과 하태경 관리자 2020-06-11 3051 102
1663 김대중 동교동계 전원이 5.18유공자 (김제갈윤) 댓글(1) 김제갈윤 2019-05-05 3050 153
1662 [지만원TV] 제74화 일본을 바로알자 관리자 2019-07-26 3050 102
1661 지만원tv 제36화: 영등포경찰서 소환조사 지만원 2019-05-27 3050 146
1660 4.3군사재판 재심 '공소기각'은 또 하나의 사법농단. 비바람 2019-01-29 3049 220
1659 조선인 DNA로는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해 지만원 2019-10-20 3049 132
1658 [지만원TV] 2019년 518 계엄군 전사자 추모행사 (현충원-… 관리자 2019-04-02 3049 179
1657 문재인이 직접 수사지휘 한 사건, 다 패소 지만원 2020-02-17 3049 233
1656 지만원tv 제38화 ‘기로 자초한 한국당’ 지만원 2019-06-05 3048 111
1655 지옥이 분만한 5.18(1) 지만원 2020-03-28 3047 119
1654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지만원 2022-04-29 3047 277
1653 [조선과 일본] 책소개(19.12.17. 지만원tv, 원고) 지만원 2019-12-18 3046 113
1652 지만원tv,제73화, 트럼프 불개입 선언 지만원 2019-07-24 3046 100
1651 이순자 여사 인터뷰 예고 지만원 2018-12-29 3046 150
1650 추미애의 눈물로 쓰는 멜로드라마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20-09-07 3046 225
1649 전두환 리더십 표지 지만원 2022-08-25 3045 192
1648 이번 대선은 전라도 아줌마 3명에게 당할 뻔 했다 댓글(3) 비바람 2022-03-10 3045 275
1647 이 시각의 핵심 안보 이슈 지만원 2018-10-31 3045 316
1646 항소합니다[시] 지만원 2020-03-10 3045 158
1645 북한군개입 주장의 법적 정당성 지만원 2019-05-06 3042 234
1644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것, 규명된 바 없다 지만원 2018-12-13 3042 360
1643 “방통심의위는 더러운 좌편향 집단” 지만원 2019-03-30 3042 233
1642 [지만원TV] ‘북한군개입’ 부정하면 역적(시) 지만원 2019-04-02 3042 225
1641 5.18성역 호위무사 선언한 대법원 지만원 2018-11-30 3042 310
1640 공소장 전문 (울산게이트) 지만원 2020-02-08 3041 10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