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는 많아도 애국역할 하기는 어렵다(공병호에 대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애국자는 많아도 애국역할 하기는 어렵다(공병호에 대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11-13 11:48 조회2,91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애국자는 많아도 애국역할 하기는 어렵다(공병호에 대해)

 

오늘 어느 회원님께서 제보해 주셨습니다. 공병호tv가 탈북자 제230광수로 지목된 강철환을 고정 게스트 급으로 초대해 공병호의 대담 상대자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아래 영상부터 보내주셔서 드문드문 보았습니다.

 

강철환은 공병호tv의 인기 고정 출연자

 

저항하는 사람들 / 강철환 (북한전략센터장) [공병호TV]

https://www.youtube.com/watch?v=ZE9kx2wFSrs&t=37s

조회수 4,635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0. 11. 4.

4568.PNG

 

                  강철환이 공병호와 동급 대담자로 등극

 

공병호가 소개했습니다. 강철환이 북한인권 확장을 위해 [북한전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은 1시간 10여분 동안 우국적 대담을 나눴습니다. 미국 대선에 대한 식견도 나누었고,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현상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제에 대한 대담도 나눴습니다. 위선의 정치를 개탄하였고, 냉철한 시각들이 필요한데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개탄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문드문 본 것이지만 대략 이런 것들이 대담의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강철환은 공병호가 고정적으로 출연시켜 대담을 나눌 정도로 훌륭한 애국자이고 대담 수준도 공병호에 어울리는 대화상대라는 것을 선전해 주는 효과를 내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공병호 강철환을 검색하니 강철환과 대답하는 영상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대략 8개월 전인 금년도 2월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그 사이에 4.15 총선에 대한 진단이 끼어들어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에는 강철환의 탈북과정이 일부 소개돼 있습니다.

 

북한의 실상을 / 고발하다 [공병호TV]

조회수 961,7192020. 2. 20.

https://www.youtube.com/watch?v=dYW5dWO17g0&t=310s


672.PNG

 

          강철환 이순실 등 탈북자 12인은 거짓말로 남한 국민 농락하는 자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저는 강철환 이순실을 포함한 틸북자 12사람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내년 초부터 이들과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제가 그들의 얼굴이 1980년 광주 현장 사진 속에 있다며 광수 번호를 부여한데 대한 소송입니다. 자기들은 절대로 광주에 오지 않았는데 제가 그들을 음해하여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탈북자 12사람의 집단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그들의 발언들과 기록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석에 필요한 시간은 부족했지만 우선은 제가 발굴한 그들의 족적들을 분석하여 시스템클럽 최근글에 게시하였습니다. 이 전투에 힘을 실어주실 분들께서는 저에게 추가 자료를 찾아 공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순실만 보면 눈물부터 흘리는 남한 국민들

 

저는 이제까지 발굴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들 12명은 거짓말로 남한 국민들을 속이고 울리고 후원을 자극하는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순실과 강철환의 거짓말은 대단합니다. 탈북자들은 대부분 교회에 침투하여 사랑에 넘치는 교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굉장히 냉철한 지식인들마저 이순실만 보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제가 쓴 11월호 시국진단을 보시고 속아온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조갑제, 정규재에 이어 공병호까지!

 

2016년에 장진성은 언론계의 여왕이었습니다. 그를 띄워준 사람은 주로 조갑제와 정규재였습니다. 저는 법정 심문과정을 통해 장진성의 3대 거짓말을 밝혀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했다는 것도 거짓말, 대남공작부서에서 근무했다는 것도 거짓말, 탈북스토리 자체가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 후 그는 제게 협박을 가하다가 금방 물밑으로 잠수했습니다. 제가 이순실의 말들을 모두 분석해 공개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20일 이상 이순실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장진성의 뒤를 이어 강철환이 활기를 얻고 있습니다. 공병호가 그 후원자가 된 것입니다. 거짓말로 남한 국민을 속이고 농락해온 강철환을 공병호가 그와 동급의 인물로 대우하고, 그의 영상공간에 고정 출연자로 모시면서 그를 띄워주면서 후원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병호는 지난 4.15 총선에 대해 애국심을 충분히 발휘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거짓말로 남한국민을 농락하고 있는 강철환의 위상을 높여주고 후원을 돕고 있는 해로운 일을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공병호는 저를 공격하고 있는 강철환의 전투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시적인 애국자 노릇은 할 수 있지만 애국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애국을 하려면 하늘 높이 날아오른 매의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만 잘났다는 생각이 있으면 그가 하는 애국은 해국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20.11.1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3423 80
13767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3811 142
13766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4047 134
13765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3481 157
13764 [지만원 메시지(168)] 강서구 선거의 패인과 후폭풍 관리자 2023-10-24 3303 119
13763 [5.18 조사위 3.3년 조사내용에 대한 평가] 관리자 2023-10-18 6371 139
13762 [지만원 메시지(167)] 패배만 연속하는 이념전쟁 관리자 2023-10-17 7218 180
13761 [지만원 메시지(166)] 호전 이미지로 불리하게 굳어가는 집권세… 관리자 2023-10-16 6715 146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7011 218
13759 [지만원 메시지(164)] 지만원의 역사어록 관리자 2023-10-09 11670 218
13758 [지만원 메시지(163)] 지만원 어록 관리자 2023-10-06 13280 228
13757 [지만원 메시지(162)] 북괴의 몰락. 카운트다운 관리자 2023-10-02 14726 300
13756 [지만원 메시지(161)] 위원회 천국을 TF 천국으로! 관리자 2023-10-02 13554 176
13755 [지만원 메시지(160)] 이념역사 vs 논리역사 관리자 2023-10-01 11367 192
13754 [지만원 메시지(159)] 리더십 패러다임 바꿔야 관리자 2023-09-24 14392 209
13753 [지만원 메시지(158)] 전폭지지 잘 안되는 대통령 관리자 2023-09-22 16170 278
13752 [지만원 메시지(157)] 5.18 모래성 허무는 스카이데일리의 … 관리자 2023-09-21 16402 195
13751 [지만원 메시지(156)] 모래 위에 쌓은 성 5.18, 드디어 … 관리자 2023-09-21 11711 201
13750 [지만원 메시지(155)] 김양래, 5.18 왜곡하다 진실 실토한… 관리자 2023-09-19 10253 175
13749 [지만원 메시지(154)] 변호사 차기환을 분석한다 관리자 2023-09-19 8917 213
13748 [지만원 메시지(153)] 5.18 화신 김양래, 이슬로 사라지다 관리자 2023-09-17 10170 259
13747 [지만원 메시지(152)] (족적) 마구잡이 군사문화 관리자 2023-09-17 9095 176
13746 [지만원 메시지(151)] 이념전 선포한 단기필마 대통령 관리자 2023-09-12 8498 237
13745 [지만원 메시지(150)] 5.18단체, 정율성 못버린다! 관리자 2023-09-12 6764 197
13744 [지만원 메시지(149)] 1980.5.15. 중정, 북 공작조 … 관리자 2023-09-12 6349 181
13743 [지만원 메시지(148)] 김건희 여사에 바라는 새로운 역할 관리자 2023-09-12 6176 193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9217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28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02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22 22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