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고소한 12명의 탈북자들 1차분석을 끝내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나를 고소한 12명의 탈북자들 1차분석을 끝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0-11-14 22:43 조회3,33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나를 고소한 12명의 탈북자들 1차분석을 끝내고

 

2016년 탈북자의 꽃이라는 장진성의 정체를 노숙자담요가 밝혀왔다. 2015년 당시까지 나는 장진성은 물론 탈북자들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었고, 탈북자들의 이름 하나 알지 못했다. 장진성이 나를 고소했을 때 나는 방어전략이 막연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를 감옥에 보내달라며 고소를 했지만 그 결과 그가 역풍을 맞은 것이다. 아마도 앞으로 그를 신뢰할 국민은 그리 많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탈북자 12명이 하태경이 선동에 넘어가 지만원을 미친사람이라 노골적으로 비방하면서 자기들이 애국자들이라 목청을 높였다. 그 후 지금까지 그들은 그들이 가장 애국자이고, 통일의 선봉대라 하면서 지만원 같은 정신병자를 감옥에 보내달라 법에 호소했다.

 

이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나는 이들의 발언들을 모아 분석했다. 장진성을 무너뜨릴 때 했던 것처럼. 개략적으로 초벌을 끝내고 보니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함부로 우습게 보면서 스스로를 인간승리자요 위기를 맞을 때마다 홍길동처럼 모면하고 수많은 흑기사들이 요소요소에 대기하고 있다가 그들을 구출해 주었으며 압록강이든 두만강이든 아무런 애로 없이 건너다니는 초인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스스로를 묘사했다. 이들은 언제나 기독교부터 접근해 사랑밖에 모르는 교인들의 눈물을 자극하여 성금을 모으고 그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국민적 신망을 넓혀가고 있다.

 

그들이 발설한 말들을 써놓고 앞뒤를 맞추어 가면서 현실 감각을 대입해 보면 터무니없는 거짓말뿐이다. 그런데도 한국국민들은 이들의 노예가 되어 눈물을 줄줄 짜고 있다. 많은 탈북자들이 북한 정보통으로부터 얻었다는 뉴스를 전파하고 구독자수를 늘리지만, 내 기억으로는 이들의 보도들 중 맞아떨어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이 북한이 곧 망하다는 뉴스를 전해 국가들로 하여금 오판을 하도록 유도했고, 대북 경각심을 이완시키는 데 핵심적 공헌을 해왔다.

 

내가 분석한 것들만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이들 12명은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거짓말쟁이들이다. 이들과의 본격적 재판이 내년 초부터 시작되면 이들 모두는 증언대에 나와야 한다. 장진성처럼. 이들의 증언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그야말로 스펙터클한 관광이 될 것이다. 솔직히 나는 이들의 증언 모습들을 빨리 보고 싶다. 5.18을 북한이 일으켰다는 점을 가장 리얼하게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이 탈북자들과의 법정 다툼과정일 것이다.

 

이들 모두의 발언들을 다 찾아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착안을 요한다. 때로는 두시간에 가까운 동영상을 다 들으면서 어느 부분을 녹취시킬 것인지를 결정한다. 이는 많은 인내를 요한다. “내가 왜 이런 인간들의 허튼 거짓말들을 수십시간을 들여가면서 정신차려 다 들어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면 나는 많이 늙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싫증나고 지치는(sick and tired) 이 과정을 성스러운 임무수행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빨갱이를 잡고 간첩을 잡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거짓말들을 찾아내면 전쟁은 더 예술적으로 치러질 것이다. 많은 분들의 추가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2020.11.14.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0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지만원 2022-03-19 1617 207
13619 이 시대의 언어[시] 지만원 2021-03-01 1618 142
13618 신백훈 박사님과 회원님들께 지만원 2021-12-01 1621 197
13617 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일본 위인 지만원 2022-10-13 1621 157
13616 시스템tv, 사랑방이야기 제5화, 3월 13일(토) 오후 8시 지만원 2021-03-10 1622 89
13615 [시] 나만의 공간 지만원 2022-10-31 1623 150
13614 남북한 5.18영화: 5.18 지휘자 광주에는 없다 지만원 2021-10-21 1626 135
13613 이동욱 조사관에게 증정하는 팩트 선물 제2탄 시사논객 2021-04-17 1627 75
13612 [시] 영원히 나는 새 지만원 2022-02-19 1628 210
13611 태생부터 불법단체인 5.18진상조사위 김제갈윤 2021-05-05 1628 111
13610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27] 지만원 2022-11-05 1630 92
13609 타고난 반골기질의 김문수(김제갈윤) 지만원 2021-10-17 1631 122
13608 대한민국 교수 수준이 류석춘 수준인가? 지만원 2022-03-14 1634 206
13607 5.18 사기꾼 송선태의 거짓말을 밝힌다. (조사천씨 사망 관련) 댓글(3) 해머스 2022-03-26 1637 121
13606 대한민국 역사 왜곡의 진상 보고 - 신백훈방송3 한글말 2021-10-27 1638 101
13605 [시] “입만으론 어른 될 수 없다” 지만원 2022-10-30 1638 165
13604 5.18관련 재판 광주법원이 독점하는 이유 지만원 2021-08-26 1639 148
13603 김예영 여성판사, 똥보다 더러운 판사! <제3탄> 지만원 2022-03-28 1640 190
13602 5.18 진상규명위 조사위원 이동욱 교체해야, 보라빛호수 저자 이… 제주훈장 2021-04-17 1641 67
13601 변론보충서(2020노804) 지만원 2022-01-25 1643 173
13600 광주5.18, 지만원 박사와 이동욱 기자가 가는 길 댓글(1) 비바람 2022-02-21 1643 183
13599 이동욱 학력/이력 정보공개 청구 부탁합니다 지만원 2022-02-10 1644 149
13598 5.18전후의 북한 동향 지만원 2021-12-13 1647 140
13597 답변서(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불법성에 대하여 지만원 2021-05-01 1649 63
13596 이승만 학당과 이동욱의 콜라보 지만원 2022-02-05 1650 137
13595 얼굴분석과학을 무시하는 사람은 머리끈 짧아 지만원 2022-02-28 1656 173
13594 남북통일 문제를 냉철하게 생각하자(6-2) 댓글(1) 이상진 2021-02-14 1657 97
13593 10월 27일, 전클럽 희망자 상견례 지만원 2022-10-29 1660 198
13592 5.18광주 인민위원회의 위장명칭은 민주투쟁위원회 댓글(1) 김제갈윤 2021-02-21 1662 97
13591 자유의 의미[시] 지만원 2021-06-03 1664 1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