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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독재자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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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1-04 23:15 조회25,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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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는 독재자였는가?


좌익들이 가장 집중해서 공격하는 대상이 바로 박정희다. 박정희에 대한 국민적 향수는 가히 난공불락의 성이다. 아무리 빨갱이들이 공격해도 박정희의 아성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박정희 시대를 살아왔던 세대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빨갱이들은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에게 전교조를 통해 박정희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것이 위험한 것이다.

필자는 1991년 범국민적으로 환호를 받은 처녀작 “70만 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를 냈다. 이 책은 참으로 엄청난 각광을 받았고, 그 결과 대령으로 예편했던 필자의 명성이 대장 이상으로 승천했다. 필자를 사랑한다는 기자들이 안양으로 몰려와 필자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그 많은 기자들이 필자에게 한 결 같이 주문하는 것은 제발 박정희를 칭찬하는 글을 책에서 빼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했고,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에 오히려 기자들을 설득하기에 바빴다. 그래도 필자에 대한 저간의 인기가 높았고 필자의 인식이 순수했기 때문에 기자들도 마음을 바꾸는 듯 했다. 그 후 필자는 단 한순간도 박정희를 배신한 적이 없다.

독재자?

독재자의 정의가 무엇인가? 독재자란 자기의 호강을 위해 백성을 노예로 부리고 학대하고 학살하는 권력자를 말한다. 이런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인간이 바로 김일성이요 김정일이다. 그런데 남한 사회에서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욕하고 증오하는 사람들치고 김일성-김정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박정희는 누구를 못살게 굴었는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 못살지만 깨끗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천사였다. 박정희가 못살게 굴었던 사람들은 오직 한 부류, 빨갱이들이었다.

빨갱이들은 해방직후부터 학원민주화, 일반대중의 민주화를 외쳤다. 그 민주화라는 것은 주체사상을 학교에서 연구할 수 있는 자유, 주체사상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는 것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런 악질적 민주화, 위장된 빨갱이 민주화에 제동을 걸었고 탄압을 가했다. 빨갱이들이 말하는 독재란 이런 빨갱이 민주화를 박정희가 탄압했다는 것이다.

박정희는 호강을 했는가?

그는 자신을 희생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잘살게 해준 사람이었다. 그가 사망했을 때 그에게 부착된 물건들, 혁대, 시계, 도금이 벗겨진 넥타이핀을 보고 군의관은 그가 대통령일 것이라고는 상상조치 하지 못했다고 술회했다.

지금의 김정일-김정은 부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북한주민이 굶고 있고, 특수군을 제외한 일반군대 병사들이 먹을 게 없어 탈영을 하는데도 김부자는 아버지 별장, 아들 별장, 아버지 아방궁, 아들 아방궁을 짓고 사치품을 사재느라 정신이 없다.

이런 김부자에 대해 빨갱이들은 독재자라 하지 않고, 오히려 날긋날긋한 허리띠를 매고, 뚫어진 런닝셔츠를 입고, 부채질을 하면서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을 만들어 놓은 박대통령을 독재자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인간성이 고갈된 빨갱이들이라 하지만 이 잡놈들아,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어 봐라.

필자는 사관학교 졸업식 때 박정희 대통령과 집단적 악수 한번 한 것 말고는 아무런 접촉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도 그를 사랑했고, 그가 사망했을 때 중령으로 많이 울었다. 좌익들이 끈질기게 그를 폄훼해도 필자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그를 존경할 수밖에 없는 그의 치적들을 꾸준히 발굴했다.

2006년 박근령이 필자를 여러 차례 찾아와 필자의 손을 꼭 감싸쥐고 ‘오라버니“라 불렀다. 아들 딸들도 세상이 무서워 아버지를 당당하게 보호하지 못했는데 필자가 꾸준히 아버지를 위대한 인물로 부각시킨데 대해 고마워했고, 필자를 정신적인 오빠라며 오라버니로 부른 것이다.

그런데 박지만과 박근혜는 달랐다. 박지만은 “우리 아버지가 독재를 한 건 사실이 아니냐” 이렇게 말했고, 박근혜는 빨갱이요 반역자이며 박대통령의 애국사업을 집요하게 방해한 김대중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 아버지가 당신을 괴롭힌 데 대해 딸로서 사과한다“는 말을 했다.

많은 이들은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기 때문에 사상도 능력도 모두 다 박대통령을 닮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필자는 이를 맹목적 자위행위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 순간 필자는 박근혜를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왜? 아래 기사 때문이다.

동아일보: 2002년 5월14일, 박근혜는 동아일보 기자들과의 귀국 인터뷰 중 김정일과의 대화내용을 묻는 기자들에 대한 발언에서 “6.15공동선언도 7.4공동성명에서 그 뜻이 뿌려진 것이다. 7.4공동성명 채택당시 씨앗이 뿌려졌지만 아직 완성이 안됐는데 우리 세대에 결실을 보아 평화통일을 위해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얘기를 했다. 내가 '약속하셨죠?, 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약속합니다' 라고 말했다”

2002년 5월 11일, 김정일의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한 박근혜는 김용순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환영객 앞에서 “7.4 남북 합의 이어받아 6.15선언 이행하자”는 선창과 함께 7.4 남북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이행을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이어서 5월 13일, 김정일이 박근혜가 묶고 있는 백화원초대소를 찾아가 1시간 정도 단독화담을 가진 뒤, 약 2시간에 걸쳐 만찬을 같이 했다. 그 자리에서 박근혜와 김정일은 6.15선언을 이룩하기로 약속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5월 14일, 휴전선을 거쳐 서울로 돌아 온 박근혜의 제1성(聲)은 “김정일은 대화하기 편한 사람이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 김정일 찬양 일색이었다

박근혜는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약속이 중요하다며 그는 세종시특별법을 집요하게 고집했고 그 고집은 성공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염려되는 것이 있다. 김정일과 약속한 6.15공동성명의 이행을 집요하게 고집할 것이라는 데 대한 우려인 것이다. 대한민국 안보에서 이보다 더 위험한 징조는 없을 것이다.


2011.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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