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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의 광기에 찬 세 가지 풍경(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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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0-12-13 23:53 조회3,5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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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의 광기에 찬 풍경들

 

조두순의 출소 전부터 분위기를 띄운 것은 언론들이었다.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개돼지들이 조두순에게 달려들었다. '조두순의 집을 찾아가서 참교육했다' '조두순의 집에 돌을 던졌다.' 어느 누가 조두순에게 돌을 던질 권리가 있을까. 세상이 이렇게도 험악해졌다니. 대한민국이 이렇게 미쳐 돌아가는 나라가 되었다니. 나라에 망조가 단단히 들어도 들었다.

 

조두순은 흉악범이 맞기는 하지만 그는 죄값을 치르고 나온 몸이다. 그가 죄값을 치렀으므로 조두순에게도 일반인으로서 누릴 자유와 권리가 있다. 그가 단지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있다는 것만으로 그를 단죄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대한민국에 조두순 만한 범죄자가 어디 한둘이었던가. 조두순보다 더 위험한 것은 과거 반성도 없이 권좌에 들어앉은 빨갱이들이다. 조두순은 개인을 상대했지만 빨갱이들은 나라를 통째로 뜯어먹고 있다.

 

조두순은 좌익 언론들이 개돼지들에게 던져준 '뼈다귀'이다. 이 뼈다귀를 한 입이라도 더 빨아 보려고 개돼지들이 발광하는 것이 지금의 풍경이다. 뼈다귀 하나를 두고 개돼지들이 광란을 벌임으로써 추미애의 광란은 덮어질 수 있다. 5.18 때마다 개돼지들에게 '전두환'을 던져주듯이 문재인 정권이 광기를 부릴 때마다 개돼지들에게 뼈다귀 하나를 던져 줌으로서, 광기를 광기로서 덮는 광란의 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어제는 자칭 시민단체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어제는 12.12가 벌어졌던 1212일이었고 아마도 전라도 단체들이 그 날짜에 맞춰 출동한 모양이다. 언제까지 전두환을 우려먹을 것인가. 전두환이라는 뼈다귀는 우려먹을 만큼 우려먹어서 궁물도 나오지 않는 백골이 된 지 오래다. 차라리 전라도에서 상경하는 여비로 설렁탕 한 그릇이라도 사 먹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

 

전라도 단체들의 주장인즉슨, 전두환의 5·18 헬기 사격이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되었으니 다시 전두환의 과오에 대해 재조사를 하고 처벌을 하라는 주장이다. 대한민국의 법 규정에는 처벌 시효가 있고 일사부재리가 있다. 해마다 오월이 오면 전두환을 집 앞에 불러내어 능욕을 주고, 1년에 한 번 씩 전두환 처벌법을 만들어 백 년이고 천년이고 우려먹고 싶은 것은 전라도의 욕심일 뿐.

 

전라도 사람들이 만든 5.18의 진실은 권력과 강압으로 만들어진 진실이다. 사슴을 가르켜 말이라고 법으로 규정하면 그 말이 사슴이 되던가. 법 조항으로 강요하는 진실이 어디 있던가. 권력으로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아도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는 법, 전라도가 법으로 진실을 뒤집었다면 다음에 그 진실은 경상도가 다시 법으로 뒤집을 수 있다는 말이니, 전라도 개돼지들아, 헛수고는 하지 말지어다.

 

어제는 또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가 여러 곳에서 열렸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자들이 시민단체인지 정의당원들인지는 언론들이 밝히지 않았다. 이석기 고향이 전라도라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도 전라도 사람들이 아닌지 모르겠다. 이 풍경은 여기에 등장하는 세 가지 풍경 중에서 가장 미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죄값을 다 치르고 만기 출소한 사람에게도 죄값이 남았다며 응징을 하고 나서는 광기의 세상에서, 40년 동안 우려먹고도 또 우려먹겠다고 감옥으로 보내라고 데모하는 광기의 세상에서, 나라를 뒤엎겠다는 내란음모 사건으로 아직 만기가 멀어 감옥에 있는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광기에 찬 인간들이 있었다니. 대체 너희들의 고향은 어디더냐.

 

문재인 시대에 무너지는 것은 억장만이 아니다. 빨갱이 정책으로 부동산과 경제가 무너지고, 코로나로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오만과 독선으로 법과 원칙이 무너졌다. 이런 재앙의 시대에 상식과 정의는 실종되고 광기에 찬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다. 문재앙의 시대에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한 번도 구경해보지 못했던 풍경들, 이것이 바로 문재인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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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훈장님의 댓글

제주훈장 작성일

명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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