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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의 '전라도 깽판'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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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20-12-29 22:46 조회2,52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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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의 '전라도 깽판'

 

윤석열의 전쟁에 종이 울렸다. 이제 1라운드가 끝난 셈이다.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 공격 속에서도 윤석열은 쓰러지지 않았으니, 1라운드는 윤석열의 완승으로 보인다. 조만간 추미애는 보따리를 싸야 할 것이고, 머지않아 문재인 정권도 보따리를 싸게 될 것이니, 그 때에 그 업보를 어찌할 것인가. 그때의 2라운드가 기대된다.

 

이번 윤석열 사태는 검찰 개혁이라는 고상한 용어로 포장되었지만, 그 이면은 문재인 정권의 수사 회피용 몸부림이었다. 비리와 불법으로 문재인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감옥에 갈 상황이 되면서 이번 사태는 막이 올랐다. 그리고 여기에는 전라도 검사들이 해결사로 등장하면서 드라마는 반칙과 깽판이 난무하는 '전라도 막장'이 연출되었다.

 

추미애가 말하는 검찰 개혁의 본질은 '윤석열 제거'였고, 윤석열 제거에는 배신과 모함, 비겁한 술수 와 더러운 권력들이 등장했다. 검사들의 싸움은 조폭들의 싸움과 비슷했다. 나와바리 대신에 헤게모니를 다투었고, 사시미 대신에 법조문을 들고 싸웠지만, 전라도 검사들이 끼어들면서 윤석열 사태는 전라도 개싸움이 되었다.

 

일제 시대부터 반도땅의 '주먹'들은 협객으로 불렸다. 일종의 폭력배였지만 이들에게는 약자를 보호하고 외세에 대항한다는 정의감이 있었다. 이들은 항상 맨주먹으로 싸웠고, 일 대 일로 싸우는 것을 신조로 여겼다. 여럿이 한 명을 상대하는 것을 수치로 여겼고, 후배에게 패배하면 은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이들은 '낭만협객'이었다.

 

이들 협객의 시대가 확실하게 사망한 것은 1970년대였다. 사시미칼을 든 조폭들이 등장하면서 '낭만'은 사라졌다. 그 자리에 기습과 사시미칼, 보복과 살인이 자리를 잡았다. 협객의 시대가 저물고 조폭의 시대가 등장한 것이다. 조폭의 시대를 연 것이 바로 전라도 출신의 깡패들이었다. 서방파, 양은이파 등이 바로 그들이었다. 협객의 세계도 전라도와 엮이면서 종말을 고한 것이다.

 

이번 윤석열 사태의 중심에는 전라도 검사들이 있었다. 사건을 열어 젖힌 것도 그들이었고, 진행을 주도했던 것도 그들이었다. 검찰의 법조문 대결에서도 그들은 전라도 방식을 취했고, 전라도 방식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공중부양으로 상관을 덮치는 압수 수색은 룸싸롱 살인사건과 비슷했고, 대부분의 검사들이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도 전라도 패거리들은 밀어 부쳤다. 검찰이나 조폭이나 전라도 출신들은 비슷했다.

 

전라도 검사들의 지휘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전라북도 무주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법학과 후배이고, 노무현 정권에서는 청와대로 파견되어 당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을 보좌한 전력이 있었다. 그래서 문재인에게 낙점된 것일까. 이성윤은 임진왜란에서 원균의 역할과 비슷했다. 이성윤은 추미애와 더불어 무대에서 내려가는 것이 맞다.

 

이 사건의 진행을 맡았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전라북도 완주 출신이다. 심재철은 조국 무혐의를 주장하다가 장례식장에서 부하들에게 당신이 조국 변호인이냐는 강력한 항의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검찰 간부회의에서 조국 사건을 '다수결'로 결정하자고 주장하는 희대의 코미디를 보여줬다. 다수결로 검사를 뽑이도 이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뽑힐 것이다.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는 압수 수색 당시에 공중부양으로 한동훈 검사장을 덮쳤던 육탄전으로 유명해졌다. 정진웅은 폭력죄로 감옥에 갈 줄 알았는데 조폭들의 활극을 몸소 보여준 노력 덕분이었을까. 그는 승진까지 했다. 검사가 범죄를 해결해서 승진을 해야되는데, 상관을 덮치고 승진했다니. 설마 거기가 대한민국 검찰은 아니겠지.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고,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전남 광주이었다. 그리고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은 전라남도 영광 출신이었다. 윤석열 사태의 곳곳에는 전라도 출신들이 깨알처럼 박혀 있었다. 그들은 요소요소에 매복해 있다가 문재인 정권의 요인들은 보호하면서 윤석열 저격수 노릇을 했다. 전라도 검사들은 사시를 통과한 것이 맞나. 검사가 되어도 끼리끼리 패거리 정신은 버리질 못하니.

 

예로부터 전라도 사람들은 공직에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대한민국 검찰의 전라도 출신들을 보면 그 말뜻이 확연히 드러난다. 전라도 사람들은 지역주의가 강하다. 그래서 전라도 노동자 셋이 모이면 회사를 문 닫게 할 수도 있고, 전라도 깡패 셋이 모이면 폭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전라도 검사 셋이 모이면 이렇게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는 것은 그들의 본능 때문이 아닌가.

 

전라도 사람들은 공무원이 맞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전라도 사람들은 예능이나 체육 쪽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그들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휘둘리기 때문에 공직에는 맞지 않는다. 공무원 사회에 전라도 사람들이 많을수록, 특히 권력이 많은 검찰 쪽에 전라도 사람들이 많을수록 나라는 산으로 갈 수 있다. 옛날에도 누군가가 전라도 사람을 공직에 쓰지 말라고 했던 것은 전라도 폐해를 꺾었기에 생긴 선견지명일 것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jmok님의 댓글

jmok 작성일

전라도의 오명을 씻을 전라도의 깨달음과 전라도의 반성을 기대한다.
1960년대 군에서 전라도 출신 병사에 대한 평이 나빴다. 탈영 후임자 가혹행위등.
그러나 나는 이를 편견이라 여겨 전라도에 대해 부정적 표현에 동의하지 않았다
편견일 뿐 그럴리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제대후 60년 사회생활를 하면서 전라도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편견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결자해지, 전라도가 각성하고 전라도가 반성해야 할 때다.
전국에 있는 호남향우회가 지금도 필요한가 ?
교통통신이 발달하고 전라도 출신이 전국에 분포되어 살면서 저들만의 호남향우회는 무엇을 위힘인가 ?
5.18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도 타지역 국민의 부담이란 것도 전라도는 알아야 할것이다

진리true님의 댓글

진리true 작성일

종자의 용도와 특성이 다르다면?  무엇으로 깨달음을 준다는 말인가?
민노총, 전교조, 정구사로 준다는 말인가?
5/18 특별법과 부정유공자 보상법으로 준다는 말인가?
그랬다면, 5/18 당랑거철과 황세모가 남행열차를 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삼보일배로 김종인과 주로영이 300인 당협위를 또다시 인도한 것이다.
"한표 줍쇼"로 구걸하러 가서 얻은 것이라고는 "공수처와 재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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