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그려본 이상향 (1) (이상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한 시민이 그려본 이상향 (1) (이상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상진 작성일21-02-03 08:23 조회2,03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한 시민이 그려본 이상향 (1)

 

지금부터 몇 차례에 걸쳐서 평범한 한 시민인 필자가 理想鄕(이상향)을 그려보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세력이 國家中樞(국가중추)(입법, 행정, 사법, 언론, 학교 등)를 장악해서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질서를 바로 잡아야 할 위치에 있는 정부당국자와 사회 지도층의 대부분은자신들의 立身(입신)만 추구하는 비겁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선거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포퓰리즘과 이념에 매몰된 언론인 때문에 사회 전반의 기강이 무너져, 선진국으로 도약은헛구호가 되었고, 정상적 국가라 할 수도 없게 되었다.

 

현재 이 나라는 정직하고 성실한 애국시민은 숨죽이며 살아야 하고, 犯法者(범법자)들이 활개치면서 살아가는 무법과 혼란의 나라가 되고 말았다. 법이 있으나 양심적으로 법을 지키는 사람은 항상 손해를 보아야 하고, 사기꾼과 떼쟁이들이 이익을 챙기는 사회가 당연시 되고 있다. <理想鄕>이란 한 마디로 말하면 양심적이고 성실한 사람들이 각자의 능력에 따라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뜻한다.

 

필자는 학창시절에 5천년 역사가 찬란히 빛나는 우수한 문화민족의 일원으로 삼천리 금수강산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자라왔다. 그러나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긴 역사 속에는 타민족의 침략에 여러 차례 굴복도 하였고, 同族相殘(동족상잔)의 전쟁까지 겪은 부끄러운 역사를 지닌 민족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사회 전반이 무질서 속에 파묻혀 보람찬 삶이 못되고, 단지 생존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진다.

 

필자는 젊은 시절부터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先覺者(선각자)이신 島山(도산) 安昌浩(안창호) 선생을 흠모하면서, 그 분이 건설하려 했던 理想村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년 전에 정년퇴직을 하면서 <이상향>이란 정년기념 문집을 습작으로 내놓은 적이 있었다. 근래에 나라가 어지럽고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하는 상황에 접하면서 이상향을 다시 한 번 그려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상향을 건설하는 것은 어려운 일 이지만, 이상향을 설계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필자가 아주 작은 試圖(시도)를 하려고 하니, 뜻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설계를 완성시키고, 건설을 해줄 것을 제의한다. 본 시도가 밀알이 되어 멀지 않은 날에 대한민국이 <이상향>으로 변할 것을 기대해본다.

2021년 봄  李相珍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2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293 언제라야 자유인 될까 [시] 지만원 2021-12-21 2004 225
13292 [무등산의 진달래] 가처분 광주변호사의 준비서면 지만원 2021-01-12 2007 73
13291 홍준표보다 윤석열이 조금 더 낫다 댓글(3) 비바람 2021-10-20 2008 158
13290 각양각색 포스터 만들어 빨리 널리 퍼춥시다! 지만원 2022-01-07 2009 198
13289 답변서(장진성-mbc) 지만원 2021-02-10 2009 91
13288 이제부터는 튀는 빨갱이 때려잡자 지만원 2022-04-05 2012 355
13287 오늘의 광고 지만원 2022-04-12 2013 253
13286 카빈총 사망자는 개죽음 당한자, 5.18유공자에서 제외하라 지만원 2021-05-02 2016 176
13285 차복환은 광주가 1광수를 조작해 내는 끈질긴 시도의 종착점 지만원 2022-06-26 2019 159
13284 사랑방 이야기 제3화 지만원 2021-02-27 2020 55
13283 한국판 니그로의 간, 북한 덕에 배 밖으로 나와 지만원 2021-04-30 2020 240
13282 전두환 탐험 [33] 지만원 2022-08-27 2021 133
13281 차복환과 제1광수 안면골상불일치의 결정적 증거 2개 노숙자담요 2022-05-23 2021 196
13280 윤석열, 이대로는 못 이긴다 지만원 2021-12-12 2021 199
13279 연속시리즈 홍어십쌔잡쌔조꾸 (4) 지만원 2022-01-23 2024 185
13278 518북한군 개입증거 21개 전자책을 받으실 분은 댓글(1) 제주훈장 2021-05-25 2024 115
13277 [시] 생일 없는 나라 지만원 2022-05-06 2025 162
13276 이 나라 잠들게 하옵소서 [시] 지만원 2021-06-13 2028 173
13275 노재승이 윤석열의 스승, 윤석열은 울며 먹어야 하는 겨자 지만원 2021-12-10 2028 212
13274 대통령 시켜주니까 우익 염장질러 지만원 2022-06-15 2032 255
13273 회원님들께 드리는 3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22-02-20 2033 227
13272 이봉규TV, 문재인이 지휘한 여적행위 지만원 2022-07-14 2033 131
열람중 한 시민이 그려본 이상향 (1) (이상진) 이상진 2021-02-03 2033 124
13270 광주 10대 철가방들이 이룩했다는 마그나카르타 지만원 2022-01-13 2034 194
13269 민주투쟁위원회 지만원 2021-02-21 2035 102
13268 5.18진상규명, 전문가 1명과 비전문가 10만명 지만원 2021-04-05 2036 189
13267 송선태는 5.18 당사자이자 피해자 지만원 2021-05-06 2039 153
13266 윤석열, 빨리 제갈공명클럽 구성하라 지만원 2022-07-17 2039 224
13265 충격증언에 문재인은 국민앞에 공개발표해야 댓글(3) 제주훈장 2021-02-16 2040 127
13264 이동욱과 5.18기념재단이 범한 16개의 범죄사실 지만원 2022-06-27 2043 15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