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김명국 미리 만나 공작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동욱이 김명국 미리 만나 공작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4-17 17:41 조회1,59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동욱이 김명국 미리 만나 공작했다

 

지난 3월 하순경, 김명국이 자기 발로 스스로 5.18진상규명위에 가서 사실을 이실직고했다고 한다. 이주성이 [보랏빛 호수]를 쓴 것은 순전히 자기가 지어낸 소설이었다고 이실직고 했다는 것이다. 소설가도 아닌 사람이 글 쓰는 사람에게 무려 350쪽에 달하는 허위 스토리를 지어내 소설을 쓰게 했다는 것을 믿을 사람 어디 있겠는가?

 

327, 이주성과 김명국 사이에 통화한 녹취록을 보면 김명국이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진상규명회 간부가 자기에게 이렇게만 정리하면 추후 괴롭힘을 당할 일이 없다는 확신을 주어 거짓자백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4.17) 새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동욱이 사전에 김명국을 밖에서 만났다고 한다. 딱 걸린 것이다.

 

이동욱은 지난 410, 이주성을 성남구 중원구 성남동 인투모텔에 불러내 60분 이상 이주성을 겁박 회유한 바 있다. 같은 방법으로 이동욱이 김명국을 미리 만나 겁박-회유했을 것이라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보니 이동욱이 김명국을 밖에서 사전에 만났고, 곧바로 규명위원회에 가서 일사철리로 거짓자백을 한 것으로 정리된다. 조사관이 피조사인을 사전에 만났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위법하다. 검사가 피의자를 모텔로 불러놓고 겁박을 했다면 그 검사는 어떤 처벌을 받겠는가?

 

이동욱은 김명국에게 했던 방법 그대로 410일 이주성을 모텔 방에 불러 한 시간 이상 겁박-회유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주성은 김명국처럼 물렁하지가 않았다. 5.18규명위는 파렴치한 거짓말을 한다. 김명국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공작을 해서 거짓 자백을 시켜 놓고도 대외적으로는 김명국이 자기 발로 조사장에 나와 진실을 고백했다고 강변했다.

 

2021.4.17.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700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24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37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27 297
13588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308 226
13587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95 290
13586 [지만원메시지(21)] 5.18 진상규명위를 향해 올코트프레싱 해… 관리자 2023-02-22 8319 248
13585 [지만원 시(9)] 바꿀래? 관리자 2023-02-21 7949 240
13584 [지만원메시지(19)] 전두환-이학봉 정말 몰랐을까? 관리자 2023-02-20 9042 276
13583 [지만원 시(8)] 궁금합니다 관리자 2023-02-20 8045 210
13582 [지만원 시(7)] 성동격서 관리자 2023-02-20 5844 213
13581 [지만원메시지(20)] 국보법 위반한 대법관이 지만원을 감옥에 관리자 2023-02-20 7952 240
13580 [지만원메시지(18)] 여당, 총선 계산 크게 해야 관리자 2023-02-19 4502 218
13579 [지만원메시지(17)] 회상(운명) 관리자 2023-02-18 4408 219
13578 [지만원메시지(16)] 국정원 내부에 암약하는 간첩들 관리자 2023-02-18 4524 229
13577 [지만원 시(6)] 5.18은 북의 소풍놀이 관리자 2023-02-17 3142 176
13576 [지만원 시(5)] 러브스토리 관리자 2023-02-17 2644 151
13575 [지만원 시(4)] 명 재촉한 5.18. 관리자 2023-02-16 3435 240
13574 [지만원 시(3)] 억울합니다 관리자 2023-02-16 3219 222
13573 [지만원 시(2)]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3-02-15 3984 240
13572 [지만원 시(1)] 나는 왜 여기에 왔나 관리자 2023-02-15 3477 219
13571 [지만원메시지(15)]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 관리자 2023-02-15 3194 186
13570 [지만원메시지(14)] 보훈행정 일원화, 대통령이 키(KEY)다. 관리자 2023-02-15 2401 139
13569 [지만원메시지(13)] 광주에 북 민간인 1,000명이 왔다? 관리자 2023-02-13 3722 215
13568 [지만원메시지(12)] 내가 북경에서 만난 두 광수 관리자 2023-02-13 3481 168
13567 [지만원메시지(11)] 전두환 판결, 지만원 판결 관리자 2023-02-10 5087 227
13566 [지만원메시지(10)] 산업화는 애국, 민주화는 반역 관리자 2023-02-10 4808 189
13565 [지만원메시지(9)] 규제개혁, 대통령 TF만이 답 관리자 2023-02-10 4145 149
13564 [지만원메시지(8)] 대북 게이트, 뿌리를 찾자 관리자 2023-02-09 4675 213
13563 [지만원메시지(7)] 교도소로 보내온 편지 한 장 관리자 2023-02-09 4806 2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