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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없는 설움, 상상해 본 적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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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8-18 00:07 조회1,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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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카니스탄의 비극, 남의 일만은 아니다 

 

                 


                   국가 없는 설움을 상상해 보았는가?

 

하늘에게는 공짜점심이 없다. 스스로 돕지 않는 사람은 하늘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월남은 1975430일 사라졌다. 나는 베트남전쟁에 4(44개월) 참전했다. 1967년부터 1971년까지였다. 1974.7~75.12사이에 나는 미 해군대학원에서 16개월 동안 방학 없는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 그런데 내 반에는 월남군 중령과 대령이 있었다. 나는 이들과 매우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졸업 8개월 전인 1975430일 월남이 망해버렸다. 그러자 미 정부 당국은 미국 군사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모든 월남 장교들을 퇴학시켰다. 우정 어린 클라스 학생들이 미국 정부에 탄원했지만 월남군 중령과 대령은 더 이상 학교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가족 잃은 난민이 되었다. 이것이 국가 없는 사람들의 비극이었던 것이다.

 

나는 월남전에 4년 참전하연서 월남은 스스로를 지키려 하지 않고 타국 사람들의 희생을 먹고 살려는 기생충들이라고 생각했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여타의 5개국 군인들이 참천하여 월맹과 싸우는 것을 그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월남 장교, 장군들은 그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베트콩에 세금을 냈다. 월남 군대는 총을 거꾸로 메고 다니는 민병대였다.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매일 극악한 형태로 데모를 했다. 월남의 모든 군사조직과 행정조직에는 간첩들이 들끓었다. 거의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간첩들이었다. 오늘의 우리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국가의 운명은 청와대와 행정부와 국회와 종교 단체들이 좌우한다. 여타의 국민들은 구조상 개돼지 희생물들일뿐이다.

 

                     아프카니스탄 비극의 원인

 

미군이 철수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아프칸은 또다시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 대통령은 도망갔고, 수십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미군에 부역했거나 정부에 몸담았던 수십만이 대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429일 미군이 철수를 시작할 때만 해도 탈레반이 카불로 진격하기에는 요원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미군 정보당국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혈로 카불에 진격했다고 한다. 미군 철수 이후 각 지방 정부군이 속속 탈레반에 항복했다고 한다.

 

지난 20년간 아프칸에서 미군 2,500명이 전사했고, 나토(NATO) 및 기타 동맹국 군인 전사자도 1,100여 명, 아프칸 민간인 47,000여  명, 아프칸 군인 및 경찰 66,000여명이 희생됐다고 한다. 20년간 쏟아부운 총 군비는 1조 달러(1,155조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칸 정부군에 대한 지원비도 매년 수십억 달러였다고 한다.

 

이런 천문학적인 군비와 희생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프칸이 비극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아프칸 정부의 무능과 부패 때문이라 한다. 미국의 지원금을 빼돌려 개인의 곳간으로 옮기는 데 혈안이 되어 전투와 민생 관리는 안중에 없었다고 한다. 정치인과 정부 관료, 군부 지도자들은 잿밥에만 열중했고, 나라를 지키는 일은 미국에 내맡기고 있었다 한다. 내가 보았던 월남과 정확히 빼닮았다.

 

2021.8.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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