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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없는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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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09-28 01:29 조회1,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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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없는 밤하늘

 

김사랑님의 절규를 들으면서 나는 이재명에 드리워진 미래의 실루엣을 보았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못지않는 폭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오래오래 떠나지 못하고 있는 박지원과 최정민의 이야기가 있다. 한동안 가정을 꾸렸던 미녀 배우를 살해하려고 청부업자를 고용했다는 막가는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도 아직 인터넷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내가 김사랑 여사가 토로하는 말을 유튜브들에서 접한 다음 나 역시 이재명이 무서워졌다. 러시아에서 푸틴의 정적들이 청부살인 당하는 것처럼 이 나라에도 푸틴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공포감이 엄습한다. 김사랑님의 끈질긴 화천대유 추적으로 조선 그룹이 화천대유를 털었다. 한참 뜨거워지는 열기에 찬물을 끼얹은 자가 있었다. 박근혜의 초대 민정수석으로 선발된 곽상도, 이자가 이재명 구하기 1번 타자가 됐다. 자식을 요식인물로 활용하여 50억을 따먹고도, ‘한다는 말이 참으로 유치무쌍이다. 그가 문재인 식구들의 비리를 파헤칠 때 국민들은 그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그러는 동안 그 자신은 더 더러운 거래를 했다.

 

황교안, 생쥐처럼 빨간 코를 내밀며 풍향을 냄새 맡는 속성을 보여 주다가 한국당을 망치고 사라지더니 겨우 그의 평생 전공분야인 [부정선거]를 뒤늦게 들고 나왔다. 더러의 국민들은 그래도 이게 어디냐, 부정선거 말하는 정치인이 전혀 없었는데. . 그나마 희망이 황교안에 있는 게 아니냐?” 사실 부정선거의 전문가는 공안검찰이다. 황교안은 평생이 공안검사다. 그런 그가 수많은 국민들이 개미처럼 달려들어 노력하는 동안 간만 보았다. 황교안이 발표하는 내용은 무명의 애국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제조해놓은 제품이었다. 그런데 황교안은 그것을 잡아채 가지고 그것이 마치 자기가 개발한 것인 양 흔들어 대며 대통령 시켜달라 선전한다.

어찌도 그리 맹하게 자라왔는가? 국힘당 김기현 원내 대표 정도의 정의감만 있고, 일말의 정무 감각만 있어도 이렇게 무식하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 저는 한때 비겁했습니다. 누구보다 저는 부정선거에 대해 그 생리를 잘 알고 있는 공직에서 일생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를 잡으려고 불철주야 고생하신 애국자분들이 증거를 잡아내려고 노력할 때 저는 침묵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나서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고생해 주신 애국국민 여러분, 이제 저를 용서하시고 저를 밀어주십시오. 우리 함께 부정선거 없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 ” 바로 이런 말을 했더라면 황교안은 국민지지 제1호가 됐을 것이다. 천하에 맹꽁이 같은 인간.

 

홍준표는 잡놈에 개자식이다. 천하에 본디 없는 저질이고 자기의 일신영달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법률적으로 합볍화시킬 수 있는 검은 능력의 소유자다. 윤석열과 나란히 놓고 선택하라면 나는 차라리 골수 빨갱이 윤석열을 선택할 것이다. 최재형은 매가리가 없고 어딘지 이중으로 자락을 깔고 살아가는 카멜레온 같이 느껴진다. 에너지 없는 자는 지도자 될 수 없다. 이자도 간잽이 유형에 속한 자 같다.

 

이상의 정치계 자식들을 보면 맘에 드는 구석이 단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자들이 다 사법고시 출신들이다. 사법고시 출신들 중에서 대통령이 된 자가 누구였던가? 노무현과 문재인이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사귀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들어서 아는 상식이다. 경찰 출신 멀리 하라, 보안사 출신 멀리 하라, 검찰출신 멀리 하라, 고시 출신 멀리하라. . 이상에서 나타난 것만 보아도 세상에 회자돼오던 이 말은 맞는 말이었다.

 

학문분야의 거성들을 잠시 살펴보자. 이어령은 내 20대의 문화영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는 말재간이 능숙한 장사꾼일 뿐이었다. 김동길, 그는 조갑제-서정갑과 전국을 누비며 시국만담을 했고, 급기야는 김문수가 대통령 하는 모습을 간절히 바란다는 유치한 말까지 했다. 생각도 발언도 경솔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고령의 철학자 김형석 철학교수님을 바라본다. 사물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려면 아날로그 차원에서만 바라보더라도 최소한 정면에서 바라보고, 위에서 내려다보고, 옆에서 바라보고, 뒤에서도 바라봐야 한다. 그런데 김형석 교수님은 사물을 한쪽에서만 바라보았다. 더구나 그 사물은 대한민국이었다. 그는 2021.9.14.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그의 시각을 표현했다. 이승만~전두환 시대를 [권력국가], 김영삼~문재인 시대를 [법치국가]로 보았다. 한 마디로 정떨어지는 말이었다.

 

북한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정의한다. “남조선 역사는 보수반동과 진보와의 모순 대립 투쟁의 역사다이승만과 박정희를 독재자라 말하는 사람들은 골수빨갱이들과 무식한 층이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이 권력을 사용한 대상은 오로지 빨갱이들뿐이다. 그들은 선량한 국민에게 자비로운 신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소련에 놀아나는 미국의 멱살을 움켜쥐고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고, 미국의 힘을 이용해 6.25남침에서 국가를 구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피똥 누던 국민을 1류 국가로 잘 살게 해주었다. 전두환은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와 그에 동조한 정승화를 결박한 47세의 영웅이었다. 만일 박정희가 유신을 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김영삼-김대중 패들에 넘어갔고, 이어서 김일성에게로 넘어갔을 것이다. 만담가 김동길 교수도 명확하게 설파한 이 사실을 어째서 김형석 교수님은 몰랐을까.

 김형석 교수님은 연세만 드셨지 현실세상을 모르고 혼자 생각한 달팽이 세계에서 후진을 양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최근 내 아이들에게 말해주었다. 아빠가 하는 말이니까 귀담아 듣는 모습이었다. 

아빠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회충약이 없었다. 너희들 회충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냐?”

 몰라요

 회충은 비오는 날 진흙길에 나와 꿈틀거리는 지렁이와 똑같다

 에구 징그러워, 그런데 뱃속에 있다구요?”

 사실이야, 아빠가 어릴 때에는 동네 야산 묘지 잔디에서 햇볕 쪼이면서 놀았거든, 갑자기 배가 쌀쌀 아픈거야, 시간이 갈수록 배를 쥐어뜯는 거야, 대골대골, 막 굴렀어, 너무 아프니까. 그러다 똥을 누는 거야. 똥덩이가 나오긴 했는데 그게 통통한 지렁이 뭉치인거야. 여러 마리가 뭉쳐 정구공처럼 딱딱해진 거야. 밖에 나와서도 똘똘 뭉쳐 있더라, 짓궂은 형들이 나뭇가지로 이리저리 쪼개니까 지렁이가 수십 마리인거야. 그걸 횟배라고 했지

에그 징그러워, 아빠, 정말이야?”

그래서인지 아빠는 19511.4 후퇴시기에 총청도 음성으로 피난 갔다가 돌아와서 얼굴이 노랗고 살이 빠져 아프리카 소년이 됐었지, 동네 사람들이 저 똘똘이 할아범 애기 죽는다고 소문이 났었지. 아마 횟배로 인해 영양실조가 됐던 것 같더라. 20리 밖에 사시는 한약방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먹여보라는 약을 먹고 소생했지. 기생충이 그렇게 무서운 거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회충약을 학교에서 주더라. 그때부터 아빠가 이쁘다는 소리 들었거든

 

이때가 바로 이승만 시대였다. 나는 산에 다니면서 물 오른 소나무 속껍질도 갉아 먹고, 진대도 캐먹고, 개구리도 잡아먹고, 날아다니는 잠자리도 싸리나무 가지를 흔들어 잡아먹고, 주먹만한 왕퉁이 벌도 잡아 구워먹고. . 이런 원시생활에서 벗어나게 해준 사람이 박정희였다. 이런 이승만, 이런 박정희를 향해 빨갱이들은 친일 매국노요, 독재자라 욕했다. 김형석 교수님은 이렇게 고마운 대통령들을 향해 빨갱이와 똑같은 어조로 [권력국가]라 했고, 대한민국을 부정한 김대중과 노무현을 가리켜 [법치국가]라 칭했다.

 

 

2021.9.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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