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5.18영화: 5.18 지휘자 광주에는 없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남북한 5.18영화: 5.18 지휘자 광주에는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10-21 15:43 조회85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남북한 5.18영화: 5.18 지휘자 광주에는 없다 

 

아래는 광주와 전라남북도 주민들이 거의 다 보았다는 42분짜리 기록영화의 자막이다. 1980년에 조선기록영화촐영소가 광주에서 찍은 동영상들을 요약하여 발췌했다고 기록돼 있다. 5.18에 대한 기록영화를 제작한 주체는 남한이 아니라 북한인 것이다. 남한에는 광주를 촬영한 기록영화가 없다. 광주의 촬영권은 오로지 북한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광주비디오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유튜브에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관하고 있을 것이다.

 

아래는 1991년 개봉된 북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 1989년부터 김일성이 황석영과 윤이상을 북한에 불러다 제막한 영화다. 황석영은 북한 제1의 시나리오 작가라는 리춘구와 함께 시나리오를 썼고, 윤이상은 배경음악을 작곡했다. 테마곡은 임을 위한 행진곡’, 모든 영화에는 주인공이 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시위기간 내내 도망가 있었던 비겁자 박관현이었다. 광주교도소에서 손가락질 받다가 단식으로 자살을 한 사람이다. 북한은 이런 그를 5.18의 영웅으로 내세웠다. 그가 교도소장으로 있던 전두환의 꼬붕 호백 소령과 의식화전쟁을 하다가 음독 타살당했다는 거짓말을 줄거리로 한 것이다. 5.18의 주인공이 광주인이기는 하지만 그 주인공은 5.18을 지휘한 영웅이 아니라 5.18을 피해 도망갔던 비겁자였던 것이다.  미국과 전두환을 모략한 영화이자, 광주를 조롱한 영화이고, 5.18의 영웅은 북한에 있다는 것을 시사한 영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