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민병두-최경환이 낸 최고서에 대한 의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설훈-민병두-최경환이 낸 최고서에 대한 의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12-24 13:41 조회1,45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설훈-민병두-최경환이 낸  최고서에 대한 의견

 

사건 2021카확11934 소송비용액확정

신청인: 설훈 외 2

피신청인 지만원

 

피신청인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출합니다.

 

                                다 음

 

1.피신청인은 손해배상 원심 판결에 마음으로는 불복하면서도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귀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때마다 늘 이념적 잣대에 따라 판결을 받았습니다. 귀법원에 이념법관들이 매우 많다는 항간의 소문을 실감했고, 그래서 더 해봐야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2.사건 2019가단4902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5개월 전인 2020.5.15.에 선고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고 기일이 그 후 2번씩이나 연장되었습니다. 신청인 등이 피신청인을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해 한번은 영등포경찰의 처분 내용을 제출하라 했고, 또 다른 한번은 남부지방검찰청의 처분 결과를 제출하라 하였습니다. 이 두 개의 기관은 피신청인의 2019.2.8.자 국회 공청회 발표내용이 학문적 의견 즉 학설로 명예훼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요지의 불기소처분을 내렸습니다. 피신청인은 이 모두에 대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3. 신청인들은 자칭 5.18유공자들로서 사회 일각으로부터 지탄을 받으면서도 물질적 혜택과 신분상승을 누려온 사람들로 5.18에 대한 논쟁에서는 당사자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5.18이 반드시 민주화운동으로 자리 잡아야만 계속 그 막강-막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고소행위는 객관성 없는 공격행위에 불과했습니다. 원심 법관들이 이념에 편승하지 않았다면 법을 제정해내는 국회의원들이 피신청인의 발표내용에 대해 영등포경찰관이나 남부지방검찰청 검사와 동등 이상의 법리 판단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법을 만들어내는 국회의원들이 피신청인을 언론프레이까지 하면서 사회적 범인으로 몰아간 행위에 대해 경고음을 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판결서에서는 이념의 안개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4. 결론적으로 한 자연인인 피신청인은 5.18유공자요 국회의원인 세도가들이 언론까지 동원해 가면서 벌인 집중공격에 희생당하고, 그들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소송비용까지 물어내는, 시쳇말로 피박 쓰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피신청인은 남부법원 일부법관들로부터 원고의 신분이 아니라 이념의 적이라는 신분으로 판결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5. 피신청인은 과거에 언론, 기자, 공무원등을 상대로 이와 유사한 소송을 한 바 있었고, 소송에 패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 신청인들처럼 소송비용을 청구하는 작은 존재는 없었습니다. 동 사건 피고 김병준 역시 소송비용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피신청인이 신청인들로부터 무자비한 언론공격을 당한 데 대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소송비용까지 청구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1.12.24.

피신청인 지만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제2사법보좌관 귀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2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21 윤석열 새 대통령께 지만원 2022-05-02 3334 320
13020 상고이유보충서 지만원 2022-05-02 1803 128
13019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 의논하고 싶습니다 지만원 2022-04-29 3074 277
13018 [국민통합]과 5.18: 국군과 광주와의 분열 지만원 2022-04-28 2633 251
13017 검수완박의 뿌리 지만원 2022-04-28 3520 315
13016 검수완박, 이봉규tv 출연 지만원 2022-04-28 2415 137
13015 김사복 일가가 제기한 3억5천만원 소송의 답변서 지만원 2022-04-26 2600 218
13014 박사님의 인민재판 영상 빛이비추길 2022-04-26 2659 235
13013 육사는 권영해와 권정달 죽기 전에 고백시켜야 지만원 2022-04-25 2878 220
13012 [시] 사람들은 날 모른다 지만원 2022-04-24 1806 229
13011 검수야합, 100% 윤석열의 뜻이었다! 지만원 2022-04-24 3329 294
13010 유시민의 눈물, 권성동의 눈물. 댓글(2) 비바람 2022-04-24 2035 191
13009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댓글(2) 비바람 2022-04-24 2464 239
13008 김예영 여성판사, 똥보다 더러운 판사! <제6탄> 지만원 2022-04-23 1908 204
13007 도청앞 집단발포는 없었다 지만원 2022-04-23 1879 166
13006 [성역저지 국민운동] 출범에 대하여 지만원 2022-04-23 1882 206
13005 인수위 야욕, 검수완박으로 우리도 미래에 도둑질 하자 지만원 2022-04-23 1807 216
13004 대통령이 좌익사관에 편승하다니~ 지만원 2022-04-20 3418 400
13003 4월의 시국 지만원 2022-04-20 2297 288
13002 5.18의 중요한 진실 또 하나 밝혀져 지만원 2022-04-19 3403 345
13001 전라도 여자 지만원 2022-04-18 3124 335
13000 김진태 교훈 지만원 2022-04-18 3116 304
12999 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지만원 2022-04-18 3016 324
12998 희대의 추태 ‘검수완박' 지만원 2022-04-17 2697 311
12997 광주가 김대중 성지-김일성 덕으로 먹고사는 오리새끼들 지만원 2022-04-17 2428 265
12996 교육개혁은 교과서 개혁으로부터 지만원 2022-04-17 1708 218
12995 성역에 갇힌 한 육사인의 시, 고 목 지만원 2022-04-16 1577 185
12994 국민께 새대통령께 호소합니다 지만원 2022-04-16 1778 237
12993 윤석열에 대하여 지만원 2022-04-16 2262 312
12992 김진태 강원도 지사 예비후보의 메시지 지만원 2022-04-16 1932 2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