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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한다. 국정원은 지금 마음껏 도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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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1-12-27 14:38 조회1,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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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신한다. 국정원은 지금 마음껏 도청할 것이다. 

 

 

드라마 설강화에는 국정원장이 일일이 북의 통제와 지시를 받고 있었고, 국정원장 주변 간부들이 간첩들이었다. 지금의 국정원을 정확히 표현한 것이다. 국정원에는 그 어느 국가기관보다 더 많은 간첩이 있을 것이며, 그 다음의 순위는 청와대일 것이다. 그것이 스파이전의 핵심전략이다. 김대중의 개, 김정일의 개 임동원은 국정원장이 되자마자 1,800명 정도의 인물을 도청했다. 그 중에 가장 지독한 게 도청당했고, 가장 지독하게 탄압을 받았던 사람이 지만원이었다.

 

 

 

 

임동원이 사전 구속된 것은 왜 저항능력 없는 자연인 지만원을 그렇게 집중적으로 도청했느냐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나는 그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겨우 2천만원만 보상받었다. 1심에서 천만원, 2심에서 2천만원이었다. 빨갱이 세쇼ᅟᅡᆼ에서 이긴 것만 해도 다행이었던 시절이었다. 임동원은 참으로 많은 간첩질을 했다. 그래서 육사는 그를 동창회에서 제명했다. 그런데 지금의 박지원은 임동원보다 더 높은 서열에 있을 사람이다. 지금은 원체 살벌해 국정원 도청에 대한 내부 고발자가 있기 어려운 시기다. 하지만 지금의 국정원은 그때보다 더 난잡해 있으며 도청은 기본활동에 속해 있을 것이다. 아래는 필자가 임동원 형사사건 기록에서 발췌한 100쪽 정도의 문서를 요약 발췌한 것이다.

 

                  임동원의 구체적 도청 범죄사실

 

1. 국정원 제2차장 김은성의 신문조서

 

당시 임동원 원장님 허락 없이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합니다. 임동원 원장님은 대통령의 분신이라고 일컬어지는 분입니다. 국정원 직원들에게 물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분의 권위가 정말 대단합니다” [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5, 대질: 김병두)6(촉탁문서 1576-9째줄)]

 

임동원 원장은 특히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하였기 때문에 국정원을 확실히 장악한 사람입니다. 누구도 그 앞에서 찍소리를 하지 못합니다..”[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22(촉탁문서 9312-14째줄)]

 

지만원이 김대중 정권의 로고 정책인 햇볕정책을 가장 강렬하게 비난했고, “김대중과 임동원은 빨갱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임동원이 악감정을 가지고 감시를 지시했습다.

 

제가 아는 바로는 DJ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지만원이였습니다. 이 사람이 당시 ‘DJ와 임동원 원장이 나라를 빨갱이들에게 팔아먹었다는 식의 강연회 등을 다니면서 발언하고 다녔습니다.”[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13(촉탁문서 8415-18째줄)]

 

지만원에 대하여는 제가 오기 직전부터 죽 감청을 해 왔고, 그 이후에도 죽 감청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0.년도 말로 기억하는데 원장 비서실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비서실장인지 정보비서관인지 지만원이 대통령과 원장님을 극렬하게 음해하고 다녀 원장님 관심이 크다, 집중 적으로 지만원에 대하여 첩보를 수집하라고 지시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김병두 8국장 피의자신문조서(6) 12(촉탁문서 1153-9째줄)]

 

: ”왜 지만원이라는 사람을 DJ가 싫어했나요

 

(김은성): 그 내막은 모르지만, 아무튼 극우론자로 알려진 논객인데 그 무게에 비하여 DJ가 유별나게 싫어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럼 임동원 원장도 지만원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나요

 

(김은성): 방금 말씀드린 대로 대통령이 싫어하는 인물이고, 또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다닌 사람이었기 때문에 임동원 원장도 지만원의 행동거지에 관심이 매우 컸습니다.“

 

: 피의자가 기억하기로 지만원 관련 통신 첩보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김은성): 지만원 본인의 통화가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교수나, 예비역 장성 등과 전화를 하면서 “DJ 햇볕 정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지하여야 된다, DJ나 임동원 이런 친구 전부 빨갱이다.”는 내용, . . “[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14-15(촉탁문서 855째줄-8612째줄)]

 

: 원장이 관심을 가졌던 사안과 관련한 통신첩보 내용 중 구체적으로 기억나는 것이 있나요?

 

(김은성): 우선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DJ 관심이 많은 부분인데, 지만원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제가 아는 바로는 DJ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지만원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당시 ‘DJ와 임동원 원장이 나라를 빨갱이들에게 팔아먹었다는 식의 강연회 등을 다니면서 발언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오랫동안 . . . 보고서를 본 것만 해도 10 - 20 여회가 넘을 것입니다. 그 시기는 정확치는 않지만 역시 2000년도 제가 부임했을 때부터(엄익준 차장 때도 감청했던 것으로?) 2001년도 제가 퇴직할 때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했을 것입니다.

 

: 그럼 지만원에 대한 통신첩보는 임동원 원장도 본다는 말인가요

 

(김은성): 그렇습니다. 원장의 관심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통신 첩보가 보고 된 날이면 방금 진술한대로 임동원 원장이 저에게 인터폰을 하여, 수차 지만원의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하고, 조치 사항을 주문하기도 수 차 하였습니다.

 

: 지만원에 대한 통신 감청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행되었나요

 

(김은성) 2000. 4.경에 부임하였고, 남북 정상회담이 2000. 6.경 열렸습니다. 그러니 아마 그 해 가을 무렵부터 시작해서 줄곧 통신감청 보고서가 10 - 20여 건 이상 계속 올라 왔습니다. 거의 200111월부터 제가 사직할 때까지 계속 하였니다. 제가 떠날 무렵까지 드문드문 지만원 관련 통신첩보를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방부의 정훈감하고 통화를 하여 지만원의 강연 일정에 대하여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는 식으로 대답하는데, . .“[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 14(촉탁문서 8515-16째줄)]

 

: 김은성 차장의 진술에 의하면 지만원에 대하여 어떻게 체크를 하느냐면서 수시로 인터폰으로 피의자가 채근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 임동원이 김은성 차장에게 지만원에 대한 첩보를 채근하고, 감시조치를 더욱 강화하라 독려했는가요?

 

: “김차장, 자꾸 통화만 한다고 되는가요,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여야지라는 식으로 채근을 했고, 수시로 저에게 인터폰으로 연락이 와서 뜬 것 보셨습니까?(지만원의 행동이나 발언 동향에 대한 8국이나 대공정책실의 첩보 내용)” 또는 지만원 좀 조치가 되었습니까이런 식으로 수시로 체크를 하였습니다.[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 14(촉탁문서 8511-18째줄)]

 

: 그럼 지만원에 대한 통신첩보는 임동원 원장도 본다는 말인가요

 

(김은성): 그렇습니다. 원장의 관심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통신 첩보가 보고 된 날이면 방금 진술한대로 임동원 원장이 저에게 인터폰을 하여, 수차 지만원의 활동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하고, 조치 사항을 주문하기도 수차 하였습니다.“[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 15(촉탁문서 862-6째줄)]

 

도청결과 지만원이 모 잡지에 햇볕정책을 비난하는 글을 싣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잡지사들에 접촉하여 방해하기도 했고, 내용과 표현을 순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지만원 본인의 통화가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교수나, 예비역 장성 등과 전화를 하면서 “DJ 햇볕 정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지하여야 된다, DJ나 임동원 이런 친구 전부 빨갱이다.”는 내용, 또는 무슨 월간지 관계자와 통화를 하는 경우는 내가 무슨 무슨 내용으로 기고를 하겠다이런 식입니다. 월간지 기고와 관련한 통신첩보가 감지되면 그 기사를 막거나 순화하여 국정원 직원들이 또 월간지 관계자들을 접촉하곤 하였습니다. 아무튼 지만원이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였습니다.“[김은성 차장 피의자신문조서(3) 15(촉탁문서 869-16째줄)]

 

2000. 10.경부터 2001. 3.경까지 사이에 지만원이 햇볕정책 등을 비판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지만원과 성명불상자 간 햇볕정책 비판, 강연회 일정관련 통화 내용을 수회 감청하고,. .[사건 2005고합1132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판결문 5(촉탁문서 27219-21째줄)]

 

: 지만원이 실정법을 위반했나요?

 

(김은성): 아닙니다.

 

2. 임동원의 신문조서

 

: “혹시 지만원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임동원): 그렇습니다. 황장엽 보다 더 극우파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논객입니다. 매우 괴상한 인물입니다. 그 사람은 육사출신이며 대령 출신으로 국방 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가 그곳에서 쫓겨난 사람입니다. 그 이후에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계속 반정부 정책, 반 햇볕 정책 노선을 추구하고, 그 후 조갑제, 이철승 등과 극우 보수 연합의 이론을 제공하기도 한 사람입니다.“

 

: 지만원이 아무튼 반 햇볕정책이나 반 DJ 활동 등을 하고 다닌 사람은 맞나요

 

(임동원): 그렇습니다. 인터넷상에 임동원과 DJ가 빨갱이다이런 식으로 수 차 글을 올리기도 한 사람입니다.

 

: 김은성 차장이나 김병두 국장 등의 진술에 의하면 피의자가 특히 위 지만원의 동향에 대하여는 매우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임동원): 그것은 솔직히 사실입니다.“ [임동원의 피의자신문조서(2)5(촉탁문서 1781-15째줄)

: 지만원에 대해 김은성 차장에게 감청하고 조사하라는 지침을 내렸는가요?

 

(임동원): 그렇지 않습니다. 지만원에 대하여 제가 2차장에게 지시하거나 얘기한 적은 없고, 다만 당시 권진호 1차장(지만원이 권 차장의 후배이므로 지만원을 잘 아는 사이임)이 저에게 원장님, 또 지만원이가 미쳐 날뛰었습니다. 인터넷에 무슨 글을 올리고....”라는 식으로 말을 한 기억은 납니다. 아니 지만원이가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고 국정원에서 감시를 합니까.“[임동원 피의자신문조서(2) 6-7(촉탁문서 17913째줄-1804째줄)]

 

: 김은성 차장 등의 진술에 의하면 8국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위 지만원에 대하여 통신감청을 하였다고 하는데, 혹시 피의자가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지만원의 동향에 대하여 체크해보라고 김은성 차장이나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적이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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