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마음의 안녕은 분석력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시] 마음의 안녕은 분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1-16 21:17 조회2,23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 마음의 안녕은 분석력

 

내 운명과 국가운명이

2022121일 선고에

매달렸다

 

나는 5.18로 인해

광주에서도 선고받고

다른 지역에서도 선고 받았다

광주출신 판사는 언제나

내게 악질적인 선고를 했고

다른 지역 판검사들은

언제나 무죄를 선고했다

 

판검사들은 통상

최근 판례를 참고한다

그런데 내게 무죄를 결정한

판검사들은

최근의 판례를 무시했다

 

광주법원의 판결을 무시했고

전라출신 판사의 판결을 무시했다

광주법원의 판결을 확정한

대법원 판례도 무시했다

 

이렇게 분석하면

마음의 안녕이 온다

 

하지만 분석 없이

많은 사건에서 불리한 판결을 받았다느니

대법원에서까지 불리한 판결을 받았다느니

그래서 이번 판결도 불리할 것이라느니

초를 치면

마음의 안녕이 사라진다

 

나는 사법사상 처음으로

답변서를 판매용으로 제작했다

재판부는 그 책 내용을

PT화면을 통해 설명하라고

내게 3시간을 내주었다

이런 역사도 사법사상 없었다 한다

 

매우 특이하고

매우 특별한

기회를 허락받은 것이다

이로써 나는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그리고 3명의 판사가 모두

독립돼 있는 부장판사다

부장판사 한 사람이 독재하던

여느 합의부가 아니다

그리고 내가 호소한 그대로

전라도 판사가 없다

이 모두에 나는 만족한다

아니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태에서 논리를 벗어난 

판결이 나온다면 

그건 

이변 중의 이변이 될 것이다 

 

이런 분석이 있기에

내 마음이 안녕한 것이다

 

 

2022.1.1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526 87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216 1607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572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139 203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157 4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176 31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8228 101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8013 7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8096 60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0978 68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3099 87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7439 131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379 99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447 106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3888 145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383 147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32 60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194 61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732 82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059 81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135 261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307 87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657 285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676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439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457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596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044 110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6917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462 1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