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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나와 류근일이 한총련 원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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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07 19:26 조회1,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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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 내가 한총련 원조였다. 

 

고건은 2004년 탄핵정국 대행 시에 술에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서 스스로를 ‘한총련의 원조’라 했다. 그 자료는 이 주소에 있다. http://blog.khan.co.kr/jk4free/2236102
2004-05-05


                           고건의 말 “내가 한총련 원조입니다”

“다음은 최근 고건대행이 몇몇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대학시절을 회고하면서 나눈 대화중 일입니다.  서로가 편안하게 부담없이 속에 담아둔 살 깊은 얘기를 나누는 자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대화였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고 고대행의 또다른 숨겨진 이면을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하 고건 대행의 말

아마 내가 한총련 원조라는 걸 잘 모를 거다. . .서울대 입학당시 당시 유명한 운동권 서클이 3개 있었다.  하나가 문리대에 있던 신진회(新進會)고, 다른 하나가 법대 신조회(남재희)였고, 고려대에 협진회가 있었다.

이 중 신진회는 3년선배로 부산상고를 나온 김지주(金志柱, 김태정 전법무장관 실형)씨가 주동이었고 그 밑에 이자헌(국회의원), 최서영(경향신문), 최영철(서울신문)씨가 있었다.

내 동기로는 류근일(조선일보)이 있었는데, 신진회 가입서명을 권유해 멤버가 됐다.  당시 신진회는 서울대 17동 강의실에서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토론도 하고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영국 토니블레어가 주장하고 있는 제3의 길이나 노동당 노선보다 다소 우측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류근일이 대학학보에 ‘공산당선언’을 그대로 번역해서 실었다가 신진회 멤버들이 필화사건에 연루돼 남대문서에 대거 불려가서 조사를 받았고 나도 같이 끌려갔다. 나도 거기서 “조직원들 이름을 대라“며 엄청 두들겨 맞았는데 당시 서울대 교수로 있던 부친(고형곤박사)이 보증을 서서 간신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부친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너 류근일이 아버지가 김일성대학의 유홍우 (다른 자료에는 柳應浩유응호)교수 라는 걸 아느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그 당시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당시 4학년이었던 김지주 선배는 졸업후 LG에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 내 취직자리도 알아봐주고 했다.  나중에 김선배가 죽은 뒤 문상을 하러 갔더니 그곳에 상주로 김태정(전 법무장관)이 있더라. 나머지 신진회 멤버들은 대부분 언론계에 들어갔는데 학보에 공산당선언을 기고한 류근일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수논객이 돼있으니 아이러니 아니냐.

(필자 주) 고건의 아버지가 당시의 막강한 교수의 힘으로 고건을 경찰서에서 빼내오지 않았다면 고건 역시 류근일과 함께 감옥 갔을 것!

                               이하는 필자가 쓴 글

2005년 6월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공격이 가시화됐던 공포의 시기였습니다. 이런 긴장의 시기에 이명박, 고건 등 정치인들은 국가안보 정세에 무관심했습니다. 이 때에 두 사람은 공히 김정일에 추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명박은 평양 거리를 리모델링해 주겠다고 했고, 같은 때에 고건은 북한의 산을 푸르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4.19 주도세력인 ‘신진회’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빨갱이 세력의 파괴ᐨ전복행위 덮어주는 발언들

2005년 11월 23일, 그는 연세대학교 주최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동아일보 보도내용)

“진보와 보수의 이념논쟁에 사로잡힌 정치 리더십은 시대착오적이며, 통합의 리더십으로 가야 한다.”

“민주화의 기수이며 진보세력임을 자임하는 현 정권은 자유와 평등 사이에서 평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야권은 보수를 지향하며 자유에만 매달리고 있다.”
“자유냐, 평등이냐는 갈등은 효용성이 사라진 냉전시대의 유물이다. 이념논쟁에 사로잡힌 정치 리더십은 권위주의 시대 흑백논리로 돌아가자는 시대착오적 리더십이다.”

고건은 2006년 6월 2일, SBS ‘현수진의 선데이 클릭’에 출연하여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진보다, 보수다 하는 것은 구시대의 유물로 없어져야 한다.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러한 이념대립은 없어졌다.”

6월 2일자 일간지들에는 또 그가 중도개혁을 위한 ‘국민운동’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중도를 지향하는 정치인들을 유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중도’란 위장된 빨갱이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김진홍, 열우당 사람들 대부분이 스스로를 중도라고 말해왔습니다.

고건은 좌익을 ‘평등’주의 세력, 우익을 ‘자유’주의 세력이라 부릅니다. 노무현 세력을 국가를 파괴ᐨ전복하는 적화통일 공산세력으로 보지 않고, 단지 ‘평등주의자’들로 표현하는 것은 저들의 정체를 숨겨주는 행위입니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하나는 고건 역시 좌파들을 국가전복⋅파괴 세력이라고 보지 않고, 단지 애국의 방법이 다른 애국집단으로 호도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고건 역시 주사파와 일맥상통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고건은 5⋅31선거가 끝난 바로 그 다음날 특히 열우당 계열과 연대할 것을 기대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동영과 김근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가 거절을 당한 후 이번에는 박근혜에 또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손잡을 수 있다.”(신동아 7월호)

총리와 서울시장을 수차례씩이나 했던 사람이 정치 일선에 나서려면 혼자 당당히 나설 일이지 색깔이 다른 “열우당도 좋고 한나라당도 좋으니 연대하자” 하는 것은 지조에 관한 문제입니다. 혼자서는 자신이 없고, 남이 차려놓은 밥상이면 빨간 상이든 파란 상이든 숟가락만 들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고건은 자기의 이념적 정체를 숨기기 위해 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시도는 일부 친북좌익 세력의 극단적 행동으로 분명히 잘못됐다. 인천 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둘러싸고 미군 철수를 주장한 것도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분석이 없는 보수들은 이 두 마디만 들으면 그에게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이와 아주 똑같은 말을 김진홍 목사도 했습니다. 옛날 중앙정보부장, 총리, 장관 등의 수준급 원로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진홍 목사가 이와 똑같은 연설을 했을 때 많은 박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고건의 색깔, 2006년 8월 24일에 드디어 드러내

고건의 색깔이 이번 8월 24일,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오전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에 참석했던 고건은 자신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용산 민족공원 예정부지는 124년 전 임오군란을 빌미로 청나라 군대가 주둔하던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일본군, 미군 주둔에 이르기까지 1세기 이상 외국군이 주둔해 오던 곳이다. 한 세기 넘어 지속되어온 오욕과 굴절의 역사를 바로 잡고 민족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하여, 이 부지를 세계적인 명소 수준의 민족공원으로 조성하는 일을 힘써 추진해온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용산기지에 주둔하던 일본군은 1945년 해방 이후 모두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1953년 6⋅25 남침전쟁 종전 이후부터는 주한미군이 전쟁 재발방지를 위해 54년간 한반도에 주둔했습니다. 미국은 용산기지를 강점한 것이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용산기지로 초대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건은 ‘한 세기 넘어 지속되어온 오욕과 굴절의 역사’라고 발언한 것입니다. 대북 억제력을 위해 ‘인계철선’ 역할을 해주던 주한미군을, ‘조선을 강점했던 일본 및 청나라’와 같은 격의 침략자로 규정한 것입니다. 이는 주한미군의 주둔 근거인 한ᐨ미 상호방위조약까지도 부정하는 발언입니다. 노무현과 주사파들의 역사관과 100% 일치하는 것입니다. 2004년 3월, 노무현은 용산 미군기지를 ‘간섭과 침략과 외세의 상징’이라 말했다.

그는 범여권 후보로 추대되기만을 학수고대해 왔었다. 이 시점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노무현과 열린우리당 등 좌파진영과의 코드 맞추기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4⋅3사건을 좌익사관으로 뒤집은 전력이 있습니다. 발언들은 보면 그는 빨갱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한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8월 24일 아침, 조선일보가 차기 대선주자들에게 작통권 문제에 대한 질문서를 보냈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는 재고돼야 한다고 대답한 반면, 고건은 “문제가 있다면 재고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연합사 해체가 문제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모른다는 말이 됩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중차대한 주제에 대해 매우 기회주의적인 자세를 취한 것입니다.

                         4.3사태 역사왜곡 날치기, 고건이 주도했다.

고건씨는 노무현 밑에서 국무총리를 할 때, 날치기식으로 4⋅3사태를 좌익사관으로 바꿔놓은 장본인입니다. 제주4⋅3사건에 대한 역사뒤집기가 이루어 졌다. 제주4⋅3사건은 구소련의 스티코프 중장의 명령과 자금을 가지고 5⋅10선거를 저지시키기 위해 김달삼이 주동이 된 빨갱이들이, 경찰과 경찰가족을 무참히 살육한 좌익폭동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과 노무현 세력은 이를 양민학살사건이요, 민주화운동이라 하고, 그들을 진압한 경찰과 군인들을 국가폭력배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일을 노무현 정권의 첫 총리를 하면서 고건이 마무리한 것입니다.

4.3사건 역사뒤집기는 2003년 고건씨가 노무현의 총리로 있을 때 서명함으로써 공식화됐습니다. 2003년 3월 21일(금) 15:00부터 고건 국무총리 주재하의 4⋅3사건 진상조사 및 명예회복위원회 (4⋅3위원회)가 열렸습니다.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기획단(단장 박원순 변호사)에서 작성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를 심의 의결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위원장인 고건은 위원회 4명을 좌익계 3, 우익계 1명으로 구성했습니다. 불공평한 인적 구성에 대해 우익인사들의 집단으로 항의하며 다그치자 그는 위압적이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우익위원 1명을 급히 추가한 후 날치기 식으로 박원순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게 당시 항의를 주도했던 원로들의 전언입니다. 이에 대해 고건씨는 할말이 없을 줄 압니다.

제주4.3사건에 대해 기존의 정통사관과 주사파들의 사관이 다릅니다. 정통사관은 4.3사건을 빨치산이 1948년 5월 10일 첫 국회의원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일으킨 반란이며 경찰 및 군인가족을 가장 악랄한 방법으로 살해한 대량학살사건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익들은 당시의 빨치산을 민주화세력으로, 당시의 군과 경찰을 국가폭력배로 다시 규정했습니다. 어제의 충신을 역적으로, 어제의 역적을 충신으로 뒤집은 것입니다. 이는 국가가 적의 수중으로 넘어가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이변입니다.

고건씨는 이런 역사뒤집기에 총대를 메었던 사람입니다. 고건씨가 4⋅3사건의 역사적 성격을 뒤집는데 총대를 메었다는 사실, 대부분의 국민은 모릅니다. 그는 분명한 좌익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 순간, 우리는 그에게 따져야 할 것입니다. 그는 입만 열면 자신을 중도파라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중도란 좌파를 의미하는 것임을 우리는 이 사실에서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념적 색깔을 떠나 그에겐 떼어버릴 수 없는 부끄러운 꼬리표가 하나 붙어 있습니다. 5⋅17 비상계엄시에 정무장관으로 있으면서 무단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비난의 소리입니다. 수배하여 찾고 보니 병원에 있었다 합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병원이 아니라 집에 가 있었다고 합니다. 왜 그랬느냐 물었더니, 군사정권이 싫어서 그랬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전두환 시절 9년 내내 2개의 장관을 했고, 민정당 국회의원을 내내 했습니다. 군사정권이 싫어서 청와대 자리를 오랫동안 비우고 의도적으로 행방불명이 됐다던 사람이 왜 9년 내내 전두환의 사랑을 받았는지, 그는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고건에 물어야 할 질문들

“구소련이 무너지면서 이념대립은 없어졌다”는 말은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북한도 이념집단이 아니고, 북한을 조국으로 생각하는 주사파들도 이념집단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역적세력의 국가파괴행위도 없다는 것이며, 스스로를 좌익이라고 공표한 노무현도 이념인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런 고건씨에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질문1: 지금 좌익ᐨ역적세력은 적화통일, 사회공산화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정구 이론으로 무장한 전교조 등 교사,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공산화 이념을 주입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건씨는 이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지 또는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방송 매체를 통해 이념공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좌익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좌익의 소리를 냅니다.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빨갱이 바이러스에 대책 없이 노출되어 미국을 증오하고, 잘 사는 사람, 공부 잘 하는 학생을 증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념침투 행위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건씨는 “이념은 이미 1990년에 없어진 것이므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지금의 문제를 자유파와 평화파 간의 갈등으로 묘사합니다. 극히 소수의 우익들이 빨갱이들의 적화통일 기도를 잠자는 국민에게 애써 알리고 있는 이 때, 그는 “적화통일 세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적화세력을 비호하고 있는지 그는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질문2: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은 이유 역시 이념적 중립에 따른 것인가?

2002년 8월, 「김대중 정부가 숨겨놓은 병역비리자」라는 제하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조선일보가 입수한 정⋅관계 인사 아들 병역면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역면제를 받은 정치 관료 출신 아들의 전체 숫자는 총 125명이며 이를 직업별로 세분하면 장관급 7명, 차관급 8명, 1급 이상 공무원 10명 ….”

고건씨의 아들들도 여기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가자 북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이 구호는 4.19 때 간첩들의 배후 조종을 받고 의식화된 써클인 ‘신진회’(고건, 류근일 등) 가 퍼트린 것이었다.

이 구호는 대담공작의 거점 써클이 민청학련-전대협-한총련으로 이어져 오면서 연연세세 반복돼 온 구호다. 4.19를 자기가 배후 조종했다고 자백한 간첩은 이석과 김용규였다.  

판결문에 의하면 북한의 대남선전기구인 '한민전'의 지시를 받고 학생운동을 했다는 오영식의 죄는 이렇게 표현돼 있다.

“오영식은 1988. 5 말경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통일안을 지지하고, 반미·반정부 투쟁을 선전”하는 내용의 고려대학교 학교신문 「민주광장16호」의 발간을 총학생회 홍보부장 이OO에게 지시하여, 이를 제작·배포하고...1988.5.14 “미제축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등을 제창하며 경찰관들에게 화염병 1,500여 개와 돌을 투척하는 등 수 차에 걸쳐 시위를 주관하고...1988.6.25 서울 중구 서소문동 소재 검찰종합청사 점거농성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서울지방경찰청의 공용물을 손상하는 등 사실을 이유로 징역1년· 집유2년·자격정지1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다.“

화염병 세대로 지칭되는 전대협은 88년 김일성 대학에 공개서한을 보내 남북학생회담을 추진했다. 89년 임수경씨를 시작으로 91년 박성희, 성용승씨 등 대학생들의 방북을 주도했다.

이인영은 전대협 1기((고려대) 오영식은 전대협 2기(고려대) 임종석은 전대협 3기(한양대) 의장을 했다.  우상호 역시 전대협 1기출신이다.

전대협 2기는 1988년,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남북학생회담을 추진했다.

전대협의 주류는 NL(National Liberation:민족해방)계열이고, 이들이 대거 열우당에 가 있다. 반면 민주노동당에는 NL과 비주류인 PD(People's Democracy,민중민주)계열들이 섞여 있다.

                                  대남공작의 거점: 학생운동 써클의 계보
                                      “가자 북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1) 4.19 폭동화 세력: 신진회

고건, 류근일,

2) 6.3 폭동화 세력:  통혁당 써클

이명박, 손학규, 이재오

3) 박정희정권 전복세력: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1974년 결성)

김근태, 이해찬, 정찬용, 심재권, 윈혜영, 이강찰, 이철, 유인태, 김문수, 김진홍, 지학순

4) 전두환 권 전복세력: 전대협(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1987년 결성)

주사파(이인영, 오영식 임종석  우상호 등 등)

5) 주한미군 축출세력: 한총련(한국대학생총연합)

이렇게 이어져 내려왔다.

한총련의 원조가 바로 신진회이고, 대한민국 전복세력인 학생운동의 원조는 고건과 류근일이다.

이들 학생 써클들은 모두다 북한의 대남공작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에 가담한 사람들은 모두 학생시절에 의식화되어버린 영원한 반골인 것이다. 필자는 요사이 전향했다던 사람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는 것을 진리로 다지고 있다.  

해방 후 4.19 직전까지, 간첩들은 폭력시위의 전위대로  노동자 무직자들을 이용했지만, 4.19에서부터는 학생들을 폭력시위의 전위대로 이용했다. 가장 먼저 이용당한 학생들이 고건, 이명박, 이재오, 류근일 등이었다. 이들은 간첩에 의해 의식화된 빨갱이들이다.


                   200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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