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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국민과 더러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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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2-28 23:29 조회2,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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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국민과 더러운 국민

 

               금방 점령당할 것만 같았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부 기사들이 감동을 준다. 러시아 침공의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20대 남녀가 결혼식을 올린 후 둘다 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침공만 하면 1~4일 이내에 함락할 것으로 예상했던 존재는 러시아만이 아니라 세계인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이런 조기 함락 예상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겁을 먹고 도망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한다.

 

                         아름다운 우크라이나 국민

 

하지만 보도에 의하면 현실은 이와 정반대였다. 남녀 시민들이 각기 나서서 자기식대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항전을 했기 때문이었다. 징병소마다 2050대 남녀 수천 명이 일상복과 운동화를 신고 소총 지급을 기다린다고 한다. 러시아는 정규군이 90만 명, 우크라이나는 19만 명이라 한다. 무기나 장비도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 이런 국민이라면 나는 그들이 우크라이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여파로 세계의 많은 국민들이 이를 본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도대로라면 푸틴은 출구 전략 가동

 

내가 아직은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이지만, 러시아 최대의 부자 두 사람이 푸틴과 가까운 인물이라고 소개됐는데, 이들 두 사람이 푸틴의 전쟁 행위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미국 등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지 독재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민주주의 현상이다. 그래서 나는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푸틴이 전쟁을 포기하기 위한 출구 전략으로 동원된 시나리오라는 생각을 한다.

 

                              푸틴과 김일성

 

푸틴은 야욕을 드러내놓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 중 아름다운 국민들이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1980년이 광주사태는 북괴가 드러내지 않고 몰래 특수 정예군병을 소규모 단위로 지상과 해상-해저를 통해 침투시킨 다음 DH시에 장기간에 걸쳐 투입된 군병 600명을 300명 단위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5.21~24일의 작전을 수행케 했다. 그리고 523일의 대대적인 심리전용 단체사진 수백 장을 찍었다. 한국 정부는 순수한 국민을 아무런 이유 없이 집단으로 학살한 정부이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소멸돼야 한다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심어주기 위해 기획 촬영된 사진들이었다. 이 사진들을 본 국민은 북한의 심리전에 춤을 추었다.

 

                노무현-문재인과 조갑제 키드 도리우치 이동욱

 

국민이 빨갱이들이 깔아놓은 멍석에 먼저 올라가 춤을 춘 것은 이것만이 아니라 노무현의 반일전쟁과 문재인의 반일전쟁에서도 선발대 노릇을 했다. 머리는 비어 있고 감정과 육체만 발달하다 보니 애국한다고 나선 행위가 그만 매국행위가 된 것이다. 반일전쟁에 가담한 국민, 반 지만원 전쟁에 앞장 선 한국인들은 분명한 도리우치 앞잡이인 것이다. 고교출신인 조갑제와 이둥욱, 조갑제는 북한이 인정한 간첩 50명을 능가하는 유능한 북한의 애국자, 그가 발탁한 또 다른 고졸출신 협작꾼 이동욱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돈 좀 달라, 나도 좀 살게 해달라장똘뱅이-앵벌이-선거 캠프 거간 노릇을 하다가 문재인에 붙은 모양이다. 우크라이나 20대 신혼부부에 비하면 개기름 족에 속한다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혐오스런 인간을 싸고 도는 이승만 학당은 아마도 썩어가는 삼겹살 덩이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함께 싸웠다고 이름 올릴 국민들, 얼마나 나올까?

 

국민들은 훗날 누구와 함께 싸웠다고 말할까? 문재인과 함께 싸웠다? 조갑제-정규제와 함께 싸웠다? 지만원과 함께 싸웠다? 한쪽은 분명히 더럽고 다른 한쪽은 분명히 아름다울 것이다. 매일 아침 6, 여름이나 겨울이나 그 시각이면 동트는 아침을 깨우면서 기계처럼 외치던 사관생도의 신조가 있었다. “나는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 내가 5.18세력과 싸우는 것은 출세를 의미하는 청운의 꿈을 이루기 위한 안이한 불의의 길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신혼부부가 나서 싸우는 험난한 정의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반 5.18전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

 

위기를 당했을 때, 우크라이나의 일부 국민들이 보여주었던 아름다운 모습, 그것이 나라를 지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선은 우리 각자의 의지와 노력으로 치러질 수 있는 전쟁이 아니다. 다만 우리는 숫자를 보탤 수 있을 뿐이다. 우리 각자가 바라는 모든 염원들은 윤석열과 그의 캠프의 머리를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또 다른 하나의 전쟁에서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아무도 그들의 염원과 행위를 윤석열 캠프처럼 가로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22. 2. 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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