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복 가족 3명, 내게 3억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사복 가족 3명, 내게 3억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18 12:30 조회1,38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사복 가족 3, 내게 3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김사복의 장남이 김승필이라는 사실은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형사사건 소송에서 광주인들과 합세하여 고소를 했다. 2심에서 이기자마자 나에게 ‘법무법인 강남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김승필만이 아니다. 그의 동생과 모친까지 가세했다. 그의 모친 김001939년생이고, 김승필(1959)과 함께 분당구 정자동에 살고 있고, 그의 남동생 김00(1961)은 동대문구 휘경동에 사는 모양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사건 2022가단5059055 손해배상(기) 제941민사단독 

 

이들이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김승필에 15천만원, 김사복 부인에 1억원, 김사복 2남에 1억원, 도합 35천만원이다. 인지대와 송달료만 해도 1,100만원 정도였을 것이다. 소가가 어마어마한 금액인 만큼 변호사비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떼돈을 한번 벌어보자는 심산인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소가가 어마어마한 금액인데도 합의부가 맡은 것이 아니라 단독이 맡았다는 점이다. 명예훼손 위자료가 3억5천만원이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들이 문제삼은 나의 글은 2017814,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8.2)된 지 12일째 되는 날에 게시한 제목 “택시 운전사 거짓엔 감동이 없다의 아래 글이다.

 

영화는 힌츠페터와 순진한 택시 운전사를 두 주인공으로 내세웠다그리고 관객의 분노를 자아낼 소재로는 통역 학생 ‘구재식의 주검이었다택시 운전사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져 있다더러는 그를 간첩이라고 한다그 김사복은 영원히 잠적해 있다나오면 영웅이 될 텐데 찾고 또 찾아도 영원히 숨었다무서운 사연이 있을 것이다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간첩(?) 김사복을 순수한 시민으로 세탁했다.”

 

소송을 광주법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법원에서 하는 것이라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김사복 사건에 대한 반론은 이번 상고이유서에 아래와 같이 담겨있다. 

 

 

"노숙자담요가 힌츠페터를 601광수로 지정한 날은 2015.10.11.이고,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된 날은 그 20개월 이후인 2017.8.2.입니다. 김사복의 신원이 밝혀진 날은 영화개봉일 이후 9개월이 지난 2018.5.10.입니다. 이러한 기록이 있는데도 원심은, 노숙자담요가 2017.8.2. 개봉된 영화에 김사복이 주인공으로 나올 줄 미리 알고 그보다 20개월 전인 12015.10.11.에 힌츠페터를 평양행사에 참석한 빨갱이로 몰아감으로써 힌츠페터와 김사복을 싸잡아 빨갱이로 몰았다고 판결하였습니다. 김사복과 힌츠페터가 동일체라 판결한 것입니다. 노숙자담요가 20개월 후에 영화가 개봉될 것을 미리 알고, 2015년에 힌츠페터를 601광수로 지정해놓았다는 원심판결은 시공 개념조차 무력화시킨 이변에 속할 것입니다."

http://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0336

 

 

2022. 3. 18.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1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19 상고이유 보충서(23.1.6.) 지만원 2023-01-06 1574 97
13518 판결선고기일 연기신청서 지만원 2023-01-05 2079 169
13517 [전광훈과의 전면전1] 나는 우익과 싸우지 않는다 지만원 2023-01-03 4180 280
13516 42개 증거, 수정된 목차 지만원 2023-01-02 16732 161
13515 유튜브 23년 1월1일 방송(이태원, 김정은, 윤석열, 노근리, … 지만원 2023-01-02 3493 97
13514 새해 인사 지만원 2022-12-31 4508 222
13513 전광훈은 답해 주기 바란다 지만원 2022-12-31 6206 294
13512 42개 증거 표지 지만원 2022-12-27 6537 221
13511 에필로그(42개 증거) 지만원 2022-12-25 7418 198
13510 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지만원 2022-12-24 7479 274
13509 피 터지는 이념전쟁, 반드시 치러야 지만원 2022-12-23 6568 256
13508 우크라이나와 한국 지만원 2022-12-22 7364 268
13507 1월호 표지말, 대통령의 이념 바로 잡히고 있다! 지만원 2022-12-21 7294 297
13506 회원님들께 드리는 새해의 인사말씀 지만원 2022-12-21 5990 207
13505 사라져야 할 마(Devil)의 단어들 지만원 2022-12-21 6290 247
13504 김광동 위원장에 많은 성원을 지만원 2022-12-20 5431 277
13503 이태원 주검이 그리도 떳떳한가? 지만원 2022-12-20 4604 252
13502 유튜브 강의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변화 지만원 2022-12-19 4622 146
13501 빨갱이 시체장사, 얼마나 더 봐줘야 하나? 지만원 2022-12-18 4970 287
13500 고마우신 분들께 드리는 연말 인사 지만원 2022-12-17 4370 260
13499 김광동과 진실화해위와 윤석열(6) 지만원 2022-12-17 3724 176
13498 UN에 동시 가입했으면 헌법3조 포기해야 지만원 2022-12-17 3742 184
13497 일본의 재무장, 올 것이 왔다 지만원 2022-12-17 3969 239
13496 당의 의사결정, 당심만 반영해야 지만원 2022-12-16 3452 199
13495 김광동과 진실화해위와 윤석열(5) 지만원 2022-12-16 3474 143
13494 이태원 세월호 문근영 판박이 지만원 2022-12-16 3487 238
13493 재 판 일 정 지만원 2022-12-15 2890 160
13492 김광동과 진실화해위와 윤석열(4) 지만원 2022-12-15 2813 166
13491 42개 증거, 프롤로그 지만원 2022-12-14 2803 159
13490 김광동과 진실화해위와 윤석열(3) 지만원 2022-12-13 3324 18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