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3-19 13:36 조회1,64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생쥐 같은 리영희

 

새는 좌우날개로 난다는 표어는 리영희 작품이다. 이 말을 무심코 듣는 사람들은 맞다 맞어이렇게 반응한다. 이 말은 좌와 우가 나란히 똑같은 자격으로 취급돼야 한다는 것을 세뇌시키기 위해 리영희라는 잡놈이 고안해낸 선동용어다. 좌익을 우익보다 하위 개념으로 취급하지 말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다. 리영희가 이 말을 만들어 낼 때까지만 해도, 좌익은 불구대천의 원수요 때려잡아야하는 공산당이었다. 이런 처지에서 신분상승을 꾀하기 위해 지어낸 선동용어가 바로 이 표어였다.

 

                 해방 후 전두환 시대까지의 사회정의는 때려잡자 공산당

 

1945년 해방을 맞으면서부터 이 나라에는 오로지 좌익이라는 말만 존재했지, ‘우익이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다. 좌익이라는 말, ‘공산당이라는 말은 일제 경찰이 빨갱이 때려잡는데 사용했던 말이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태어나면서부터 전두환 집권이 끝날 때까지는 “때려잡자 공산당이라는 표어가 사회정의였다. 이 나라 정의(justice)는 공산당을 때려잡고, 좌익을 때려잡고, 다시는 빨갱이가 살아나지 못하도록 꺼진 불도 다시보자는 것이었다.

 

                 빨갱이는 기생충, 기생충 박멸은 정의로운 국가사업

 

여기에 무슨 우익이라는 글자가 필요했는가? 좌익과 빨갱이는 오로지 음지에 자라는 독버섯이었고, 행복한 삶을 파괴하는 기생충 신분이었다. 이때까지의 사회에는 기생충이라는 존재가 있었고, 그 기생충을 박멸해야 건강해질 수 있는 국가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기생충이 좌익이고, 국가가 우익이었다고 개념 짓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었다.

 

                   우익 탄생의 시발점은 1998

 

그런데 김대중이 집권하고 리영희가 좌우날개라는 표어를 만들어 내면서부터는 기생충이 좌익으로 신분상승 되었고, 국가는 우익으로 신분하강 되었다. 그 후 빨갱이들이 집권함으로써 국가가 좌익이 되고, 좌익이 정의가 되었다. 반면 이에 맞서 국가를 지키려고 자연인 신분으로 나선 사람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가장 먼저 그리고 악랄하게 싸우고 나섰던 사람이 1998년의 지만원과 이도형이었다. 여기가 우익의 발원지(fountainhead)인 셈이다. 노무현은 우익잡초론을 내세워 우익을 사냥했고, 문재인은 우익을 불살라버리겠다는 말로 우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 나라 좌익은 기생충 신분에서 숙주인 국가를 삼켰다. 그리고 우익을 기생충 신분으로 격하시켰다.

 

           우익은 정의와 국가를 수호하려는 애국자, 좌익은 빨간 요마악귀

 

오늘날 우익은 오로지 국가를 다시 찾고 정의를 지키자는 애국자들이고, 좌익은 국가를 파멸시키면서 자기들의 사익을 취하면서 국가를 북에 바치자는 지옥의 요마악귀들이다. 우리는 늘 이러한 역사와 개념을 마음에 새기면서 반역의 기생충들을 박멸해야 할 것이다.

 

2022. 3. 19. 지만원

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33 간첩혐의 굳어지는 조갑제 지만원 2022-03-20 3225 284
12932 우리가 해야 할일 따로 있다 지만원 2022-03-19 1768 236
12931 법에 밝으신 분들께 긴급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22-03-19 1872 196
열람중 ‘새는 좌우 날개로 난다’는 말, 기막힌 선동용어 지만원 2022-03-19 1642 207
12929 청와대 경내 시추공 뚫어야 지만원 2022-03-19 3208 317
12928 이적판사, 김예영-장윤선-장성학을 널리 성토하자 지만원 2022-03-18 2201 215
12927 김사복 가족 3명, 내게 3억 5천만원 손해배상 청구 지만원 2022-03-18 1422 204
12926 이동욱의 고백, '물리학과 안 다녔다' 지만원 2022-03-18 1632 186
12925 5.18상고이유서 표지 지만원 2022-03-17 1090 129
12924 광수 부정하는 사람, 무식하면서 난 체 하는 사람 지만원 2022-03-17 1527 97
12923 5.18 상고이유서 표지 글 지만원 2022-03-17 911 96
12922 상고이유서 결론 지만원 2022-03-16 1199 142
12921 상고이유서 출판물의 머리말 지만원 2022-03-16 1046 112
12920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미국 DIA 비밀해제 문건 Monday 2022-03-16 1894 128
12919 이 나라의 위대한 역사는 누가 썼는가?(사진용량 많아 좀 느림) 지만원 2022-03-15 2264 181
12918 우선은 윤석열을 보호하자 지만원 2022-03-15 2626 360
12917 이승만학당은 김정은이 드나드는 콜걸-하우스 지만원 2022-03-14 1688 191
12916 류석춘은 학문계열에 대한 상식조차 없나? 지만원 2022-03-14 1350 174
12915 대한민국 교수 수준이 류석춘 수준인가? 지만원 2022-03-14 1647 206
12914 무등산의 진달래, 준비서면 (3차) 지만원 2022-03-13 1742 113
12913 군사정권에 총들고 대든 것은 민주화운동? 지만원 2022-03-12 1823 226
12912 [북한군 남침행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적극 부정하는 간첩들 지만원 2022-03-12 1742 213
12911 판단력이 인격 지만원 2022-03-10 2415 295
12910 지만원 아직 죽지 않습니다. 지만원 2022-03-10 3108 329
12909 이번 대선은 전라도 아줌마 3명에게 당할 뻔 했다 댓글(3) 비바람 2022-03-10 3089 275
12908 윤석열 승리의 의미 지만원 2022-03-10 3126 384
12907 [5.18상고이유서] 머리말 지만원 2022-03-09 1154 107
12906 상고이유의 요점 정리 지만원 2022-03-09 988 110
12905 원심의 상징적 법리에 대한 대법원입장 절실 지만원 2022-03-09 1047 93
12904 정리된 상고이유서[6] 지만원 2022-03-08 978 9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