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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4-12 23:49 조회1,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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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광고

 

                             이름 없는 호소문

 

저는 오늘 조선일보에 광고를 냈습니다. 내용은 호소하는 것이었지만 호소인 이름이 적시되지 않았습니다. 호소인은 오로지 '한 육사인'이었습나다. 오늘 하루 종일 저는 즐거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호소하는 사람의 이름도 없는데, 문장을 보니 감동적이고 상당한 문필가의 글이다. 무조건 12만원어치 책을 다 주문하겠다.“ 호소인의 이름도 없고, 후원계좌도 없이, 오로지 사회에 호소하는 애틋한 마음에 감동되었다는 전화가 많았습니다.

 

                    김명식 사조직, 제가 호소하고 싶습니다

 

저는 검수완박, 김명수의 사조직으로 인한 폐해 등 앞으로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광고를 내고 싶습니다. 5회 정도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공익광고가 독자들에 수용되려면 공익에 대한 진정성이 인정돼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신문광고에 후원계좌를 게시하지 않습니다. 제 뜻은 사회를 정화시키는 데 있을 뿐, 성금을 모으는 데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러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것은 제 주변에서 눈동자처럼 저를 지켜보고 계시는 애국천사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때리지 말고, 윤석열 시대를 열자

 

문재인 시대에서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이제 윤석열 시대를 만나 용기 있다는 저도 이제야 이런 광고를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발판은 윤석열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위에 벚꽃을 피워내려면 국민 각자가 물을 퍼야 합니다. 열심히 삽시다. 그리고 국가라는 나무에 열심히 물을 줍시다. 판단력이 인격입니다. 나폴레옹이 실각한지 오래인데도 나폴레옹을 외치다 죽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쇼벵이라는 나폴레옹 전사였습니다. 시대착오의 대명사가 바로 쇼비니스트’(chauvinist)인 것입니다. 지금의 박빠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윤석열 때라는 정력과 시간을 빨갱이 때려잡는 시간으로 승화합시다!

 

 

2022.4.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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