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5-11 23:20 조회2,4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의 로고말, 자유와 지성

 

윤석열의 로고말은 자유지성주의로 인식된다. 그런데 그가 가장 강조한 자유주의금단의 성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서로 상치한다. 영어로 Imcompatible. 그는 집무실 100m 앞에서 집회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했다. 국민이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 듣겠다는 것이다. 매우 고무적이다. 그런데 오늘을 지켜보니 그에게서는 지성주의가 엿보인다.

 

그가 과거에 들은 것들은 A 구역의 이야기들일 것이다. 그에게 B구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애국자들의 임무일 것이다. 우리는 아주 조용히 격조 있고 지성 있는 문구들로 그에게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킹크랩은 조작의 상징이다. 청와대 청원 홈피도 킹크랩의 일종이다.

 

1인 침묵시위는 2가지 수단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하나는 목에 거는 현수막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나눠주는 전단지나 소책자다.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도 지성적이어야 할 것이다. 옷을 깨끗이 입고, 젠틀맨십을 잃지 말고, 조용하고 정중하게 메시지를 전해야 좋을 것 같다. 촛불은 소란스럽지만 인도의 간디는 조용했다. 대통령이 듣겠다 하니 소리를 지를 이유가 없다. 조용한 규수들이 전하는 팬토마임 일수록 메시지가 강할 것 같다.

 

우리가 전해야 할 가장 시급한 메시지는 아마 아래와 같을 것이다.

 

1. 표현의 성역을 철폐해 주세요

2. 민주화를 내거는 폭력과 세도를 근절해 주세요

3. 역사를 헌법에 넣지 말아주세요

 

2022.5.1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7032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805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67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76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313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610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82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43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77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314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37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40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57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44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501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421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20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48 216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58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102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35 210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85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201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73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404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706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681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15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26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11 29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