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존재감은 어디에서 찾을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전두환의 존재감은 어디에서 찾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01 11:59 조회2,38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두환의 존재감은 어디에서 찾을까?

 

            10.26과 12.12의 정확-진실한 역사를 쓴 사람은 오로지 나 한 사람뿐

 

이는 자랑이 아니라 진실이다나는 1026 밤의 역사, 12.12역사, 5.18역사를 다 썼다이 세 개의 역사에 대해 온갖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난무해왔다무책임한 언론들이 쏟아낸 소설들이 난무하고 있다최근 어느 군 장성 출신이 나는 12.12에 대해 너무나 잘 안다며 12.12에 대해서는 읽을 필요가 없다는 말을 했다나는 단번에 선배님이 알고 계신 12.12는 무조건 진실이 아닙니다이렇게 말했다.

 

               수사기록을 연구하기 전 내가 들었던 모든 이야기는 쓰레기였다

 

비록 그가 군에서 그 시절을 겪었다 하지만그가 들은 것들은 군 내부에서 떠도는 유언비어들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12.12는 내가 중령이었을 때 발생했다수많은 이야기들이 떠돌아다녔고떠도는 이야기들을 가지고 나는 나름대로의 개념을 형성해 그것을 12.12에 대한 역사라고 믿고 있었다하지만 내가 중령 시절에 주변인들로부터 들었던 12.12와 10.26역사는 수사기록을 정리하면서부터 180도 뒤바뀌었다이러하기에 나는 그 예비역 장군에게 선배님이 알고 계신다는 그 12.12 역사는 100% 허위입니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었다깜짝 놀란 그 예비역 정군은 [12.12와 5.18 압축본상하를 구입했다.

 

               퍼즐 맞추기가 가장 어려웠던 역사는 10.26과 12.12역사

 

남으로부터 전해들은 지식은 학술적 용어로 2차정보(second hand information)라 한다이른바 카더라 통신인 것이다하지만 내가 수사기록을 정리하고 분석하여 직접 생산한 정보는 학술적 용어로 1차정보(first hand information) 즉 오리지널 정보라 할 수 있다.

 

이 3개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가장 소화하기 어려웠던 역사가장 퍼즐을 맞추기 어려웠던 역사가 1026과 12.12역사였다. 5.18역사는 상활일지를 정리하고 해석하는 것이 방대하기 했지만 퍼즐 맞추는 식의 복잡한 역사는 아니었다단지 김영삼이 주도한 역사뒤집기 재판에서 검사와 판사들이 난해한 언어와 서투른 문장 실력으로 늘어놓는 요설들과 언어도단식의 판결서를 상식인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5.18역사를 정리하는 과정에 나에게는 북한군이 비디오처럼 보였다하지만 거기에 전두환은 없었다.

 

                전두환은 10.26과 12.12에만 존재했고, 5.18엔 존재하지 않았다

 

나 역시 한 때 전두환을 싫어했고비판했다박정희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 전두환은 작아보였다하지만 10.26 수시기록을 정리하고 보니 전두환이 거대해 보였다. 12.12에나타난 전두환도 거대해 보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자 국토에 가득했던 권력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국토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 되었다사태를 수습해야 할 당시 국무총리 최규하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기회주의자로 행동했다그리고 전두환이 재판 받을 때에도 끝까지 진실을 숨기고 함구함으로써 역사뒤집기에 협력했다생각할수록 나쁜 놈이다.

 

                    전두환이 없었다면 국가는 그때 북의 요리감 되었을 것

 

10.26의 밤과 12.12의 밤 역사를 전두환이 주도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김재규와 정승화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위기에서 나라를 바로 잡은 사람이 바로 47세에 불과했던 2성 장군 전두환이었던 것이다위기를 기 막히게 극복시킨 존재가 바로 전두환이었다단 경제건설에서 보인 박정희와 전두환의 역할은 그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박정희는 바위에 맨땅에 헤딩하듯 경제라는 커널을 뚫었고전두환은 그 터널을 확대했다그래서 이 두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다.

 

                    박정희-전두환이 남북 경제 차이 벌여놓자 빨갱이들 기승

 

두 대통령이 남북 간의 경제력 차이와 외교력 차이를 벌여놓자빨갱이들의 태클이 날로 험악해졌다이승만-박정희-전두환은 빨갱이들을 때려잡았지만김대중 이후의 대통령들은 예외 없이 빨갱이 세상을 만들어 준 주역들이었다이것이 오늘날 이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카오스의 원인이다.

 

빨갱이들은 남한 사회에서 가치 있는 사람을 죽이려 한다이승만은 4.19로 축출했고박정희는 김신조 무장 간첩과저격범 문세광을 통해 살해하려 하다가 실패한 후 끝태는 간첩을 시켜 김재규라는 측근을 포섭해 살해했을 것이다전두환에 대해서는 아웅산 테러로 살해하려 하다가 실패하자김일성이 주도한 5.18 살상행위를 전두환에 뒤집어 씌워 인격적 살해를 가했다그리고 5.18헌법, 5.18공화국을 설립할 마지막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결 론

 

카더라 통신을 가지고 역사를 말하지 말자학습 없는 애국은 해국이 된다.

 

2022.6.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1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411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8] 지만원 2022-11-01 1316 106
13410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7] 지만원 2022-11-01 1282 92
13409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6] 지만원 2022-10-31 1387 104
13408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5] 지만원 2022-10-31 1545 117
13407 사고가 나면, 첫째가 원인규명, 책임은 부산물 지만원 2022-10-31 1918 219
13406 이태원 호객 행위자는 MBC 지만원 2022-10-31 5287 299
13405 [시] 나만의 공간 지만원 2022-10-31 1624 150
13404 [시] “입만으론 어른 될 수 없다” 지만원 2022-10-30 1641 165
13403 전클럽 통신[1] 지만원 2022-10-30 1689 198
13402 이태원, 누가 호객 바람잡이 했는가? 지만원 2022-10-30 2481 294
13401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4] 지만원 2022-10-30 1272 83
13400 전두환 클럽 결성 북콘서트 candide 2022-10-30 1675 156
13399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3] 지만원 2022-10-30 1322 96
13398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2] 지만원 2022-10-30 1170 97
13397 이태원 참사는 제2의 금남로 학살일 것 지만원 2022-10-30 2803 242
13396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1] 지만원 2022-10-29 1284 97
13395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0] 지만원 2022-10-29 1391 107
13394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9] 지만원 2022-10-29 1388 103
13393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8] 지만원 2022-10-29 1580 111
13392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6~7] 지만원 2022-10-29 1734 120
13391 10월 27일, 전클럽 희망자 상견례 지만원 2022-10-29 1660 198
13390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5] 지만원 2022-10-28 1954 179
13389 두 가지 면 역삼껄깨이 2022-10-28 2047 168
13388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란다, 지만원 박사를 구하라 한글말 2022-10-28 2119 265
13387 [500만 야전군]의 정신 지만원 2022-10-26 2595 252
13386 길거리로 나설 것입니다. 지만원 2022-10-25 3591 354
13385 여유, 낭만, 미덕, 관용이 사라진 신세대 지만원 2022-10-24 2901 237
13384 이의신청-김예영 등 3명의 판사 불송치 건 지만원 2022-10-24 3117 235
13383 11월호 표지글 지만원 2022-10-23 2850 206
13382 회원님들께 드리는 11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22-10-22 3209 23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