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15 22:36 조회2,33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공인과 사인 경계선 쓸어버리는 대통령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의전활동을 보좌하는 제2의 부속실을 없애겠다는 윤석열의 공약은 자기 부인을 공적 활동에 나서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내조만 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면 봉화에 가고 양산에 가는 것이 내조행위에 속한다는 것인가? 공적 상대에 대해 대통령의 심부름을 하는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적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 김건희씨는 대통령의 가족일 뿐, 공적 반열에 올라 있지 않다. 공인은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한다. 내조와 공적활동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혼란시키고 있는 것이 윤석열이다.

 

            대통령 옷 입기와 갈음거리 고치는 것이 내조자 김건희의 급선무

 

김건희가 내조를 확실하게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남편의 옷매무새와 국민에 보여주는 대통령다운 걸음거리를 교정해 주는 것이다. 대통령은 1급 배우여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의 옷매무새와 걸음거리는 그야말로 빵점을 넘어 불쾌감을 준다. 윤석열은 바지를 배꼽으로부터 한참 아래에 걸치고 다닌다. 배를 내밀고 팔을 휘휘 흔들면서 팔자걸음을 걷는다. 고개는 아직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도리도리다. 이런 추한 모습을 교정해 주는 것이야말로 부인의 역할이다. 남들은 그런 교정을 시키지 못한다. 내조자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김건희, 인간미 없는 마네킹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지 말기를

 

그런데 겨우 봉화마을 찾아가고 대부분의 국민이 감옥에 집어 처넣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문재인 처소에 기어들어 가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얼굴에는 화기애애한 정서가 전혀 없고, 마네킹 같이 쌀쌀한 표정을 해가지고 도대체 카메라 앞에는 왜 서는 것인가? 카메라 앞에 서려거든 거울 앞에서 국모다운 표정을 연습해서 섰으면 한다.

 

            19세 사관생도도 옷 입는 방법 훈련받는데, 군 통수권자가 뭐 하는 건가

 

모든 사관생도들은 첫날부터 혹심한 복장과 자세 교정을 강요받는다. 벨트를 배꼽 중앙에 매고, 바지와 와이셔츠의 선과 벨트의 버클선을 일자로 정돈시키고, 고개는 빳빳이, 눈은 15도 정면을 향하도록 훈련한다. 어깨를 쫙 펴고, 허리를 꼿꼿이 하고, 좌우 눈 돌리지 말고,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고, 늘 정중하고, 품위를 갖추고, 파리가 얼굴에 앉아도 방정맞게 쫓지 않는다. 배가 나왔으면 자기 기울이 없는 사람으로 표현된다. 그렇다 해도 바지는 멜방을 매서라도 배꼽 중앙에 입어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  

 

                    대통령이 밤에 술집에나 가고

 

거울을 보고 표정을 사관생도답게 연습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자세와 표정에 대한 교정이야말로 김건희가 최우선해야 할 내조항복 0순위다. 요새 윤석열의 걸음걸이를 보면 덜렁이그 자체다.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내 이 지적에 공감할 것이다. 김건희는 자기의 도리와 임무를 망각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연결되는 빨치산 반국가 행위자 섬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2022.6.1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6 169
13681 [지만원 메시지(92)] 민병돈 장군 관리자 2023-06-08 9949 261
13680 [지만원 메시지(91)] 5.18 후계자 관리자 2023-06-08 9780 269
13679 [지만원 메시지(90)] 옥중 출판에 대한 생각 관리자 2023-06-03 12375 295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51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60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41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52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906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49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60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72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58 168
13669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1~2 관리자 2023-05-19 8917 167
13668 [지만원 메시지(85)] 대통령이 외롭다. 관리자 2023-05-17 10072 247
13667 [지만원 메시지(84)] 우리나라도 얼굴로 은행 결제 관리자 2023-05-17 7419 194
13666 [지만원 메시지(83)] 북괴군 600명, 신군부가 숨겼다. 관리자 2023-05-17 8634 315
13665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9~11 관리자 2023-05-17 6296 127
13664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6~8 관리자 2023-05-12 6971 159
13663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3~5 관리자 2023-05-12 6482 155
13662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족적[2] 1~2 관리자 2023-05-12 5058 166
13661 [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 관리자 2023-05-12 5879 257
13660 [지만원 메시지(80)] 등잔 밑 자유는 자유가 아닌가요? 관리자 2023-05-12 4211 195
13659 [지만원 메시지(79)] 5.18 1급 유공자들의 공적내용 관리자 2023-05-06 8329 282
13658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관리자 2023-05-06 7190 244
13657 [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관리자 2023-05-04 8310 333
13656 [지만원 메시지(76)] 북한군 개입, 전두환 시대에 몰랐던 이유 관리자 2023-05-04 6239 267
13655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709 178
13654 [지만원 메시지(75)] 5.18 아킬레스건, 유공자 깡통 공적 관리자 2023-05-03 5654 252
13653 [지만원 메시지(74)] 워싱턴 선언의 의미 관리자 2023-05-02 6490 29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