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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시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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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17 14:46 조회2,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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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 시간 #1

 

                        반미, 반일 영혼을 가진 분들께(특히 젊은이들에게)

 

무조건 우리는 일본을 증오하고 미워만 했습니다. 미워했음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었습니까? 1900년대 초만 해도 약육강식 철학이 유행이었습니다. 그 시대에 일본은 강자였고, 우리는 못난 약자였습니다. 지금처럼 위정자들이 패거리 싸움만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모자라고 게으르면 한국인으로부터도 당합니다

 

조선이 이러했을 때, 일본은 문호를 개방하고 과학을 수입하고 실용주의 철학을 익혔습니다. 반면 조선은 문을 닫고 우물 안 자존심만 내세우며 관념주의에 빠져 말싸움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정적을 모함하여 죽이고 귀양 보내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조선이 먹힌 것은 못난 짓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잘났던 일본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증오해서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그들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지금의 우리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습니까? 대원군 시대와 다른 게 전혀 없습니다.

 

                     10% 양반이 90% 동족에게 저지른 죄

 

왕건이라는 드라마를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6.25를 상기해 보십시오. 지난 수천 년 간 우리 민족이 동족 상호간에 저질렀던 만행이 무엇들이었나요? 주리틀기, 인두 지지기. . 같은 민족이라면서 10%의 양반이 90%의 민족을 학대하고 고문해서 죽였습니다. 지금의 문재인을 보십시오. 그 인간에게 무슨 인성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런 악독한 인간이 가장 앞장서서 일본인을 증오합니다. 당시 조선 청년들의 스승이자 보호자였던 후쿠자와 유키치는 조선 양반들을 요마악귀라 불렀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야만적이냐 아니냐, 잘났느냐 못났느냐는 지금의 일본인과 지금의 한국인들을 보면 생생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증오심을 품으면 인생은 마귀

 

증오를 품지 마십시오. 증오로부터는 창의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일본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잘난 것 딱 한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건강 약품 하나를 만들어도 동물을 상대로 실험을 합니다. 인명은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원자탄을 만들어 그 실험을 일본인들을 상대로 했습니다. 일본인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상했겠습니까? 방사능이 무엇입니까? 그 방사능을 자식에게 대물림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이렇게 당했다면 미국은 지금도 우리의 철천지 원수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멸시 받으면서도 배웠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그 미움을 배움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일본인은 잘난 미국인을 배우고, 배워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잿더미를 쓸어내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공장 문 밖을 기웃거렸습니다. 그들보다 잘난 미국을 배우기 위해서였습니다. 미국인들은 그런 일본인들을 멸시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죽었다 깨나도 미국을 따라올 수 없다. 문을 활짝 열고 다 보여줘라".

 

1957년 당시 덜레스 미 국무장관이 수많은 일본 군중을 향해 미국의 우월감을 표했습니다. "친애하는 일본국민 여러분! 일본은 기술면에서 영원히 미국과 경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지금 세계 최고의 손수건과 훌륭한 파자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들을 미국에 수출하려 하지 않습니까?".

 

감히 미국을 흉내 내겠다며 공장문을 기웃거리는 꼴사나운 모습들을 멸시하는 연설문이었다. 1957년에 미국에 건너간 볼품없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비웃는 말이었

습니다. 당시 미국은 세계 GNP54%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생산기지가 미국에 있었고, 세계의 신제품은 모두가 "MADE IN U.S.A" 였습니다. 미국인들의 우월감은 바로 여기에서 기인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모든 제품을 쓰레기로 멸시했습니다. 이를 NIH 증후군(Not Invented Here Syndrome)이라고

불렀습니다.

 

                     일본인들은 그들을 이긴 잘난 적으로부터 배웠다

 

이러한 모욕을 무릅쓰고 일본인들은 미국으로부터 줄줄이 선생님들을 불러들였습니다. 1950년에는 그 유명한 데밍 박사를, 52년에는 쥬란 박사를, 54년에는 피겐바움 박사를 모셔다가 과학 경영, 시스템 경영, 통계학적 품질관리에 대해 눈을 뜨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데밍상(Deming prize)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이 오늘날의 품질 1등국으로 우뚝 솟은 데에는 미국인 스승 데밍 박사가 있었다는 것을 세계에 기념했습니다.

 

우리를 뒤돌아보십시오. 우리는 지금 외국을 배척하는 속 좁은 국수주의에 젖어 있습니다. 우리라면 우리를 원자탄으로 죽인 원수의 나라 사람, 미국인을 스승으로 기념할 수 있겠습니까?

 

                          적으로부터 배워 적을 이겼다

 

"미국을 모방하자"(Copy the West), "미국을 따라잡자"(Catch up with the West). 일본인들은 미국을 추월하려고 정열을 태우고 지혜를 짰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드디어 일본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에서 미국을 앞섰습니다. 그때부터는 한동안은 미국이 일본을 배우러 갔습니다.

 

덜레스 미 국무장관의 조롱 섞인 연설이 있은 이후 25, 1982년에 승용차에 대한 미국인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일본 승용차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미국 차는 겨우 7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는 미국 차가 아니라 일본 차였던 것입니다. 일에 몰두하고 따라잡는 모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는 제 능력으로만 크겠습니다

 

아시아 10대 인물 중의 한 사람, 아키오 모리타 회장이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나자마자 그는 천막을 치고 녹음기를 만들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소니사를 이룩해 놓은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상공인들을 경시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들을 존중해 줍니다. 그의 부친은 일본에서 소금, 간장, 된장을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내로라하는 재벌이었습니다. 모리타씨는 그런 부잣집 외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의례 가업을 이어받아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정신이 바로 서야 인생도 바로 선다

 

아버지에게 간청하여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의 천생 파트너인 이부카씨와 단둘이 천막회사를 차렸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에도 돈 한 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영혼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됐겠습니까? 오늘날의 소니를 이룩해 낸 입지전 적인 위인이 됐으며 일본인들로부터 추앙받는 일본족의 교사가 됐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의 일본 벤처의 정신이 되고 있습니다. "개선을 추구하라. 그러면 이익을 스스로 찾아올 것이다". "경험이 많다는 것은 고정관념의 벽이 높다는 것이다. 소니는 그런 사람 쓰지 않는다". 소니를 창의력으로 일하는 회사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의 마츠시타 고노스케는 오늘날의 파나소닉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품질은 2배로 향상시키고 가격은 반으로 줄여라,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다", "우리 회사의 목표는 사원과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돈은 스스로 벌린다". 이렇듯 일본의 재벌들에는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입지전적인 인물들이 매우 많습니다.

 

                        행복은 액수가 아니라 프라이드

 

제가 대위 때 알던 미국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의 부친은 뉴욕 증권시장 부회장으로 미국인들에 널리 알려진 부호였습니다. 손자를 본 기념으로 은그릇의 반을 나누어 주겠다고 했지만 아들은 거절했습니다. 재산을 좀 나누어주겠다고 했지만 이 역시 거절했습니다. "제가 받은 것만큼 제 정신은 나태해 집니다. 아버님이 주신 것 위에 제가 아무리 많은 것을 쌓아 올린다 해도 그건 제가 이룩한 게 아닙니다. 그러면 저는 무슨 프라이드로 세상을 삽니까?". 그는 공군사관학교 역사학 교수였습니다. 공군 소령으로 예편하여 취직을 할 때에도 그는 이력서에 아버지의 이름 쓰기를 거부했습니다. 아버지 이름에 힘입어 취직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TV가 사육하는 인스턴트 인생들

 

어린 학생들의 가슴에는 하얀 백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 백지 위에 무슨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인격과 인생이 결정됩니다. 그런 백지 위에 TV가 나쁜 그림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분석력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머리는 먼저 점령하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TV가 그런 사람들의 머리에 나쁜 그림을 그려 넣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대화조차 어렵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들 앞에서는 선생도 없고 전문가도 없습니다. 책도 소용없습니다. 자기들이 최고입니다. 자기보다 잘나면 배척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누구로부터 배운다는 말입니까?

 

                       증오심 키우는 TV, 청춘 폐인 양산한다

 

증오심을 부추기면 단합은 시킬 수 있어도 발전은 할 수 없습니다. 못난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모두가 못나집니다. 정말로 무서운 사람은 증오심에 불타는 북한 사람

이 아니라 증오심을 배움으로 승화시켜 끝내에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일본사람입니다.

 

마음에 있는 증오심을 버리십시오. 내가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어찌 감히 남의 것을 탐내십니까? 어째서 요사이 부쩍 이러한 몹쓸 풍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겁니까? 젊음은 당신의 미래를 위해 쓰라고 주어진 것이지, 증오심을 키우고 혈기를 부리라고 주어진 게 아닙니다. 혈기를 부리고 증오심을 키워 보십시오. 당신의 인생은 40 이전에 폐인으로 변할 것입니다. 당신의 힘으로 당신의 노후를 준비하십시오. 노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지금부터 아름다워져야 합니다. 남의 것을 쉽게 빼앗으려하는 당신들은 분명 저주받을 것입니다.

 

2022.7.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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