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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06 23:42 조회4,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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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5일 집필을 시작한 [전두환 리더십]은 교정 과정에 있습니다. 원래 글은 다듬을수록 매끄러워집니다. 그래도 이달 하순이면 400쪽 정도로 발행될 것 같습니다. 화려한 전두환의 족적과 그 족적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제가 보탠 내용들이 조각보다 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앙상블로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5.18진상조사 규명위원회, 이동욱이라는 허풍쟁이에 놀아나 명예가 법적으로 훼손될 위기에 있습니다. 이동욱과 송선태, 그리고 정규재와 이영훈이 법의 심판대에 올라 있습니다. 저는 2주 전에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저들로부터 집단 공격을 수도 없이 당했던 제가 공격모드로 전환한 것입니다. 저들이 공모 공동해서 저에게 몰매를 때리던 때는 참으로 요란했습니다. 요란했던 것만큼 사람들은 지만원이 그로기 상태로 누워있다 생각들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들이 아주 조용합니다. 한 사람씩 불려갈 일에 고심들 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심을 하는 이유는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잘못이 없으면 계속해서 저를 공격해야겠지요.

 

며칠 전 저는 또 다른 조사기관에 다녀왔습니다. 저에게 2년형을 마지막으로 때린 서울중앙지법 항소 8-3부 동등재판부 구성원 김예영, 장윤선, 장성학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들의 판결은 착오나 오류나 재량범위에 속하는 판결이 아니라 범행 그 자체였습니다. 이러한 판결은 대법원에 상소하는 것으로 그칠 수 없었습니다. 피고인이 판사에게 억울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은 있어도 그 판사들을 걸어 고소한 것은 아마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조만간 이 세 판사는 그들이 늘 아래로 보았던 경찰관에게 호출되어 조사를 받을 것입니다. 그들이 내린 황당한 판결 내용에 대해 경찰이 답변을 요구할 때 그들이 과연 좁은 책상 앞에 쪼그려 앉아 무엇이라 변명들을 할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경찰에 불려갈 때의 그들의 심정이 어떠할까, 그것도 상상이 됩니다.

 

지난 93(), 저는 4.3영화 [탐라의 봄]을 관람했습니다. 땅끝마을 서회동 선생 등 광주-대전 등에서 여러분들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제작자 김재동 목사님과 감독 등 제작자 여러분들과 저에게 굴비정식을 대접하고 새벽에 해남에 도착하셨습니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영화, 참 잘 만들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였습니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9월 말까지만 상영되지만 관객이 많으면 더 연장합니다. 93일에는 영화관이  매진이라 제2의 영화관을 가동했습니다.

 

55세 이상은 2,000, 부디 이웃을 모두 동원하여 흥행이 되도록 애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7:30, 토요일은 오후 5:00시에 상영합니다. 이 말씀 들으시고 관람 안 하시면 애국자 아닐 것입니다. 모처럼의 단비, 가뭄의 단비가 아닙니까.

 

2022. 9. 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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