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 공격만 당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 공격만 당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23 17:59 조회5,01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 공격만 당해

 

922-23일은 MBC 천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수행하던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이 XX(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영상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윤석열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싸잡아 쌍말로 욕했다며, 국가를 뒤집어엎을 정도의 엄청난 소란을 피웠다. 이 소란을 국내에서만 피운 것이 아니라 외신들에도 전투적 매너로 타전했고, 심지어는 백악관과 국무성에까지도 접근하여 고자질을 했다고 한다.

 

이틀 동안 윤석열은 그야말로 개고기가 되었고 지지율은 20%로 수직 낙하했다. 국민들 중 상당한 국민들이 윤석열에 욕을 퍼부었다. 여당 원내대표라는 주호영도 야당에 가세해 자기 당 대통령에 돌멩이를 던졌다. 주호영, 언제나 지켜보지만 심지가 없고 언행이 깃털 같이 가벼운 인간이다.

 

이틀 동안 매타작을 당한 후에 대통령실이 해명에 나섰다. 굼뱅이가 굴러도 이보다는 빠를 것이다. 알고 보니 억울한 매를 맞은 것이고, 촐랑대기 잘하는 주호영도 여기에 가세한 것이다. 해명을 듣고 보니 MBC는 즉각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할 반역자들이었다.

 

921일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이 주최한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는 어려운 나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각 나라들이 체면을 걸고 기부를 하는 회의였다. 미국은 60억 달러를 내고 다른 선진국들도 수십억 달러를 내놓겠다고 하는 마당에 경제 10위국인 한국이 모른 체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하여 1억 달러 기부 의사를 발표했다고 한다. 

 

국제적 체면은 지켜야 하겠고, 1억 달러는 야당이 장악한 국회의 동의가 없으면 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회의장을 나오면서 걱정이 되어 수행하던 박진 외교장관에게 국회에서 이 XX(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에 시퍼렇게 날을 세우고 달려들던 MBC가 꼬리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MBC는 이대로 둘 것이 아니다. 이것을 기회로 하여 언론을 때려잡아야 한다. 욕을 잔뜩 먹게 해놓고, 지지율을 추락시켜 놓고, '아님 말고'식으로 넘어간다면 이후 윤석열은 언론으로부터 쉬운 존재로 인식될 것이고, 종국에는 매몰 당해 강제 퇴임 당할 것이다.

 

방송통신위, 방송통신심의위를 물갈이하고 민언련을 해체시켜야 한다. 이것이 새 정부가 해야 할 최우선 프로젝트인데 이에 대한 아무런 기별이 없으니 우리 국민은 윤석열의 얼굴만 봐도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2022.9.23.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52 조선시대 여성, 어미와 딸 모두가 대가 없는 양반의 성노예 지만원 2022-10-13 1774 145
13351 ‘강제징용’이 아니라 조선청년 73만 명에 일자리 제공한 것 지만원 2022-10-13 1455 125
13350 1945년 일본이 한국에 남기고 간 자산이 한국경제의 80% 지만원 2022-10-13 1431 114
13349 현대판 오멘 이준석, 종쳤다! 지만원 2022-10-13 1778 212
13348 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일본 위인 지만원 2022-10-13 1632 157
13347 사진으로 본 조선 518년 성과와 일본 10년 성과 지만원 2022-10-13 1313 140
13346 김문수와 정진석처럼 모두가 나서서 공격하라 지만원 2022-10-13 1566 176
13345 정진석 원내대표의 글, 정확하다. 지만원 2022-10-13 1598 213
13344 핵우산 관련 양상훈 칼럼에 대해 지만원 2022-10-13 1545 180
13343 윤석열 캠프, 한동안 침묵하라 지만원 2022-10-12 1781 229
13342 한강이 아름답게 보이거든 전두환을 그리워하라 지만원 2022-10-12 1916 199
13341 전광훈, 그 덩치에 웬 입이 그리 가볍고 더러운가? 지만원 2022-10-12 4365 302
13340 전두환과 전두환꽃이 시궁창에 박힌 이유 지만원 2022-10-10 2523 267
13339 김정은이 미처 날뛰는 이유 지만원 2022-10-10 2747 278
13338 대통령 딜레마 [2] 지만원 2022-10-10 2243 222
13337 대통령 딜레마 [1] 지만원 2022-10-09 2526 259
13336 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지만원 2022-10-09 4405 310
13335 [호소] 교수가 5.18발언해 막노동 지만원 2022-10-08 5471 271
13334 법관기피신청서(광주지방법원) 지만원 2022-10-07 2476 201
13333 [시] 전두환-이순자에 통곡 지만원 2022-10-07 2828 226
13332 <이순자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읽고 진달래1 2022-10-06 2631 223
13331 윤석열의 무개념 탈사색 지만원 2022-10-06 2578 231
13330 김국성 등 탈북자 위장가능성 높아 지만원 2022-10-06 3377 273
13329 10월 8일(토) 대한문앞 책 사인회 지만원 2022-10-06 2050 176
13328 [전클럽] 조직화 의견수렴 및 북 사인회, 10월 27일 지만원 2022-10-05 2203 187
13327 도둑고양이 삼형제, 윤석열-황교안-이명박 지만원 2022-10-04 3351 281
13326 검사출신 윤석열-한동훈-황교안 다 빨갱이 지만원 2022-10-04 3352 297
13325 남한산성 무망루(無忘樓) 유감 지만원 2022-10-04 2111 184
13324 황교안의 정체 지만원 2022-10-04 3133 235
13323 애국영화 제주4.3사건 [탐라의 봄] 상영정보 지만원 2022-10-04 1784 14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