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시]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28 00:59 조회3,58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전두환에 대한 1차 연구를 마쳤다

거들떠 보지 않았던 전두환

거개가 폐기했던 전두환

뒤늦게 알고보니

 

그는 이 나라 최상의

엘리트 경영자였고

민주화의 유일무이한 영웅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양아치 출신이었고

민주화의 소매치기들이었다

 

스스로 민주화세력이라고

으스대는 면상들을 보니

입버텅 광대뼈 입술 등

생김새에서부터 낯선

전라도 종자들이더라

 

그때는 침 튀기고

전두환 빨기 바쁘더니

어느 시절부터 갑자기
안면몰수하면서

전두환을 불구대천의 웬수로 씹더라

 

하루에도 열두 번씩

손바닥을 뒤집고

하루에도 스무 번씩

얼굴색 변하는 전라족들

오메 징그럽게도

빨 때는 언제이고

저주할 때는 언제이당강

 

전두환 동상을 만들어 놓고

기다란 손톱 갖고

눈알 후벼파고

신발과 망치로

동상의 머리를 깨부수는

붉은 코드가 장입된 전라족

요마악귀보다 더 소름 돋는 심성을

가진 전라족들

오늘처럼 역겹고 저주스러운 적은 없었다

 

나는 왜 이렇게

늦게야 전두환을 발견했을까

내가 전두환을 우군으로 여겼던

시기는 201745

그의 회고록이 나오는 날부터였다

 

그 이전엔 나 혼자

전라도 악귀들과 너무 외롭게 싸웠다

나 혼자 싸울 때 다른 애국국민들은

나를 감싸주는 요람이 되었다

 

그의 회고록은 나에게

얼마간의 위안이 되었다

그가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가 연구한 5.18 진실을

태클 잘 걸기로 유명한

남빨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그를 만나서는 안 되었다

그가 서거했을 때에도

마음 독하게 먹고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 시각

그가 너무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그가 보았다면

얼마나 기뻐했을까

나는 이 책을 그의 영정에

바치고 싶다

 

그는 이승만 박정희와 더불어

이 나라를 지켜주는

영원한 수호신이 될 것이다

나는 사관생도 시절

꽤 많은 위인 영웅전을 읽었다

하지만

오늘 내가 직접 공들여 발굴한

전두환은 내 사전에 기록된

그 어느 세계의 위인보다 더 위인이었다

 

내가 쓴 전두환 리더십은

이 나라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핵폭탄이 돼야만 한다

나는 폭탄을 만들었지만

발사의 단추는

애국국민 여러분들의

몫일수 밖에 없다

 

2022.9.2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02건 1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82 회원님들께 드리는 11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22-10-22 3059 239
13381 김정은의 돈줄, 전라도와 탈북자 지만원 2022-10-21 4094 297
13380 내일(10.22 토) 광화문 집회 참가합니다 지만원 2022-10-21 3030 204
13379 [전클럽 결성]에 동참하실 분들께 지만원 2022-10-19 3578 259
13378 정치 내전 신호탄 지만원 2022-10-19 3536 334
13377 긴급 체포된 김용은 누군가? 지만원 2022-10-19 3762 328
13376 1급 드라큘라, 묶여지고 있다 지만원 2022-10-19 3277 280
13375 남민전의 불씨 [6] 지만원 2022-10-17 2415 135
13374 남민전의 불씨 [5] 지만원 2022-10-17 2072 114
13373 남민전의 불씨 [4] 지만원 2022-10-17 1880 111
13372 남민전의 불씨 [3] 지만원 2022-10-17 1853 114
13371 황교안 당대표 출사표에 대하여 지만원 2022-10-17 2430 299
13370 10월 20일(목), 탈북자 재판 지만원 2022-10-17 1729 186
13369 남민전의 불씨 [2] 지만원 2022-10-16 1727 162
13368 남민전의 불씨 [1] 지만원 2022-10-16 1713 179
13367 민주당의 전형 이학영 지만원 2022-10-16 1599 206
13366 전라도 빨갱이들엔 지만원식 말 폭탄이 답 지만원 2022-10-16 2222 261
13365 멍멍 짖으면 자유가 오는가? 지만원 2022-10-16 2072 234
13364 대통령 딜레마 [3] 지만원 2022-10-16 1896 215
13363 어느 우파 청년이 보내온 독후감 지만원 2022-10-16 1978 247
13362 [법조사고] 빨갱이 3인판사 고소한 지만원 박사의 용기. 댓글(2) 의병신백훈 2022-10-16 2865 182
13361 내가 고소한 빨갱이 부장판사 3인방[확산 요] 지만원 2022-10-15 2417 248
13360 오늘의 이얘기 저얘기 지만원 2022-10-14 3029 227
13359 김정은이 발광하는 이유 지만원 2022-10-14 2502 268
13358 김문수 공격하는 국힘당 의원 집중 공격해주세요 지만원 2022-10-14 2515 307
13357 오늘 일본 관련 글 많이 올린 이유 지만원 2022-10-13 2417 241
13356 위안부 스타 문옥주 해방후 신데렐라 지만원 2022-10-13 2201 168
13355 딸을 위안부로 내몬 존재는 부모 지만원 2022-10-13 1979 138
13354 일제하 여성의 삶 지만원 2022-10-13 1804 151
13353 조선시대 여성, 어미와 딸 모두가 대가 없는 양반의 성노예 지만원 2022-10-13 1589 14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