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시]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28 00:59 조회3,77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늘 난 우는가 웃는가

 

전두환에 대한 1차 연구를 마쳤다

거들떠 보지 않았던 전두환

거개가 폐기했던 전두환

뒤늦게 알고보니

 

그는 이 나라 최상의

엘리트 경영자였고

민주화의 유일무이한 영웅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양아치 출신이었고

민주화의 소매치기들이었다

 

스스로 민주화세력이라고

으스대는 면상들을 보니

입버텅 광대뼈 입술 등

생김새에서부터 낯선

전라도 종자들이더라

 

그때는 침 튀기고

전두환 빨기 바쁘더니

어느 시절부터 갑자기
안면몰수하면서

전두환을 불구대천의 웬수로 씹더라

 

하루에도 열두 번씩

손바닥을 뒤집고

하루에도 스무 번씩

얼굴색 변하는 전라족들

오메 징그럽게도

빨 때는 언제이고

저주할 때는 언제이당강

 

전두환 동상을 만들어 놓고

기다란 손톱 갖고

눈알 후벼파고

신발과 망치로

동상의 머리를 깨부수는

붉은 코드가 장입된 전라족

요마악귀보다 더 소름 돋는 심성을

가진 전라족들

오늘처럼 역겹고 저주스러운 적은 없었다

 

나는 왜 이렇게

늦게야 전두환을 발견했을까

내가 전두환을 우군으로 여겼던

시기는 201745

그의 회고록이 나오는 날부터였다

 

그 이전엔 나 혼자

전라도 악귀들과 너무 외롭게 싸웠다

나 혼자 싸울 때 다른 애국국민들은

나를 감싸주는 요람이 되었다

 

그의 회고록은 나에게

얼마간의 위안이 되었다

그가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가 연구한 5.18 진실을

태클 잘 걸기로 유명한

남빨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그를 만나서는 안 되었다

그가 서거했을 때에도

마음 독하게 먹고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이 시각

그가 너무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그가 보았다면

얼마나 기뻐했을까

나는 이 책을 그의 영정에

바치고 싶다

 

그는 이승만 박정희와 더불어

이 나라를 지켜주는

영원한 수호신이 될 것이다

나는 사관생도 시절

꽤 많은 위인 영웅전을 읽었다

하지만

오늘 내가 직접 공들여 발굴한

전두환은 내 사전에 기록된

그 어느 세계의 위인보다 더 위인이었다

 

내가 쓴 전두환 리더십은

이 나라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핵폭탄이 돼야만 한다

나는 폭탄을 만들었지만

발사의 단추는

애국국민 여러분들의

몫일수 밖에 없다

 

2022.9.28.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1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52 ‘강제징용’이 아니라 조선청년 73만 명에 일자리 제공한 것 지만원 2022-10-13 1457 125
13351 1945년 일본이 한국에 남기고 간 자산이 한국경제의 80% 지만원 2022-10-13 1434 114
13350 현대판 오멘 이준석, 종쳤다! 지만원 2022-10-13 1782 212
13349 조선왕보다 조선을 더 사랑한 일본 위인 지만원 2022-10-13 1636 157
13348 사진으로 본 조선 518년 성과와 일본 10년 성과 지만원 2022-10-13 1317 140
13347 김문수와 정진석처럼 모두가 나서서 공격하라 지만원 2022-10-13 1569 176
13346 정진석 원내대표의 글, 정확하다. 지만원 2022-10-13 1603 213
13345 핵우산 관련 양상훈 칼럼에 대해 지만원 2022-10-13 1550 180
13344 윤석열 캠프, 한동안 침묵하라 지만원 2022-10-12 1783 229
13343 한강이 아름답게 보이거든 전두환을 그리워하라 지만원 2022-10-12 1920 199
13342 전광훈, 그 덩치에 웬 입이 그리 가볍고 더러운가? 지만원 2022-10-12 4369 302
13341 전두환과 전두환꽃이 시궁창에 박힌 이유 지만원 2022-10-10 2528 267
13340 김정은이 미처 날뛰는 이유 지만원 2022-10-10 2755 278
13339 대통령 딜레마 [2] 지만원 2022-10-10 2246 222
13338 대통령 딜레마 [1] 지만원 2022-10-09 2530 259
13337 전광훈 목사에 바란다! 지만원 2022-10-09 4409 310
13336 [호소] 교수가 5.18발언해 막노동 지만원 2022-10-08 5477 271
13335 법관기피신청서(광주지방법원) 지만원 2022-10-07 2486 201
13334 [시] 전두환-이순자에 통곡 지만원 2022-10-07 2831 226
13333 윤석열의 무개념 탈사색 지만원 2022-10-06 2581 231
13332 <이순자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읽고 진달래1 2022-10-06 2636 223
13331 김국성 등 탈북자 위장가능성 높아 지만원 2022-10-06 3383 273
13330 10월 8일(토) 대한문앞 책 사인회 지만원 2022-10-06 2054 176
13329 [전클럽] 조직화 의견수렴 및 북 사인회, 10월 27일 지만원 2022-10-05 2208 187
13328 도둑고양이 삼형제, 윤석열-황교안-이명박 지만원 2022-10-04 3355 281
13327 검사출신 윤석열-한동훈-황교안 다 빨갱이 지만원 2022-10-04 3358 297
13326 남한산성 무망루(無忘樓) 유감 지만원 2022-10-04 2115 184
13325 황교안의 정체 지만원 2022-10-04 3137 235
13324 애국영화 제주4.3사건 [탐라의 봄] 상영정보 지만원 2022-10-04 1787 142
13323 [애국필독서]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은 군자 대통령 전두환리더… 댓글(1) 의병신백훈 2022-10-03 2180 11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