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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자유통일은 사기꾼과 간첩들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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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2-08 22:06 조회3,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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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자유통일은 사기꾼과 간첩들 용어

 

넌센스가 진리로 통하는 사회

 

우리 사회에는 사색 문화가 없다. 사회적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는 넌센스가 진리로 통한다. 가장 큰 넌센스가 평화통일이다. 어떤 목사는 평화통일자유통일로 포장한다. 평화통일이 됐든 자유통일이 됐든 이 두 개는 다 무력통일의 반대말이며, 그 실체와 내용은 동일체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말하는 평화통일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하자는 것이고, 전광훈 목사가 하는 자유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한을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흡수통일하자는 뜻일 것이다. 새로운 것이 없는 내용을 가지고 생각 없는 사람들을 호도하는 것이 자유통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길을 가다 보면 자유통일 천만인 운동이라며 서명을 받고 있다.

 

한반도 통일론은 이제까지 2개로 양립

 

한반도를 통일하고 싶어하는 존재는 남한만이 아니다. 북한이 더 정열적이다. 북한의 통일론은 [연방제 통일]론이다. 미국처럼 남과 북이 각기의 체제를 유지하는 두 개의 주(state)로 양립하면서 그 위에 중앙정부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 연방제 통일론은 1980년 해외의 반한파들이 전두환 정부를 위협하는 데 대단한 핵폭탄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설명을 듣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미국의 연방정부를 연상하면서, 연방제가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1980년 당시 전두환 정부는 [통일 선전전]에서 열세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동복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바로 이 시점에서 통일원의 국장급이었던 이동북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가 작성한 통일방안은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으로 포장됐다. 이는 3단계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가 교류협력단계”, 2단계가 연합단계”, 3단계가 남한이 주도하는 흡수통일단계다. 연방제 통일방안이 그럴 듯해 보이는 반면,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비교적으로 논리와 승복력을 상실했다. 남한의 일방적인 욕심이 들어 있는 이 통일방안이 세계인들의 공감을 받을 수는 없었다.

 

전두환 정부가 채택한 이동복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북한더러 독약을 먹으라는 방안

 

왜 그런가? 평화통일은 남북한 당국의 합의가 전제되는 통일이다. 한 쪽의 의사를 다른 쪽이 무조건 수용해야 하는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전두환 정부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제1단계인 교류협력단계에서부터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교류협력은 북한사회의 개방을 의미하고, 개방은 당시 김일성에게 독약이었는데 어찌 북한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2단계인 [연합단계]는 사실상 북한과 남한을 동등한 체제로 인정하고 유럽처럼 연합하자는 것이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연합하자는 이 말은 코미디 같은 말이었다. 3단계는 [흡수통일] 단계다. 결국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이라는 것은 [흡수통일]이 궁극적인 목표인 것이다. 이론과 심리전에 이골이 난 북한이 어찌 이런 [흡수통일] 방안에 동의할 수 있겠는가? 결국 남북한 통일방안은 남북한 간에 주고받는 심리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평화통일]이 됐든 [자유통일]이 됐든 통일을 이룩하려면 절차와 방법이 설명돼야 한다. 그런데 전광훈이 주장하는 [자유통일]에는 이런 절차와 방법이 일체 없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통일]에 대한 주제는 학문적인 분야다. 일개 목회자가 중뿔나게 함부로 출품할 수 있는 아젠다가 절대 아닌 것이다. 범 무서운 즐 모르고 자기가 이 세상 최고라는 착각을 갖는 것은 교만의 차원을 넘어 사이비 세계다.

학문계에는 분명히 어른과 아이의 서열이 있다. 그런데 사이비 교주들은 워낙 무식해서 학문계가 자기 발 아래 뵈는 것이다. 

 

통일론자들은 정치 사기꾼이거나 반역자들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이나 모든 이론은 모델링’(modeling)에서 생산된다. 복잡한 현상을 시(poem)적으로 단순화시켜놓은 후 그 단순화된 모델에서 공식과 이론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통일을 모델링해 보자. “한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땅덩이를 하나 내주면서 사이좋게 반반으로 나누어 가지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이것이 통일의 모델링이다. 한 덩어리의 땅덩이를 물려받은 두 아들, 과연 아버지의 유언처럼 사이좋게 땅을 나누어 가질 것인가? 아니다. 둘 중 하나는 죽을 것이다. 이것이 남북통일의 모델인 것이다.

 

불가능한 통일을 가능하다고 선동하는 것은 사기

 

천지개벽이 없는 한, 통일은 불가능하다. 6.25가 언제 발생했는가? 1950, 그 후 72년 동안 줄기차게 통일을 노래했지만, 통일은 점점 더 멀어지고, 오로지 진전되는 것은 적화통일뿐이다. 이 시점에서 통일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오로지 자기최면의 결과다. 모두에게 묻는다. 우리가 북한정권을 뒤엎고 통일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확률은 내 주관으로는 제로 퍼센트이다. 반면 지금 북한이 우리를 뒤엎고 통일시킬 수 있는가? 내 주관적 확률로는 그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나머지 10%는 미국이 우리를 지켜주기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불가능한 통일의 길을 통해 얻는 것은 적화통일 뿐

 

우리는 헌법에서부터 통일의 길을 열어 놓고 있다. 통일과 민족을 내걸면 모든 간첩활동이 정당화된다. 통일의 길을 열어두면 그 통일은 오로지 적화통일 뿐이다. 가장 넓게 뚫린 적화통일의 길이 바로 [통일]을 외치는 교회들이다. 교회가 적화통일의 교두보인 것이다.

 

교회가 적화 통일 전진 기지

 

내가 파악한 바로는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대형교회는 두 가지 세력이 장악하고 있다. 하나는 붉게 물든 간첩급 목사들이고 다른 하나는 탈북자들이다. 아마도 탈북자들 중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는 없을 것이다. 대형교회 목사들 중에는 간첩들이 꽤 있고, 북에서 직파한 간첩들과 접선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한다. 교회를 아파트 모양으로 지어놓고 은밀한 장소로 사용하기도 하고, 목사의 딸이 북파 간첩과 접선을 했는데 그 딸이 모 장관의 처라는 말도 있다.

 

남북교류협력법은 국보법의 상위법

 

1990년에 남북교류협력법과 교류협력기금법이 생겼다. 남북협력기금은 해마다 수십-수백억 원 단위로 사용돼 왔는데도 현재의 잔고는 12천억 이상 되는 모양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이 중 수백억 단위의 자금이 해마다 집행되는 모양이다. 남북교류협력법은 현재 국보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국보법 제8조는 북한과 회합 통신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하지만 목사들이나 대북지원 단체 사람들이 북한에 가고자 하면 통일부 장관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통일부 장관이 허가한 사람은 북에 가서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북으로 갈 때 맨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목사는 교인들로부터 모은 헌금도 가져가고, 남북협력기금을 타서 북에 가져 갈 수 있다. 북으로 간 돈의 일부는 다시 남한으로 내려와 남한의 국민들을 적화시키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교인들이 맹신하는 하나님의 종이 바로 간첩이거나 준-간첩

 

“19744월 대남공작 담당요원들과의 담화에는 간첩에게 교회로 침투하라는 내용이 있다.

 

남조선에 내려가서 제일 뚫고 들어가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면 교회이다. 교회에는 이력서, 보증서 없이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다. 일단 이렇게 신임을 얻어 가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미끼를 잘 던지면 신부, 목사들도 얼마든지 휘어잡을 수 있다. 문제는 우리 공작원들이 남조선의 현지 실정을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 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붉은 목사가 관장하는 교회의 교인들은 거의 80% 이상이 적화돼 있다. 교인들이 이렇게 쉽게 적화되는 이유는 교인들의 판에 박힌 고정관념 때문이다. 교인들에게 목사는 하나님의 종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에 절대적 존재다. 대형교회에 가서 전단지를 돌렸더니 교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우리 교회 교인은 목사님 말씀만 듣고 목사님이 읽으라는 것만 읽어요한국 개신교 교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마귀로 취급한다. 국민 분열의 씨앗이 바로 개신교회 교인들에게 뿌려져 있는 것이다.

 

교회, 국민 분열의 씨앗이고, 얄미운 안보 무임승차자 양성소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열심히 성경책만 반복해 읽는 교인들, 깨어있거나 열려 있지 않으면 성경 이외의 사회 지식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에게 신앙은 자기 개인이 구원받기 위한 존재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구절이 있지만 그 이웃은 오로지 교인이다. 이들에게 비교인은 마귀다. 때문에 비-교인에게는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증오감을 갖는다. 깨여있는 교인들에게는 서운한 말이겠지만 이러한 나의 인식은 일반적으로 내가 9살 때부터 누나 손을 잡고 새벽 기도에까지 다니면서 시작한 종교생활이 43세까지 이어져 오면서 관찰한 결과다.

 

교인끼리만 사랑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들이라면 그들은 국가 안보에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다. 목사만을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대형교회 교인들에게 붉게 물든 목사들이 미치는 영향은 이처럼 절대적으로 해롭다. 우리나라 국민을 점점 더 많이 적화시키는 공장이 바로 대형교회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목사들의 적화공작은 20년을 훨씬 넘는다

 

1998811일자 동아일보 기사가 보인다. 필컴퓨터 대표 김동호가 북한에 펜티엄급 PC 250대를 기증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김대중 시대인 20015월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가 주도하여 평양에 450억짜리 평양과기대를 세워주고, 그 안에 IT 정보통신공학부를 설치하였고, 김대중은 대통령 과학기술특별 보좌관인 박찬모로 하여금 50명의 교수를 북에 데려다 집중적으로 IT 기술을 훈련시켰다.

 

박찬모는 KAIST 교수를 하다가 포스텍 총장을 한 바 있다. 국제법상 북에 팬티엄급 이상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지원하는 것은 불법이다. 기술을 제공하는 것도 불법이다. 이런 제약을 피하기 위해서 노무현은 200482일 중국 단동에 이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이 기술 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남북합작 IT개발용역회사인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편법을 취했다.

 

초기 대학 설립비 450억 원 중 390억 원은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비롯해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등 교계 인사들이 이사를 맡고 있는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조달하고 노무현 정부가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 원을 지원했다. 더구나 평양과기대는 '주체사상을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북측 강요로, 구내에 주체사상탑과 '주체사상연구센터'가 있다. 박찬모는 현재도 과기대 명예총장이다. 이 평양과기대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진행되어 201010월에 개교됐다.

 

당시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반기를 들었고, 여론화됐다. 그런데도 평양과기대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꾸준하게 추진돼 왔다. 맨 먼저 교육을 시작했다는 정보통신공학부는 지난 10년 가까이 전문적 해커부터 양성했을 것이다. 북의 해커부대는 1,200명 수준이며 2개 여단의 핵심들이라 한다. 이들 중 박찬모가 이끈 남한의 50, 북한의 20명으로 구성된 IT교수들이 길러낸 해커의 수는 얼마나 될까?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북한 사랑

 

지하철 서초역 옆에 지어진 사랑의 교회는 그 크기가 압도적이다. 그런데 그 교회에 시무하는 오정현 목사의 북한 사랑이 대단하다. 그는 평양시에 [사랑의 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며 부지 3,000평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2008년에 50만 달러(6500만원)를 북한 당국에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통일부에 확인해 보니 통일부는 그런 돈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한다. 남북교류협력법을 위반하여 몰래 북에 금원을 지원한 것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해당 번지를 구굴지도에서 확인해 보니 일반 농경지처럼 텅텅 비어있다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오정현은 목사의 신분을 악용하여 남북교류협력법을 어기고 북한에 달러를 대준 것이다. 이로 인해 그가 처벌되었다는 뉴스는 보이지 않는다. 오정현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2019년에는 50만 달러에 해당하는 의약품을 북에 전달했다. 이를 전달하기 위해 아마도 그는 북한에 갔을 것이고, 갔다면 얼마간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덜어갔을지도 모른다.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이 지경이 돼 있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눈치를 보면서 대세에 영합하는 생계형 목사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있다는 것은 저들에 눈엣가시일 것이다.

 

2022.12.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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