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09 14:28 조회2,43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통일환상 버리고 각각 살기로 하자

 

헌법 제3조는 북한 땅도 우리 땅, 북한 주민도 우리 국민이라고 규정했다. 북괴 역시 남한의 모두가 자기들 것이라고 헌법에 명시해 놓고 있다. 그런데 1991, 남과 북은 UN에  가입한 동등한 독립국가로 등재돼 있다. 전 세계인은 이런 남북한 헌법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북의 통일전쟁, 남의 통일전쟁 비교

 

이 헌법은 남이나 북이나 통일에 대한 집념에 포로가 돼 있기 때문에 존재한다. 이제부터 순전히 우리 입장만 생각해보자. 해방 이후부터 남북은 통일전쟁을 해왔다. 194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무려 76년 동안 북의 통일전쟁은 무엇이었고, 남의 통일전쟁은 무엇이었는가?

 

북괴가 주도한 통일전쟁에는 6.25전쟁이 있었다. 대구폭동, 4.3반란, 여순반란, 1.21침투, 울진-삼척 무장공비, 도끼만행, 5.18,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대통령 암살 등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의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고, 남한은 그걸 다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는 북괴에 대해 어떤 통일작전을 했는가? 전혀 없다.

 

보이지 않는 통일전쟁, 사상전

 

눈으로 보이는 북괴의 도발은 통일이라는 명분하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도발이 있다. 간첩과 북괴 추종세력에 의한 사상전쟁이다. 우리는 북한 주민에 대해 사상전을 펴지 못하지만 북괴는 매일 국민 의식 속에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시킨다. 보이는 전쟁, 보이지 많은 전쟁 모두에서 지기만 하면 종국에는 무엇이 오는가? 적화통일이 오는 것이다.

 

민주당 성품은 판문점 도끼만행 성품

 

지금 현재의 민주당 추종세력이 얼마인가? 민주당 세력이 하는 짓을 보면 1976년의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오버랩된다. 도끼로 미군을 찍어 죽이는 북괴군의 사상과 인간성을 가진 사회적 만행자들이 바로 민주당 빨갱이들이다. 그 대표적 만행이 검수완박 만행이다.

 

간첩행위, 통일과 민족이라는 명분으로 정당화

 

헌법3조 때문에 남북 기본협력법이 생겨 보안법을 무력화시키고 있고, 남북협력기금에 2조원 이상의 세금을 부어놓고 북으로도 가게 하고 간첩들에게도 가게 한다. 모든 이적행위, 간첩행위는 통일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다. 그런데 우리에게 통일이라는 횡재가 올 수 있을까? 북괴가 망한다는 것, 우리가 북괴를 흡수한다는 것, 씨를 뿌려야 수확도 있다. 씨는 뿌리지 않으면서 통일이라는 횡재가 저절로 생길까?

 

방치할 수 없는 헌법3

 

영원히 기대할 수 없는 통일을 바라면서, 국가를 아나콘다에 바칠 수 있는 헌법 제3조를 살려두는 것은 바보짓이고 게으른 짓이다. 필자는 헌법3조를 폐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민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2023.1.9.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89 [지만원 메시지(190)] ‘진상규명’으로 먹고사는 바퀴들 관리자 2023-11-18 7739 155
13788 준비서면: 5.18기념재단 외8 손배사건 관리자 2023-11-16 7187 107
13787 [지만원 메시지(189)] 인요한은 한국판 라스 푸틴 관리자 2023-11-12 11167 270
13786 [지만원 메시지(188)] 탈북자 송금 철저히 단절시켜야 관리자 2023-11-12 7112 185
13785 [지만원 메시지(187)] 5.18현장 지휘반장 간첩 손성모와 5… 관리자 2023-11-12 7971 182
13784 [지만원 메시지(186)] 대통령과 카네기 관리자 2023-11-10 9383 180
13783 [지만원 메시지(185)] 동서고금 최악의 국제범죄는 5.18 사… 관리자 2023-11-10 9851 178
13782 [지만원 메시지(184)] 민생, 어느 현장 가야 답 나오나 관리자 2023-11-04 14022 179
13781 [지만원 메시지(183)] 군복이여 깨어나라! 관리자 2023-11-04 22250 205
13780 [지만원 메시지(182)] 인요한과 여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1-04 11190 158
13779 [지만원 메시지(181)] 빨갱이 판사 노정희의 교활성 관리자 2023-11-04 8003 172
13778 [지만원 메시지(178)] 패배하기로 작정한 여권 관리자 2023-10-31 11849 202
13777 [지만원 메시지(180)] 전라도 선언: “한국군은 전라도 웬수” 관리자 2023-10-29 12302 236
13776 [지만원 메시지(179)] 인요한과 국힘당 관리자 2023-10-29 10770 240
13775 [지만원 메시지(177)] 4.10 선거 혁신, 통계학회 빨리 나… 관리자 2023-10-29 9857 171
13774 [지만원 메시지(176)] 흉물덩어리 전라도 그 끝은 어디인가? 관리자 2023-10-29 5968 160
13773 [지만원 메시지(174)] 대통령을 진단한다. 관리자 2023-10-27 7911 212
13772 [지만원 메시지(175)] 형 집행정지에 대한 수형인의 입장 관리자 2023-10-27 7287 182
13771 [지만원 메시지(173)] 5.18과 지만원 관리자 2023-10-26 8373 197
13770 [지만원 메시지(172)] 위험한 길 들어선 대통령 관리자 2023-10-26 4981 204
13769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Ⅱ 관리자 2023-10-25 3374 85
13768 준비서면(2021가합51794 손배) Ⅰ: 박철, 박선재, 양홍범 관리자 2023-10-25 3407 80
13767 [지만원 메시지(171)] 5.18 조사위원회 3명 고소할 것 관리자 2023-10-25 3792 142
13766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4004 134
13765 [지만원 메시지(169)] 강서구 선거 패인 분석 틀렸다. 관리자 2023-10-24 3458 157
13764 [지만원 메시지(168)] 강서구 선거의 패인과 후폭풍 관리자 2023-10-24 3276 119
13763 [5.18 조사위 3.3년 조사내용에 대한 평가] 관리자 2023-10-18 6338 139
13762 [지만원 메시지(167)] 패배만 연속하는 이념전쟁 관리자 2023-10-17 7196 180
13761 [지만원 메시지(166)] 호전 이미지로 불리하게 굳어가는 집권세… 관리자 2023-10-16 6692 146
13760 [지만원 메시지(165)] 어머니 관리자 2023-10-16 6990 2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