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만원 감옥 보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만원 감옥 보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5 13:32 조회7,44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만원 감옥 보내

 

이럴 수가!

 

김명수가 이끌어 온 사법부는 재판기일 질질 끌기로 악명이 나 있었다. 그런데 5.18 재판에 대해서는 2심과 3심을 급 피치로 서둘렀다. 상고심은 8개월도 채 안돼 기습적으로 판결을 내렸다. 내용을 보니 김명수가 이흥구를 위법한 방법으로 대법관으로 임명했고, 이 이흥구가 대법관이 되어 나에게 2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이흥구는 악명 높은 주사파였다. 1985년에 그는 국보법을 위반해 구속되어 1심에서 3년 징역, 자격정지 3년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 징역2,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었다가 19876.29 대사면 덕을 보아 판사가 되었다.

국보법 위반자가 판사로 도약한 첫 번째 사례였다. 그는 또 법원 내의 주사파 사조직인 우리법 연구회골수요원이었고, 보도연맹사건, 김학의 불법출금사건, 조희팔 사건 등에서 좌편향 판결을 내렸다.

 

이흥구의 민추위 사건

 

이흥구는 조국과 동기동창이자 절친으로, 1985노동운동 탄압저지 결사투쟁위원장을 하면서 민추위(민주화추진위원회), 일명 깃발사건을 일으켜 구속되었다. 민추위가 발행한 지하신문 이름이 깃발이었다. 삼민투를 결성하여 서울 미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저지른 악독한 빨갱이들이었다. 이 사건과 연계하여 민청련 사건이 터져나왔고, 김근태가 고문을 받았다.

 

이흥구 대법관 임명을 위한 김명수의 비법행위

 

202328~9일 조선일보는 이흥구가 비법절차에 따라 대법관에 임명되었다는 내용을 연 이틀 동안 대서특필했다. 대법원장 김명수는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 추천과정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 후보들 중에서 대통령에게 최종적으로 추천하는 사람은 외부인사로 임명된 인사위원장이다. 그런데 김명수는 법원 행정처 인사담당 실무자를 통해 이흥구가 대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명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인사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서울 동부지법 송승용 부장판사에 박수를!

 

대법원장 김명수가 이런 야비한 행위를 했다는 사실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의 일원이었던 송승용 부장판사(서울 동부지법)가 법원 내부 전산망에 폭로했다. 이 사건은 전국 법관회의에서 문제가 되었고 이에 대한 내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김명수의 이런 나쁜 행위가 노출되는 바람에 이번 3월 초에 진행된 헌법재판관 두 명에 대한 지명절차에 김명수가 끼어들지 못한 것 같다. 그렇지 않았으면 새로 임명되는 두 명의 헌법재판관이 또 빨갱이 판사였을텐데, 보도를 보니 두 명 모두 중도 성향의 법관들이 헌법재판관에 새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동부지법 송승용 부장판사의 역할이 컸던 것이다. 양심있는 판사를 오랜만에 구경이라도 할 수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린다. 송승용 판사(동부지법)에 박수를 보내자.

 

2023.3.11.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5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2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96 290
271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310 226
270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31 297
269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43 285
268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28 155
267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704 166
266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726 195
265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416 136
264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89 170
263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205 180
262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94 200
261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45 210
260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110 190
259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67 195
258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59 216
257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28 251
256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432 270
255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505 264
254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53 275
253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69 323
열람중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49 271
251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49 335
250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327 273
249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92 187
248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54 207
247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97 282
246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622 248
245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326 229
244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87 253
243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74 2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