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6 11:50 조회7,17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바이든 정책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윤석열

 

미국의 핵심 전략은 중국봉쇄다. 봉쇄 수단은 두 가지, 연합체계 구축과 핵무기 전진 배치다. 이 두 가지 미국의 정책은 문재인으로 인해 막혀 있었다. 미국-일본-호주-인도 연합라인에 한국이 빠지면 이 빠진 얼굴처럼 흉하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일본에 전략적 접근을 했다. 미국-일본-한국-호주-인도가 완전한 봉쇄라인을 형성한 것이다. 연합 체계만 구성한다고 끝이 아니다. 중국을 봉쇄하는 실질적인 핵무기 자산과 재래무기 자산의 전진배치가 절실했다. 이번 워싱턴 선언으로 인해 한반도 주변에 핵무기를 장착한 잠수함과 공중 폭격기의 상시적 배치가 비로소 가능해졌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그러니 미국에게, 특히 바이든에게 윤 대통령이 얼마나 예쁜 사람이겠는가! 실제로 핵무기가 잠수함에 실려 있다는 것을 중국과 북괴에 보여주고 싶어 하는 쪽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다.

 

시비걸기 좋아하는 사람들, 난체하는 사람들은 NATO는 핵무기를 미국과 공동 보유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며 문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NATO국들의 경우, 유럽이 지역이 넓고 전략적으로 입지 조건 때문에 핵무기가 물리적으로 유럽 땅에 배치돼 있을 뿐이지 핵 가방은 미국 대통령만이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서 미국 대통령이 가진 핵 가방을 나누어 가진 나라는 없다.

 

핵 협의그룹(NCG)은 한미연합사의 축소판이다. ‘한미 핵 연합사인 것이다. 한미연합사는 북을 상대로 미국 전력자산을 동원하여 싸우는 공동 사령부다. 그런데 미국이 유사시 사용할 모든 전력 자산이 다 한국 땅에 배치돼 있는가? 생각 없는 사람들의 수다인 것이다.

 

윤석열-바이든-기시다 황금시대 열려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면 세계 모든 정상들의 지지를 받는다. 이것이 우리나라 외교의 정곡이다. 19811, 전두환 대통령이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엄청난 환심을 샀다. “안보 무임승차 하는 일본의 돈을 주시면 그 돈으로 미국 전투기와 탱크를 사서 공산주의와 싸우겠습니다.” 이에 감탄한 레이건은 나카소네를 움직였고 나카소네는 40억 달러를 한국에 공여했다. 레이건-전두환-나카소네 황금시대가 열린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은 한국에 파격적인 전투력을 배치했다. 전두환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 되었는데도 레이건은 전두환을 다시 초청해 환대를 했다. 이러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지금 중국과 북괴가 패닉 상태에 빠진 것이다. 민주당도 덩달아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다.

 

혹자는 전략적 모호성이니 대중관계도 중요하다느니 태클을 건다. 그러나 개인이나 국가에 있어 적이 없으면 친구도 없는 법이다. 이익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격(아이덴티티)이 더 중요하다. 눈앞의 경제는 장부에 숫자로 기록되지만 국격이라는 국가 브랜드 가치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장부에 기록되는 숫자의 수십-수백 배는 더 크다. 대통령의 화끈한 정치적 선택과 애교 있는 퍼포먼스는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적 앙상블로 기억될 것이다.

 

2023.5.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74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47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68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81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6616 191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6760 129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9787 239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2956 152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3308 99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5705 102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7387 229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7833 124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43 269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11 89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67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2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31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62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51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396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87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3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898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3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1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5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8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6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58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44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