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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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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1 16:41 조회7,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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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업보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

 

필자가 아는 군의 한 선배님은 6.25때 임관하여 대령으로 예편한 유능한 장교였다. 돌아가시기 여러 해 전에 그는 자기가 지은 업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싶다고 하셨다. 대위때 포대장을 했는데, 부하 하사관을 너무 심하게 팬 것이 제일 마음에 걸려 수소문했더니 대관령 부근의 어느 촌에 살고 있더라 하셨다. 양복 값을 넉넉히 마련하여 찾아가 술 한잔 나누며 용서를 빌었고, 용서를 받았지만 죄의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며 가끔 괴로워 한다고 하셨다. 그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다. 그는 업보를 두려워하면서 장수를 하고 가셨다.

 

공산주의자들의 공통 업보는 요절

 

이 땅의 공산주의자들은 스스로 엄청난 업보를 쌓았고, 그 업보가 워낙 고약하여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다들 죽었다. 그것도 비참하게. 제주 한라산 유격대 사령관 김달삼과 이덕구가 그랬고, 박헌영을 비롯한 남로당원 거의 모두가 인생답게 밝은 빛에서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음습한 곳에서 음습한 업보를 쌓다가 인과응보의 제물이 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이념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영혼 자체가 악마이고, 양심과 품위가 존재하지 않은 지옥의 사생아들이다.

 

5.18로 업보를 쌓는 공산주의자들

 

5.18로 필자를 엮어 넣은 사람들, 현장 사진 속 얼굴을 자기 얼굴이라고 주장하고 나서게 한 사기꾼들과 그에 동조한 사람들 15, 거짓말 한 신부 4, 광주의 사기 행각에 양심을 판 20여명의 법관들, 가짜유공자가 되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는 인생들, 이들의 업보는 반드시 결산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의 눈에서 피눈물 뽑아낸 지옥의 악인들

 

자기 하나 좋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고, 감옥 보내 수많은 가족의 행복을 파괴한 악귀의 업보도 반드시 결산될 것이다. 이념을 위해 억울한 사람들 많이 만들어 감옥 보낸 악인들, 아마도 인과응보의 맷돌에 갈릴 것이다.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다 해도 하늘이 돌리는 연자매에서 벗어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악을 드러내고 붕괴한다는 것도 인과응보의 한 현상일 것이다. 이 결산이 정확치 않다면 이 세상에는 종교도 정의도 사라질 것이다.

 

2023. 8. 2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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