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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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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09 01:37 조회15,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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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야

 

발포명령 주장의 요지

 

전라도 빨갱이들의 괴담생리와 집요함과 우려먹기는 가히 엽기적이고 망국적이다. “1980521일 오후1시경, 전남도청에 집결한 공수부대는 도청앞 광장에서 애국가를 부른 수만 시위대에 무차별 사격을 가해 수백명을 살해했다. 집단살해는 전두환이 내린 발포명령에 의해 발생했다.”

 

이것이 전두환이 내렸다는 발포명령에 대한 의혹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황당한 괴담이다. 이와 동등한 급수의 괴담이 있다. 전두환이 독주에 환각제를 타서 계엄군에 마시게하여 계엄군으로 하여금 닥치는대로 살해하고, 여성을 희롱하고, 임산부의 배를 갈랐다는 괴담이다. 쌍벽을 이루던 괴담이었는데 그나마 일말의 판단력은 있었는지 후자에 대해서는 진상을 규명하자는 말이 없다.

 

발포의 의미

 

발포라는 단어가 매우 불순한 어휘다. 영어로 Fire(발사) 즉 계엄군이 휴대했던 M16소총을 발사하라는 명령을 전두환이 내렸다는 것이다. 어휘상 이미지를 강하게 세뇌시키기 위해 군사용어에도 없는 발포라는 말이 등장했다. 군에서는 소총이나 대포를 쏘는 것을 발사라고 표현한다. ‘신군부라는 단어를 김일성이 제조했듯이 발포역시 김일성이 제조한 용어다. 발사에는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하나는 자위용 발사이고, 다른 하나는 명령에 의한 발사다.

 

자위용 발사

 

평시에도 모든 군부대는 야간에 보초를 세운다. 부산에 위치한 향토사단도 밤에는 보초를 세운다. 초병이 보초를 설 때 만일 괴한이 다가와 덮칠 위기에 처하면 초병은 상관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이 즉각 사격할 수 있다. 이를 자위권 발사라고 한다. 1980년 광주에서 있었던 발사들은 100% 모두가 다 위험에 처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접한 병사들이나 장교들이 상관에게 명령을 신청할 여유 없이 즉각 발사한 것들이다.

 

명령에 의한 집단발사

 

다른 하나의 발사는 명령에 의한 발사다. 전쟁을 할때나 사격훈련을 할 때, 상관의 발사명령에 따라 일제히 사격하는 경우다. 영화를 보면 적이 방어진을 향해 접근해올 때 사격효과를 내기 위해 상관의 사격명령이 있을때까지 개별사격을 금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성격의 사격이 명령에 의한 발사인 것이다.

 

저들의 주장이 바로 이 경우의 발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도청 정문에 집결해있는 계엄군이 명령에 의해 총알을 장전하고, 잠금장치를 풀고, 지휘관이 붉은 깃발을 위에서 밑으로 내리면서 사격개시라는 구호로 명령을 내려 광장에 집결한 수만명의 시위대를 향해 불을 뿜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장에서 이런 사격개시명령을 소리 높여 외친 대대장들이 서울에 있는 전두환의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 보면 만화 축에도 들지 못하는 황당한 주장이다.

 

원래 군에서는 정보참모를 G-2부장, 작전참모를 G-3부장이라고 부른다. 과와 과 사이에는 만리장성이 존재한다. 임무와 기능이 엄격히 구분되어 있는 것이다. 일반기업에서도 과와 과 사이, 부와 부 사이에는 만리장성이 존재한다. 하물며 경직돼있는 군대조직에서 정보과와 작전과 사이에 얼마나 엄격한 만리장성이 존재하겠는가. 육군본부 차원에서도 2성장군들이 지휘하는 정보참모부(G-2)와 작전참모부(G-3)에 업무분리가 엄격한 것이다. 하물며 4성장군이 지휘하는 계엄사령부와 그 예하부대인 보안사령부(2성장군 지휘) 사이에는 얼마나 높은 만리장성이 존재하겠는가? 이런 상태에서 전라인들은 주장한다. 보안사령관 전두환이 계엄사령부의 지휘관들을 모두 제치고, 현장에 나가있는 대대장들을 직접 지휘하고 그들에게 사격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는 무슨 뜻인가? 현장지휘관은 광주지역 향토사단장 정웅 소장이었다. 그 위에는 전라지역 계엄사령관인 소준열 중장이다. 그 위에는 2군사령관 진종채 대장이다. 그 위에 이희성 계엄사령관이 있고, 그 위에 주영복 국방장관이 있다. 이렇게 층층시하의 지휘관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2성장군에 불과한 전두환이 현장대대장에게 발사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솝우화도 이렇게 황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식자들이라면 군을 희화화하는 이런 괴담을 연연세세 반복하는 자들을 능지처참한다 해도 공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전두환의 집단발사 명령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려면?

 

사격명령이 존재했다면, 이 명령을 받은 현장지휘관이 존재해야만 한다. 현장을 지휘한 공수부대 대대장은 모두 10명이다. 10명으로부터 사격명령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와야한다. 명령서도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이번 5.18조사위원회는 이런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고, 증언도 확보하지 못했다. 이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전두환으로부터 명령이 내려왔든 이희성 대장으로부터 내려왔든 불문하고 사격명령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 된다.

 

발포명령이 처음부터 괴담이었던 이유

 

(1) 5.18에서 사망한 사람은 수백명이 아니라 10일에 걸쳐 모두 154, 이태원 159명 사망자에 5명 부족하다.

(2) 521집단발포가 있었다는 날의 총 사망자 수는 수백명이 아니라 겨우 61, 이 중 53명은 계엄군이 없는 타 지역에서 괴한들에 의해 사망했다. 집단발포가 있었다는 도청 앞에서 계엄군이 소지한 M16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2명 뿐이다. 당시 시민군도 M1616정 가지고 있었다. 더구나 당시 계엄군에는 총알이 지급돼있지 않았다. 단지 31사단 한동석 소위가 공수부대와 도청 앞에서 하룻밤을 함께 지내면서 총알 없는 계엄군에게 자체방어라도 하라며 20알씩 들어있는 탄창 몇 개를 주고, 자신은 부하들과 함께 헬기로 청수를 했다. 미안한 마음으로 건네준 것이었다.

 

도청 앞 발포의 진실

 

(3) 바로 여기에 북괴전문 게릴라작전의 묘수가 전개된다. 계엄군은 도청 정문에 서로의 어깨가 닿을 정도로 밀집하여 정렬해있었다. 차량이 돌진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금남로 골목에서 장갑차가 튀어나와 지그재그 궤적을 그리며 계엄군을 향해 돌진했다. 한명은 즉사하고 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어 겨우 목숨만 보존했다. 이어서 또 한번 장갑차가 돌진해왔다. 이때 한동석 소위로부터 실탄을 받았던 병사들이 장갑차에게 사격을 가했다.

 

이 사격을 유도해놓고 그 총소리에 숨어서 금남로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금남로는 도청 정문에서 200m 앞 지점에서 10시 방향으로 꺾여있다. 6차선 도로 양쪽에 광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들이 늘어서 있었다. 그 옥상들은 모두 사전에 무장을 한 괴한들이 점령하고 있었다. 국내외 기자들에게 위협을 가해 쫒아버리고 점령했던 것이다. 이들은 도청앞에서 계엄군의 사격을 유도해놓고, 총소리가 나는 동안에 금남로 골목골목마다 꽉꽉 들어차있던 광주시민을 향해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총질을 했다. 다다다다닥~ 순식간에 80여명이 쓰러졌다. 그 중 절반이 사망했다. 사람들은 그 총소리가 도청 앞 계엄군이 발사한 총소리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금남로 현장에서 살아남은 수백명의 시민들이 증언을 했다. 옥상에서 괴한들이 발사했다고.

 

여기까지를 영상 이미지로 상상해보라. 게릴라 전법이 얼마나 주도면밀한지를. 당시 옥상을 점령한 무장괴한들의 현장사진들이 많이 나와 있다. 심지어는 육중한 팔목과 우악스러운 손가락에 파지돼있는 무거운 ‘M16유탄발사기를 한손에 거머쥐고 옥상을 점령한 괴한들도 사진에 나타나있다. 이 총소리를 계엄군에 뒤집어씌우고, 이 금남로 사망자를 극화하여 도청 앞 사망자라고 영화로까지 만들어 뒤집어씌운 것이다. 이것이 문화전쟁이다. 이 문화전쟁에 의해 국민들이 세뇌돼 있는 것이다.

 

발포명령의 태동과정

 

세상에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두환과 노태우의 관계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관계다. 노태우는 생도때부터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전두환의 그림자였다. 전두환은 노태우의 약점과 수치를 감싸주고 덮어주면서 대통령으로 키웠다. 이 오랜 기간에 걸쳐 사랑을 받는 동안 노태우는 열등의식을 키웠다. 그래서 노태우는 전두환을 죽음의 계곡으로 몰아넣는데 대통령의 시간을 낭비했다. 한건의 업적이라도 남기기 위해 박철인에 기대서 북방정책이라는 걸 추진했을 뿐이다.

 

88올림픽 개회식장에 전두환 대통령을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유치하고 치사한 게임을 벌였다. 전두환을 공격할 수 있는 정보를 찾아서 김영삼에게 넘겨주고, 전두환을 스위스로 강제망명시키기 위해 레만호 프로젝트까지 수행하다가 좌절됐다. 광주특위, 5공특위에 김영삼과 야합했고, 자기 재임기간 내내 전두환을 백담사에 꽁꽁 가둬놓으려 안간힘을 썼다. 전두환을 제거하거나 시궁창에 밟아넣어야 자기의 명예를 올릴 수 있다는 일종의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다. 1988년의 쌍끌이 특위, 5공특위와 광주특위는 사실상 노태우의 작품이다. 6공이 살려면 5공을 작살내야한다는 노태우의 소망이 5공특위였고, 전두환을 죽여야만 노태우가 근사해진다는 노태우의 소망이 광주특위였다.

 

이에 여당 및 대통령의 적극적 지지를 받은 전라도출신 야당의원들이 기고만장했다. 노무현은 전두환에게 명패를 집어던져서 위인이 되었고, 언론은 전두환에 대한 거짓말을 무협지 수준으로 부풀리고 왜곡해야 인기를 얻었다. 거짓말을 많이 지어낼수록 기자가 유명해지고 신문이 잘 팔렸다. 발포명령이라는 주제와 단어는 이 과정에서 태어났다. 전두환을 살인마로 내몰기 시작한 사람은 바로 군사지식을 악용한 노태우의 발상이었다. 전두환을 살인마로 내몰아야 그에 대한 열등의식을 치유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많은 국민은 물밑에 흐르고 있었던 매커니즘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역사는 음미하고 발굴해야만 제대로 밝혀질 수 있는 것이다.

 

발포명령은 전라도 생계수단

 

문익환은 김일성에 충성하다가 죽은 목사다. 그 동생 문동환이 선두에 섰다. 1988년 태동한 광주특위는 수십명의 야당 국회의원들로 구성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규모였다. 3년동안 오로지 집단발포 명령자는 전두환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공청회를 열었다. 진실을 말하는 증언자는 찍어 누르고, 거짓말을 황당하게 잘하는 무명의 증언자들이 판을쳤다. 이렇게 3년 동안이나 극성을 부렸는데도 집단발포 명령자는 전두환이라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여기에 소모된 예산은 아마도 지금 돈으로 1,000억원은 될 것이다.

 

빨갱이들은 왜 집단발포 명령자는 전두환이라는 결론을 저토록 처절하리만큼 중요시할까? 하나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되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키고, 국가가 국민을 명령으로 집단살해하는 나라는 인민군에 의해 소멸시켜야 한다는 선동전을 벌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1980년대에 김일성이 도전한 13회의 결투에서 전두환이 13회 모두 KO승을 거두면서 북괴를 왜소한 깡패국가, 거지국가로 손가락질 받는 집단으로 추락시켰기 때문이다. 상기하건대 북괴는 빨갱이들의 조국이다.

 

노무현이 빨갱이들에 베푼 돈잔치

 

두 번째로 발포명령을 우려먹은 것은 2005~20073년 동안이다. 노무현은 국방부에 과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목포출신 이해동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발포명령을 명분으로 하여 또다시 돈잔치를 열어주었다. 동시에 국정원에는 김현희가 가짜라는 답을 뽑아내기 위해 과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국정원장에는 간첩출신을 임명했다. 하지만 이는 순전히 간첩출신들과 빨갱이들을 부자로 만들어, 사회 기득권 세력을 확장시키는 적화전략의 중요한 일환이었다. 존재하지 않았던 발포명령에 대한 증거가 나올리 없었고 김현희가 가짜폭파범 일수가 없었다.

 

문재인이 전라도 빨갱이 집단에 베푼 500억 돈잔치

 

2019.12.27.~2023.5.26.까지 46개월동안 광주-전라도 인원을 115명 규모로 선발하여 구성한 초 매머드 위원회가 5.18의 진상을 규명한다며 활동을 한다. 500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4년이 다 된 현 시점에서 발포명령자는 찾지 못했다. 단지 전두환이 하나회라는 사조직을 통해 발포명령을 내린 것 같다고 증언한 사람을 찾아냈다는 무식하기 이를데 없는 조사결과만 내놨다.

 

발포명령자는 전두환이라는 조사결과를 기다리는 빨갱이들, 전라인들이 큰 한숨을 쉬면서 ‘5.18 조사위를 원망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발포명령자라는 단어를 모르는 국민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많이 우려먹고 그만큼 많이 전두환 대통령을 증오하고 인격살인을 가했다는 것이다. 이 세상 전두환만큼 국민에 봉사해놓고 살인마, 독재자로 몰린 영웅은 없을 것이다.

 

19502월 미국의 매카시는 트루먼 행정부에 러시아 간첩 205명이 그 광활한 중국땅을 공산화하도록 트루먼을 조종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공산진영에 넘겨주려 했던 한국과 대만을 구했다. 그 후 빨갱이들의 마녀사냥에 의해 8년 동안 지옥같은 삶을 살다가 1957년에 사망했다. 이 나라의 빨갱이들은 이 나라 반공주의자들을 매카시족이라 부르며 마녀사냥을 했다. 전두환 대통령도 이렇게 당했다.

 

하지만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비밀문서가 공개됐다. 매카시가 거론한 미국 빨갱이 200여명이 다 명단에 들어있었다. 2000년부터 여러 역사추적자들이 매카시를 미국 최고의 애국자로 영웅이라고 재평가했다. 전두환 대통령도 집단발포자라는 누명을 벗고, 영웅으로 존경받아야 할 것이다. 이제까지 전두환을 짓밟은 것은 전두환이 발포명령자였다는 여론몰이에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5.18조사위의 딜레마

 

1988년의 광주특위의 진상규명 항목들과 2005년의 국방부 과거사위의 진상규명 항목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항목은 발포명령이었다. 하지만 2019년의 5.18 진상조사위의 가장 큰 항목은 북한군 개입여부이다.

 

발포명령이라는 항목은 빨갱이들의 공격용주제였다. 하지만 2019년에 새로 추가된 북한개입은 그들이 수세로 몰리는 주제였다. 우익진영이 전라도 빨갱이들에 북한군 개입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전라도 진영이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전라도가 이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괴의 남침용 게릴라 전쟁이 된다.

 

5.18조사위 사람들은 정치만 알고, 군사는 전혀 모른다. 그래서 당시의 상황일지와 현장사진의 군사적 의미를 해설할 줄 모른다. 필자는 이미 5.18을 북이 주도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42개나 제시해 놓았다. 이에 더해 스카이데일리가 24개의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고, 이 새로운 증거는 앞으로도 매우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5.18조사위는 뒤늦게 이 42개증거를 조사한다며 2023.8.24.일에 1시간, 2023.9.27.3시간 방문해 5~6개 항목에 대해 뒤집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또 오겠다 약속했는데 아직도 오지 않았다. 42개 증거와 24개 증거는 자료의 성격상 5.18조사위가 부정 한다고 해서 부정될 수 없다. 결국 5.18조사위는 42개 증거와 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추가한 24개 증거를 뒤집지 못한 채, 조사업무를 2023.12.26.에 끝내고, 나머지 6개월 동안 최종보고서를 써야한다.

 

우익의 승리

 

5.18조사위가 북한군은 오지 않았다는 보고결과를 내는 유일한 길은 2023.1.12. 필자를 이 감옥에 보낸 7줄짜리 대법원 판결뿐이다.

 

“5.18은 이미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법률적 역사적 평가가 종결되었기 때문에 북한군이 절대로 올 수 없었다이 판결 한줄 뿐이다. 만일 이렇게 최종보고서를 쓴다면 그동안의 전라도 괴담 모두가 한 순간에 들통 나고 불신을 받을 것이다. 5.18 성역이 완전 폭파되는 것이다.

 

전라도가 공격입장에만 서 있을 때는 조사결과가 아님 말고식이었다. 밑지지 않는 게임이기에 저들은 또 2019북한군 개입 조작사건이라는 항목을 ‘5.18진상규명법36항에 설정해놓고, 필자가 북한군 개입을 증명한 행위를 조장의 범죄로 몰아가려 했다. 이에 필자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 조작사건에 이어서 북한군 개입여부라는 7자를 삽입시킬 수 있었다. 이로써 수세의 입장에 섰던 필자가 공세적 입장에 서게 되었고, 5.18조사위는 공세적 입장에서 필자가 제시한 42개 증거에 대해 반박해야 하는 수세적 입장에 서게 된 것이다. 실로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5.18 역사를 되돌리는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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