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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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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4 16:52 조회11,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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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눈에 보이는 패인

 

집권당은 왜 대패했을까? 개표 부정이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심판한다는 선거였는데, 한동훈이 세 차례씩이나 국민 눈높이라는 인민재판 멍석말이 잣대로 대통령을 자기 앞에 무릎 꿇게 했다. 대통령의 권위를 희화화시켰다. 본인은 용기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배신이고 자기 정치였다. 이것이 우익을 분노시켰고 분열시켰다. 비대위 구성요원들이 좌익이고, 석연치 않은 배경의 소유자인데다 상당수의 공천자들의 신상도 불투명했다. 그리고 5.18에 대해 자기와 다른 역사관을 가진 인물들을 탄압했다. 도태우 변호사, 허식 인천시 시의회 의장, 황상무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갑질을 한 것이다. 그가 탄압의 잣대로 삼은 것은 국민 눈높이’. 그것은 한동훈의 눈높이이고 세도 집단의 눈높이인 것으로 이는 인민재판의 잣대였다.

 

보이지 않는 더 큰 패인

 

물 밑에는 빙산과 같은 커다란 패인이 있었다. 엄청 큰 패인인데도 권부의 눈에는 보이지 않은 패인이다.

개표 부정이 반드시 있다고 믿는 우익이 전체 우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런데 권부와 한동훈은 이런 우익을 이단시했다.

5.18이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 우익들이 전체 우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런데 권부와 한동훈은 이런 우익을 이단시하고 경멸했다.

5.18 유공자들에 대한 반발심을 가진 국민은 아마도 전체 국민의 70%는 될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과 한동훈과 전 보훈부 장관이 유공자들을 감쌌다.5.18 유공자들에 밀려 취업에서 가장 많은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광주, 전라도 청춘들이다. 이들은 이를 바로잡지 않은 정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광주, 전라도 주민들의 대부분은 5.18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5.18로 떵떵거리는 단체들을 조폭이라며 경멸하고 있다. 윤석렬 정부가 이것을 바로잡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을 들고 있어서 실망감이 매우 크다.

모든 국가 유공자 선정은 보훈부를 통해 대통령이 주관하고 있는데 유독 5.18유공자만 광주시장이 선정하여 대통령에 토스하고, 대통령은 무조건 혜택을 실행한다. 대통령 위에 광주시장이 군림하는 이 현상은 매우 불쾌한 기현상이다. 이 선정과 형평성의 모순을 보훈부로 일원화시키면 엄청난 호응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데 왜 이런 대박을 외면하고 있는지 답답해하는 우익들이 대부분이다.

 

이상의 모든 국민들을 모두 합치면 그 수가 아마도 유권자의 60%를 넘을 것 같다. 집권부에 대해 느끼는 실망감으로 인해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권했다.

 

대통령 귀의 한계

 

이 소리는 대통령이 꼭 들어야 할 소리인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에 편지를 쓰면 무조건 권익위로 보내지고, 권익위는 대통령의 귀 역할을 하지 않는다. 옛날 박정희대통령처럼 대통령실에 민원 연구팀을 구성해 대통령에 전했으면 한다.

 

누가 먼저 감옥에 가느냐, 암투 정국의 개막

 

사법부 길들이기 등, 이재명은 자기가 감옥에 가는 시각을 지연시키면서 먼저 대통령을 탄핵시켜 조기 대선을 치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정의롭고 용기있는 판사가 나서주기를 간절히 기도만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 그러려면 여론이 일어야 한다. 대통령을 마음으로부터 지지하는 적극적 호위무사 세력에 빠떼리를 달아줘야한다. 그 빠떼리가 5.18유공자 행정을 보훈부로 일원화시키는 전격적인 조치일 것이다. 대통령 위에 광주시장이 군림하는 이 괴이한 행정을 바로잡겠다는 데 누가 시비를 걸 수 있을 까? 시비가 시끄러울수록 우익은 하나로 뭉칠 것이다.

 

 

 

지금 현재는 위 6개 항에 해당하는 우익이 대통령에게 백안시당해 힘이 빠져 있다. 이들에게 아는 체 한번 안 했다. 그렇게 하기는커녕 대통령을 지지하는 거리의 왕팬 김상진과 이희범 등이 웬일인지 감옥에 들어와 있다, 대통령은 지금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경계인인 것으로 이미지 메이킹 돼 있다, 적도 없고 우군도 없는 존재가 경계인이다. 당에는 이념과 가치관에 대한 종교가 있다. 민주당의 종교가 5.18이다. 국힘당의 헌법도 5.18이다. 민주당은 5.18의 적자이고, 국힘당은 5.18의 천대받는 서자다. 이렇게 어지럽게 늘어놓고, 표를 달라는 것은 우익 진영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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