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4 16:52 조회13,11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메시지 226

 

총선 패인과 대통령 앞날

 

눈에 보이는 패인

 

집권당은 왜 대패했을까? 개표 부정이 반드시 있었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심판한다는 선거였는데, 한동훈이 세 차례씩이나 국민 눈높이라는 인민재판 멍석말이 잣대로 대통령을 자기 앞에 무릎 꿇게 했다. 대통령의 권위를 희화화시켰다. 본인은 용기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배신이고 자기 정치였다. 이것이 우익을 분노시켰고 분열시켰다. 비대위 구성요원들이 좌익이고, 석연치 않은 배경의 소유자인데다 상당수의 공천자들의 신상도 불투명했다. 그리고 5.18에 대해 자기와 다른 역사관을 가진 인물들을 탄압했다. 도태우 변호사, 허식 인천시 시의회 의장, 황상무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갑질을 한 것이다. 그가 탄압의 잣대로 삼은 것은 국민 눈높이’. 그것은 한동훈의 눈높이이고 세도 집단의 눈높이인 것으로 이는 인민재판의 잣대였다.

 

보이지 않는 더 큰 패인

 

물 밑에는 빙산과 같은 커다란 패인이 있었다. 엄청 큰 패인인데도 권부의 눈에는 보이지 않은 패인이다.

개표 부정이 반드시 있다고 믿는 우익이 전체 우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런데 권부와 한동훈은 이런 우익을 이단시했다.

5.18이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 우익들이 전체 우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그런데 권부와 한동훈은 이런 우익을 이단시하고 경멸했다.

5.18 유공자들에 대한 반발심을 가진 국민은 아마도 전체 국민의 70%는 될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과 한동훈과 전 보훈부 장관이 유공자들을 감쌌다.5.18 유공자들에 밀려 취업에서 가장 많은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이 광주, 전라도 청춘들이다. 이들은 이를 바로잡지 않은 정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광주, 전라도 주민들의 대부분은 5.18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매우 잘 알고, 5.18로 떵떵거리는 단체들을 조폭이라며 경멸하고 있다. 윤석렬 정부가 이것을 바로잡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을 들고 있어서 실망감이 매우 크다.

모든 국가 유공자 선정은 보훈부를 통해 대통령이 주관하고 있는데 유독 5.18유공자만 광주시장이 선정하여 대통령에 토스하고, 대통령은 무조건 혜택을 실행한다. 대통령 위에 광주시장이 군림하는 이 현상은 매우 불쾌한 기현상이다. 이 선정과 형평성의 모순을 보훈부로 일원화시키면 엄청난 호응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데 왜 이런 대박을 외면하고 있는지 답답해하는 우익들이 대부분이다.

 

이상의 모든 국민들을 모두 합치면 그 수가 아마도 유권자의 60%를 넘을 것 같다. 집권부에 대해 느끼는 실망감으로 인해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권했다.

 

대통령 귀의 한계

 

이 소리는 대통령이 꼭 들어야 할 소리인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에 편지를 쓰면 무조건 권익위로 보내지고, 권익위는 대통령의 귀 역할을 하지 않는다. 옛날 박정희대통령처럼 대통령실에 민원 연구팀을 구성해 대통령에 전했으면 한다.

 

누가 먼저 감옥에 가느냐, 암투 정국의 개막

 

사법부 길들이기 등, 이재명은 자기가 감옥에 가는 시각을 지연시키면서 먼저 대통령을 탄핵시켜 조기 대선을 치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정의롭고 용기있는 판사가 나서주기를 간절히 기도만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 그러려면 여론이 일어야 한다. 대통령을 마음으로부터 지지하는 적극적 호위무사 세력에 빠떼리를 달아줘야한다. 그 빠떼리가 5.18유공자 행정을 보훈부로 일원화시키는 전격적인 조치일 것이다. 대통령 위에 광주시장이 군림하는 이 괴이한 행정을 바로잡겠다는 데 누가 시비를 걸 수 있을 까? 시비가 시끄러울수록 우익은 하나로 뭉칠 것이다.

 

 

 

지금 현재는 위 6개 항에 해당하는 우익이 대통령에게 백안시당해 힘이 빠져 있다. 이들에게 아는 체 한번 안 했다. 그렇게 하기는커녕 대통령을 지지하는 거리의 왕팬 김상진과 이희범 등이 웬일인지 감옥에 들어와 있다, 대통령은 지금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경계인인 것으로 이미지 메이킹 돼 있다, 적도 없고 우군도 없는 존재가 경계인이다. 당에는 이념과 가치관에 대한 종교가 있다. 민주당의 종교가 5.18이다. 국힘당의 헌법도 5.18이다. 민주당은 5.18의 적자이고, 국힘당은 5.18의 천대받는 서자다. 이렇게 어지럽게 늘어놓고, 표를 달라는 것은 우익 진영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4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3 1월 재판 일정 지만원 2019-12-29 2694 134
1172 문재인 시대에 5.18끝내자, 날치기 작전 지만원 2022-03-23 2694 264
1171 한국의 탈북민 탄압에 경악한 美조야 "민주국가 맞나" 지만원 2020-07-18 2691 167
1170 1억3천만 원 소송 걸린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지만원 2020-12-20 2687 177
1169 아직도 못 밝히고 있다 왜?(역삼껄깨이) 댓글(1) 역삼껄깨이 2020-09-12 2685 185
1168 전두환 탐험 [17] 지만원 2022-08-14 2684 155
1167 [5.18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 내용 요약 지만원 2020-11-28 2683 124
1166 [국민교재] 청년기 필독서 [뚝섬무지개]독후감 모음 2집,애국교수… 제주훈장 2019-07-08 2681 138
1165 장진성의 거짓 증언 밝혀준 왈가왈북 지만원 2021-01-26 2680 196
1164 전두환 치적 (경제) 지만원 2022-07-31 2680 169
1163 박사님의 인민재판 영상 빛이비추길 2022-04-26 2680 235
1162 1997년 대법원 판결도 RV가 썼다 지만원 2022-06-10 2679 212
1161 3월의 재판 일정 지만원 2020-02-21 2679 121
1160 12.12의 책임은 정승화에 있다 지만원 2021-11-24 2678 198
1159 사전투표 당일투표 차이 4년전과 253지역구전체비교표 제주훈장 2020-04-22 2677 112
1158 얼마나 모이느냐에 국가 운명이 달린 추모제/ 모이자는 민초함성모음 제주훈장 2019-05-05 2675 171
1157 자한당에 부역질한 문갑식,5.18거론 자격없다.(김제갈윤) 댓글(2) 김제갈윤 2020-02-22 2672 152
1156 내가 고소한 빨갱이 부장판사 3인방[확산 요] 지만원 2022-10-15 2671 248
1155 3월의 재판일정 지만원 2020-03-02 2669 121
1154 6.25 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요약 Pathfinder12 2021-06-25 2668 165
1153 [지만원 시(5)] 러브스토리 관리자 2023-02-17 2668 151
1152 10.26-김대중-한민통-힌츠페터-김사복-518은 한 덩어리 지만원 2020-04-13 2666 134
1151 서정갑의 고소에 대한 맞고소:대차대조표 지만원 2018-10-29 2662 204
1150 준비서면(이현종 최진봉) 지만원 2019-01-21 2662 233
1149 갈릴레이와 5.18 광주폭동 댓글(3) 우주의신 2020-02-15 2661 137
1148 연기된 3월의 재판일정 지만원 2020-03-12 2661 120
1147 김예영 판사에 대한 고소(보도자료) 지만원 2022-07-08 2659 209
1146 도산(도시산업선교회) 전략과 최대집 전략 지만원 2020-09-06 2659 234
1145 문재인 갑옷, 삭아 내린다 지만원 2021-05-13 2659 250
1144 이봉창의 내공과 업적 지만원 2020-10-02 2658 1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