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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면상황>'제주도인민유격대 투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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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2-14 18:42 조회16,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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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월면 상황


4월 3일 오전 2시, 구엄, 애월 양개 지서를 습격했다. 구엄지서에서는 개(경관) 9명을 상대로 아 부대 120명이 99식 소총 4정 다이너마이트 5발, 나머지는 죽창으로 습격했다. 숙청 대상 반동 1명당 아부대원 5명씩 배치했고, 지서에는 약 40명을 배치했다. 처음에 지서를 향하여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고 그 폭발음을 신호로 일제 습격하기로 하였으나, 애월지서 습격 부대가 약속돼 있던 시각보다 약 30분 전에 습격한데다 구엄과 애월 간의 전선 절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월지서에서 구엄지서에 지원을 요청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전 발각됐다. 지서 내부에는 개(경관) 3명과 향보단원 2-3명이 있었고 나머지 개(경관) 6명은 집에 있었다.


다이너마이트를 투척하자 적은 지서 내에서 발사하기 시작했고, 우리 부대도 이에 응전하면서 일보 일보 육박해나갔다. 이 때 악질 개 송원화 집에 배치한 분대는 송원화를 붙잡아 단창으로 찔렀으나 단창을 빼자마자 송은 도주했다.


다른 분대는 반동 2명과 반동 가족 3명을 숙청하고 가옥 2호를 소각한 후 소학교에 집합하여 지서에서 울리는 사이렌을 들으면서 인항가(人抗歌)와 적기가(赤旗歌)를 고창하면서 지서 습격대를 지원하러 갔다. 지서 습격부대와 합류하여 새 공격으로 들어갔으나 약 30분 후 외도(外都) 지서의 기동대가 출동함에 퇴각했다. 우리 유격대 2명 희생됐다.


애월지서를 향해서는 아 부대 약 80명이 습격하여 다이너마이트를 던지고 지서장 송달호에게 경상을 입히고 퇴각했다.


4월 5일 오전 4시에는 50명으로써 애월지서를 제2차 습격하였으나 정보 부정확으로 퇴각했다.


4월 7일에는 장전리에서 반동 2명을 숙청했다.


4월 9일에는 금덕리에서 반동 1명을 숙청했다.


4월 11일 아침 10시부터 아침 10시부터 구엄지서 개(경관)들과 기동대의 혼합부대 약 30명이 광령(光令) 2구를 습격하자 청년들이 전부 산으로 도피하는 했다. 개들이 이를 추격하여 산으로 올라갔다.


아 부대에서는 이 정보를 접수하여 12시부터 천안악(天安岳)에 배복했다. 놈들은 ‘숯막'을 소각시키면서 산으로 올라갔다. 오후 1시부터 천안악에서 접전했다. 아 부대 병력 1중대(21명)가 99식총 6정, 카빈총 1정으로 무장했다. 접전 1시간 후 이를 격퇴시켰고, 개 3명이 즉사했다. 이 중 1명은 서북 악질 경관으로 2월에 조천지서에서 김용철 동무를 고문치사 시킨 놈이었다. 카빈총 1정, 탄창 2개, 탄환 95발, 현금 300원, 수류탄 1발, 백미 4승(升)을 노획 했고, 우리 피해는 전무했다.


4월 11일 오후 11시, 애월리 가두에서 특무원 3명이 권총 1정을 가지고 매복하고 있다가 통과 중인 적 4명(개 3명, 대청원 1명)을 기습하여 개 1명을 즉사케 하고, 개 1명과 대청원 1명에 부상을 입혔다. 동시에 애월지서에 수류탄 1발 던져 지서를 부분적으로 파괴했다.


4월 18일에는 곽지리와 금성리의 반동 1명씩을 숙청했다.


4월 21일에는 구엄지서를 제2차 습격했다. 개 11명과 함께 부락민 전부가 향보단이 되어  지서를 경비하고 있었다. 아 부대 2개 중대는 오전 3시부터 공격을 개시, 약 1시간 동안 접전 후 퇴각했다. 개 1명에 부상을 입혔다.


4월 24일에는 외도리 지서원 5-6명이 하귀리 부락에 회의를 개최최한 후 귀환할 것을 예측하고 아 부대 1개 소대가 하귀리 1구와 3구 사이에 배목하고 있다가 적에 발포했지만 적이 즉시 도주했다.


4월 27일에는 외도(外都) 지서원 10명이 하귀(下貴) 1, 2구에 침입하여 쌀 공출을 시킨 후 미수동집결시킨 후, 주민 50명을 동원하여 마차 1대에 쌀을 싣고 남쪽(산쪽) 길을 따라 외도로 가도록 지시


해놓고는, 개(경관)들은 안전지대인 북쪽으로 통과하고 있았다. 아 1개 중대는 하귀 1, 2구 간에서 매복하였다. 인민들을 위해 공포 1발을 쏘자 인민들은 모두 도피했고, 개들은 도피하려는 인민을 방패삼아 외도로 도주했다. 개 1명이 즉사했고,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쌀 전부를 탈환하여 인민에게 반환해 주었다.


5월 6일에는 서귀포 장춘관(長春館) 기생 1명을 붙잡아다가 숙청했다. 이 기생은 서청과 결탁한 스파이였다.


5월 7일에는 조병옥의 친위대 50명이 경기관총 1대를 가지고 수산, 장전, 소길, 상귀를 탄압하기 위하여 침입했다. 오전 9시에 상귀(上貴)를 탄압하고, 수산(水山), 장전(長田)을 경유 소길리(召吉里)로부터 귀환하는 것을 아 부대 2개 중대가 소총 12정을 가지고 장전, 소길리 사이의 소나무밭 안에서 포위하여 접전했다. 먼저 차를 향하여 수류탄을 던졌으나 3발이나 불발로 인하여 적은 전투태세를 갖추어 난사했다. 4번째로 투척한 수류탄이 기관총에 명중하여 기관총이 파괴됐다.


이때까지 아 부대의 수류탄 투척병이 전면에 진출하고 있었음으로 우리는 위협사격만 하다가 수류탄 투척병이 퇴각함과 동시에 응전하기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약 5시간 접전 했다. 적 기동대 차 2대가 달려오자 적은 그 힘으로 구엄지서로 퇴각했다. 이 차량 지원대에 타격을 주기 위해 하귀리 미수교를 파괴하려다가 자위대 동무 2명이 희생당했다.


적 토벌대장 이하 4명이 즉사하고 중경상자와 사망자를 응원대(지원대) 차 2대에 태우고 나머지 응원대는 도보로 돌아갔는데 그 후 판명된 바에 의하면 10명이 사망했고, 1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부대의 피해는 중상 1명(2일 후 사망) 경상 1명.


5월 8일에는 하귀리 파군봉(破軍峰)에서 적 기동대차 3대와 아부대가 1시간 동안 접전하여 적을 격퇴했다. 14명의 반동을 숙청했고, 16명에 부상을 입혔다. 반동사망 24명, 반동 부상 1명, 반동가족 사망 3명, 반동가옥 2호 소각, 카빈 1정, 탄창 2개, 탄환 95발, 수류탄 1개 노획, 우리 피해는 사망 3명, 경상 1명. 전선절단 6개소, 도로파괴 7개소, 교량파괴 2개소


 

2011.2.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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