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1-04 19:23 조회25,51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읽으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금년은 5.18 30주년 되는 해입니다. 저들은 아마도 큰 행사를 하면서 무언가 굳히기를 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추진하고 있을 것입니다. 욕을 하고 비난만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힘을 합쳐야 할 것입니다. 먼저 다 같이 달려들어 문제 하나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실종되고 떼법이 사회를 지배합니다. 광화문 촛불과 용산테러를 생각해 보십시오. 일국의 대통령이 떼법 앞에 무릎을 꿇는 사회, 이런 사회에 원자력 발전소 한번 수출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테러보다 한국의 폭력좌익들이 더 무서운가요? 이 사회에 정의가 살아야 합니다. 우리부터라도 이 사회에 정의를 일깨워 주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나라에 떼법 공화국을 세운 세력이 바로 5.18세력입니다. 떼를 써서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해준 5.18 인구들, 빨갱이 숙주가 된 김영삼, 민주화를 무조건 신봉한 얼간이 언론들, 시류에 아부하는 판검사들이 이 나라에 정의를 무너트린 사람들입니다. 정의가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가장 설득력 있고, 구체적으로 지적해야 할 분야는 판결분야입니다. 판결에 저들의 약점들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곳이 12.12이지 5.18이 아닙니다.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에는 재판부가 정의를 무너트린 항목들이 있습니다. 재판부가 전두환 등 신군부에 억지로 뒤집어씌운 판시항목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판사가 무엇을 잘 못 판결했는지를 찾아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무너진 정의가 무엇인지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판사들의 약점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곳이 12.12입니다, 90%의 약점이 12.12에 들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모두를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하나 둘씩 찾아서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들을 모두 합치면 무너진 진위의 집합체가 작성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사람들에게 12.12는 이렇게, 5.18은 저렇게 전개되었다고 목청을 높입니다. 이를 듣는 사람들, 들을 때에는 그런다보다 하겠지만, 돌아갈 때에는 의문이 남습니다. “판사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재판을 했을려고!” “판사들이 이미 땡땡 친 것인데 웬 사람들이 이제 와서 잡음을 내지?” “이미 법적으로 끝났잖아” “자기들에게 유리한 대로 말하겠지”


그래서 우리는 역사바로세우기에 앞장 선 김영삼-검사-재판부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증명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최규하 대통령에게 가서 재가를 속히 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한 5명의 장군들이 대통령을 협박하여 재가를 얻어냈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과연 정당한 것이었나?


5.18 폭력시위대를 준-헌법기관이라 판결한 것이 과연 맞는 것인가? 최규하 대통령이 공관을 경비한 병사들에게 주눅이 들어 공포심을 가졌고, 그 공포심 때문에 재가를 했다는 법원의 판결이 과연 정당한 것이었나? 대통령과 함께 한 방에서 밤을 꼴딱 새운 신현확 총리가 “총리와 대통령은 밖에 경비병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고, 5명의 장군은 예의바르게 왔다가 대통령과 환담을 한 후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나갔다” 진술을 했는데 재판부는 무슨 근거로 대통령이 경비병에 겁을 먹고, 5명의 장군이 대통령을 협박하여 재가를 얻어냈다고 판시했는지, 이런 것들을 꼬집어서 정리하면 상대방은 확실하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수긍하게 될 것입니다.


부탁합니다. 지혜를 짜내 힘을 합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에게 확인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회원님들 모두에게 부탁드립니다. 여러 분들이 안 하시면 저 혼자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0.1.4.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4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32 5.18헌법기관이 무슨 일을 저질렀나 (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7-02-17 3979 171
3631 복면 쓴 살인폭력방화의 국가유공자 (비바람) 비바람 2010-01-26 23711 171
3630 지만원tv 관련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20-01-17 4033 171
3629 조선과 일본 에필로그 중에서 지만원 2019-10-20 3304 171
3628 대한민국 재판부를 재판한다!(10) 지만원 2013-12-09 5552 171
3627 귀뚜라미의 반공-애국 정신, 멀리 멀리 퍼져야 지만원 2011-08-21 17658 171
3626 '두르킹'은 문재인의 '최순실' 비바람 2021-08-01 1942 171
3625 자위권보유를 천명한 것과 자위권발동 지시가 발포명령인가? 지만원 2016-06-01 3526 171
3624 [지만원의시국진단] (2017.12.21) 관리자 2017-12-22 4656 171
3623 나, 어떤 조국 가졌는가? 지만원 2014-01-27 6163 171
3622 괴상한 묘기를 발휘하는 530GP의 K-1소총 지만원 2010-09-26 27151 171
3621 고소장-풀버전(이동욱, 송선태, 정규재, 이영훈, 차복환) 지만원 2022-06-13 2408 171
3620 北 당대표자회의 파멸의 서곡(소나무) 소나무 2010-09-26 19197 171
3619 (뉴데일리) 박주신 널뛰기 몸무게 ‘아침엔 65kg, 오후엔 80… 댓글(1) 한순간 2015-02-08 3731 171
3618 김영삼의 역사반역 지만원 2014-09-27 4814 171
3617 이건 보수의 갈 길이 아닙니다(확산용) 지만원 2011-12-05 13401 171
3616 박근혜대통령의 최우선 당면과제(stallon) stallon 2013-03-09 9582 171
3615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책에 대해 지만원 2010-06-01 21280 171
3614 5.18람보 이동욱 정리 지만원 2021-04-18 2418 171
3613 필자가 생각해온 교육정책 지만원 2011-01-05 15555 171
3612 북한은 광주현장을 찍어 1980년에 기록영화 만들어 지만원 2021-08-31 2086 171
3611 북괴의 남침정보 과장했다는 빨갱이 검사들의 행패 지만원 2013-05-09 8596 171
3610 5.18반란사건의 정의 지만원 2011-05-17 19313 171
3609 북한과 내통한 역적들의 5.18 (만토스) 만토스 2014-04-09 4993 171
3608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63 171
3607 중도를 안 버리면 국민이 MB를 버릴지도(소나무) 소나무 2010-03-06 19491 171
3606 제주 4.3사건 복습 지만원 2022-04-14 1581 171
3605 월남 패망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반공포로) 반공포로 2011-06-19 14879 171
열람중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지만원 2010-01-04 25517 171
36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616 17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