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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교-간악한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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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3-18 22:59 조회18,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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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교-간악한 사람들 이야기

 

                                                 김대중 이야기

 

1980년 경향신문 보도에 의하면 1960 7 29 419혁명으로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대중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이때 김대중은 자신의 선거참모를 자기 당원으로 하여금 구타케 하고 상대당원이 테러를 했다고 역선전했으며, 자신의 선거운동원에게 상대방의 완장을 두르게 하고 고무신을 배급, 유권자의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상대당원을 가장하여 유권자들에게 회식이 있다고 초청하는 허위선전을 해 상대방후보에 대한 반감과 불신감을 갖게 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는 참으로 간교 간악한 자였다.

 

                                                송두율 이야기

 

1998년 거물간첩 송두율은 자신을 ‘김철수’라는 가명의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지목한 황장엽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었다. 검찰은 2003년 송두율을 구속했을 때 이를 ‘사기미수 혐의’로 규정했다. 간첩의 이 뻔뻔함 역시 간교하고 간악함의 극치일 것이다

  

                                   제주도 빨갱이 가족 이야기

 

이러한 현상은 제주 4.3사건의 역사 속에서도 많이 드러나 있다. 제주도 제주읍 맨 북쪽 해안가에는 화북리라는 곳이 있다. 1948 4 3일 새벽 2시 “별도봉”에 봉화가 오르는 것을 신호로 화북지서가 무장폭도들의 습격으로 소각되면서 이를 신호로 무장폭도들의 공격이 일제히 개시됐다.

 

폭도들은 14개 지서에 400명을 배치하였으나 계획의 차질로 14개 지서 중 12개 지서를 습격했다. 화북리 4 3일 새벽 2시경에 가장 먼저 경찰지서를 소각당한 곳이기도 하고, 1948 8 2일에는 유격대 사령관 김달삼(1924), 남노당 제주도당 위원장 안세훈, 화북지구 유격대장 김주탁(1927) 등이 화북리 동부락 선창에서 북으로 탈출하였다. 배는 김00 소유의 동력선이고, 선원은 이00, 00, 00 등이고, 보초는 안세훈의 8촌 동생인 안구훈이 섰다고 한다.

 

화북리는 또 제2대 유격대 사령관 이덕구(1920)가 사살된 동네이기도 하다. 1949년 초부터 토벌대에 대한 대대적인 격리 포위작전이 주효하면서 많은 유격대 요원들이 자수하여 광명을 찾았는데 이들 중에는 허OO라는 사람이 있다. 이 허OO는 화북출신으로 사령관 이덕구의 보급담당간부 노릇을 하다가 전세가 불리하자 화북지서에 투항하여 이덕구의 은신처를 밀고했다. 이로 인해 이덕구는 1949 6 7, 토벌대에 의해 사살됐다. 그리고 그 배신의 덕으로 그는 그 후 경찰 간부가 되었다.   

 

화북리는 또한 3.1사건이 발생한 동네이기도 하다.

 

화북리에는 이런 가족도 있다. 김씨네 가족이다. 40대 부모와 20대 아들 둘이 폭도의 가족이 되었다. 큰 아들은 50명 정도의 폭도를 지휘하는 특공대장이었고, 둘째 아들은 형과 함께 마을의 우익집안을 살해했고, 막내 동생은 10대였다. 이 가족들은 당시 그 동네에서 주민들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었으며 5.10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산으로 데려갔고, 그 중 수십 명의 주민들을 회색분자 또는 반동분자라며 구덩이에 파묻으려 했던 집안이며 여러 사람들을 살해한 집안이라 한다.

 

                          빨갱이 가족들이 큰 소리 치는 세상 된 제주도

 

이중 큰 아들인 지역 유격대장은 북으로 갔고, 둘째 아들은 토벌대에 의해 살해됐다. 그런데 북으로 간 첫째 아들의 위패, 토벌대에 사살된 둘째 아들의 위패,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의 위패가 제주시 동부 봉개동 ‘4.3평화공원’에 건립된 ‘4.3평화기념관’에 안치됐다 한다. 이런 악질들이 “토벌대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불쌍한 사람”으로 분류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한 제주민의 노력으로 북으로 간 첫째 아들의 위패는 슬며시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공비가 다 토벌되고 난 후, 이들 남은 가족들은 한동안 연좌제로 고통을 받았다한다. 그런데 막내아들이 이상하게도 해군 통신병으로 근무했다한다. 통신병이라면 매우 까다로운 신원조회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매우 이상하게도 연좌제로 묶여 있는 막내아들이 해군 통신병으로 근무했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신분을 세탁한 그는 그 후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심지어는 자유총연맹에도 가입하여 행세를 한다고 한다. 누군가가 이런 막내아들을 지칭하여 폭도의 자식이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도 한다. 이런 사람이 지금은 열렬하게 나서서 ‘토벌대가 아이들과 노인들까지 죽였다’는 식으로 토벌대의 만행을 성토하고 다닌다.

 

이는 어느 한 가족을 예로 들긴 했지만 김대중-송두율-김씨네 가족들이 보여준 간악한 처신들은 4.3사건 당시 제주도에서 빨치산 역할을 하고 동네 빨갱이 노릇을 하던 대부분의 인구에도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전라도에 이어 제주도까지 해방구

 

제주도에는 이런 사람들이 득세를 한다고 한다. 우익사상을 가진 사람들, 당시 반듯한 처신을 해온 사람들은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소수민족(?)으로 살며 이중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떠나 살고 있다 한다. 전라도에서와 같이 제주도에서는 한나라당이 당선될 수 없으며, 어쩌다 한나라당을 업고 나온 후보자들은 4.3사건 희생자들에게도 5.18희생자들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겠다는 공약을 내놓는다 한다. 지금 제주도에서는 좌익분위기가 판을 친다고 한다.                        

 

국내에서 발간된 역사책들을 보나 북한에서 발간된 4.3역사책을 보나 1948년의 제주도 인구분포는 좌측 인구가 80, 우측 인구가 20 정도였다고 한다. 좌익분위기가 압도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1948년보다 더 많이 좌경화되었다는 것이 몇 몇 제주도 인사들의 평가다.

 

이들은 4.3사건을 순수하고 정당한 민중항쟁이라고 주장한다. 북한과도 연계되지 않았고, 남노당 상위조직들로부터도 아무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고, 낙후되고 고립된 제주도의 도민을 군정이 학대하는 데 반발하여 일어선 의로운 저항이라고 포장한다. 그리고 유격대와 유격대 편에 선 항쟁세력은 절대로 일반 민간인을 사살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살해된 모든 여성은 군경토벌대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과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제주도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심하면 폭행 등을 당할까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한다. 김대중이 4.3특별법을 제정하는 바람에, 노무현이 제주도에 사과를 하는 바람에, 고건이 좌경화된 4.3진상조사보고서를 발간하는 바람에 전라도에 이어 제주도까지 해방구가 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부는 이 적색바람은 표를 먹고 사는 저질적 동물 정치꾼들에 의해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중요한 위험에 대해 눈과 귀를 철저하게 닫고 산다. 저들의 말은 빨갱이들이 내뱉는 소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들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빨갱이들은 거짓말도 100번 하면 참말이 된다는 진리를 믿고 중단 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2011.3.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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