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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문 닫아라 (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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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왕 작성일11-03-22 12:46 조회14,05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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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끝까지 비겁자로 남을 것인가.


차라리 문 닫아라

촛불공세와 노무현 망령에서 겨우 벗어난 한나라당. 당시 좌파 기세에 눌려 숨죽여왔던 것을 자책하고 당당하게 맞서지 못했음을 부끄럽게 여겼어야 마땅했다. 자중은커녕 논공행상의 내홍을 치르며 계파간 알력은 심각한 분열정치로 이어진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벗어날 수 없었다. 6.2 지자제 대패. 개념과 정체성을 상실하고 분란을 야기한 대가로 돌아온 초라한 성적표다.

촛불폭동을 규탄하고 서거를 자살로 단호히 규정한 후 망국적 조문정국을 질타한 용감한 애국시민. 애국논객들의 가슴에 6.2 지자제는 큰 실망과 함께 집권당에 대한 배신감마저 들게 했다. 우익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할 한나라당이 자충수에 의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 것이다. 누구하나 내 탓이라고 나서지 않았다. 조문정국의 위세에 눌려 전부 쥐구멍 속을 파고들었던 때와 전혀 다를 바 없다.

애국시민 우익은 분통이 터진다. 집권당을 성토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 6.2 결과로 서울과 수도권이 좌파에 의해 포위되고 말았다. 이래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신을 놓고 지금까지 각기 엉뚱한 퍼포먼스에 열중해 왔다. 권력에 아첨은 기본. 입신영달을 꾀하기 위해 적군과도 내통하고 적장에게 거침없이 머리를 조아린다. 좌파에게 표적이 될 만한 언행은 가급적 피하고 우익의 가슴을 뻥 뚫어줄 시원한 대안과 대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눈을 크게 뜨고 적들을 보라. 우군 스나이퍼를 자청하고 나선 박지원은 청문회 염라대왕으로 등극했다. 여기에다 연일 막장개구라에 공갈.협박으로 국회를 유린하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세상천지 독무대에 두려울 것이 없는 者다. 떨거지 천정배는 백주대로에서 대통령을 척살하자고 선동했다. 초록동색 유시민.문성근 등은 반국가적 망발을 일삼고 전국을 헤집고 다니며 반역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저들은 점잖지 못한 행동들을 하고 있다며 수염이나 쓸어내리고 있으면 어진 백성들이 몰표를 안겨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꿈에서 깨어나라. 차라리 일일이 대적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털어놓은 후 뱃지를 집어 던져라. 박지원의 반국가적 국정원 헐뜯기와 농단에 입을 맞춰주고 김정일에게 쌀 50만톤 보내야 한다는 반역적 언동에 애국자다운 강력한 태클을 걸지 못했다.

그대들은 진정 애국시민의 대변자 우익대표선수 자격이 없는 한심한 군상들일 뿐이다.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개념 없이 허둥지둥 거리며 혈세만 축내는 식충이들이라는 얘기다.

시거든 떫지나 말지 4.27재보선 공천에 연일 잡음을 내고 있다. 엄기영은 그나마 좌파 흔들기와 빨갱이 묵사발用 으로 해석돼 참을 수 있겠다. 당체 김태호는 뭔가. 공직자윤리에 위배되는 부정행위가 드러나 총리인준에서 물먹은 者 아닌가. 엊그제 일인데 웬 공천바람. 때가 묻어 있어 총리는 힘들어도 국회의원은 가능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국회는 때 묻은 자들의 도피처란 말인가.

당에서는 그간 김태호 공천에 관해 다각도로 국민여론을 들어봤다. 거의 90%가 말도 아니라며 질타했다. 예산을 들인 여론조사는 형식에 불과하며 그냥 폐기되는 것인가. 여론은 뒷전 당선될만한 인물공천의 원칙론만 지켜 갈 것인가. 국민정서를 무시하고 외면해도 정도껏이다. 현실적으로 국회의원은커녕 구청장후보 자격에도 미달되는 者가 바로 김태호다.

한나라당은 우파분열의 진원지나 다름없다. 지금 이대로라면 차라리 문 닫고 전열을 가다듬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당당해져야 한다. 김해 을에 텃밭을 일궈온 지역토박이 후보를 공천하면서 한나라당의 면모를 과감하게 쇄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무명소졸을 무게감 있는 좌파후보와 붙여 깨끗한 진검승부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 당락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낙선을 각오하는 공정한 공천에 국민은 물론 김해 지역민들도 점차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고육지계(苦肉之計) 4.27재보선 김해에서는 살을 내줘야 한다. 국민들은 기꺼이 살을 내준 한나라당을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미지를 옳고 바르게 끌어 올려야 한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뼈를 취할 수 있다는 미래지향적 희망이 생겨나는 것이다. 지난 달 불출마 선언한 봉하재단 사무국장 김경수에게 여론조사에서 4% 정도 밀렸던 김태호다. 만약 권력공천 김태호가 낙선한다면 국민들의 지탄은 물론 좌파들의 비웃음과 함께 한나라당 내부분란은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넓고 큰 의미에서 무명소졸의 공천이 찌그러진 한나라당의 면모일신이다.
아울러 용감히 싸운 무명소졸의 장렬한 전사가 곧 한나라당의 밝은 미래가 될 것이다.



국가수호와 2012 우익정권창출에 신명을.

댓글목록

칼리디케님의 댓글

칼리디케 작성일

참으로 냉정한 글입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이 민복'씨 대ㅔ북 삐라 살포 신고접수하고는, 누설해서 훼방이나 놓는 경찰의 총수를 임명했던 쥐박이! ,,. 그리고, MBC 빨갱이 TV MBC 사장롬을 강원도 도지사 입후보자로 만들려는 쥐박이 한나라당! 모조리 요번에 무소속을 찍게합시다! /// 응징하자, 이런 광나라당! ///

퓨리스님의 댓글

퓨리스 작성일

한나라 당이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개과천선해야 할 명문입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좌파정권이 또 다시 들어서는 불행는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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