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과서와 남한좌익의 역사 왜곡(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일본교과서와 남한좌익의 역사 왜곡(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04-08 23:52 조회14,03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엊그제께 언론에는 이런 내용이 보도되었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사살한 것에 대응하여 일본이 조선을 병합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렸다는 내용이었다, 안중근이 먼저 저격을 했기 때문에 일본이 조선을 병합했다는 일본의 주장이었다,


역사 교과서에 한일병합은 정당방위였다는 주장까지 하고 나선 것은 일본의 역사 왜곡이 도를 넘어선 것이 분명하지만, 이런 주장에 호들갑을 떠는 한국 언론들은 우리들의 모습도 돌아봐야 할 것이다, 일제시대에 대한 왜곡이라면 한국도 일본에 뒤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친일파 논리는 해방정국의 남로당에서 우익을 견제하기 위한 용도로 탄생한 것이었다, 좌익정권에서는 선배들의 가르침을 충실히 계승하여 우익을 친일파로 매도하며 일제시대에 대한 증오를 확산 시켰다, 일본을 희생양으로 삼아 좌익정권의 빨갱이질에서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겠다는 심사였다,


강제병합, 강제징용, 일제수탈, 빨갱이들의 선동 문구처럼 일제시대를 표현하는 단어들에는 피해망상이 가득하다, 조선을 강제로 병합했다면 을사오적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징용자들이 전부 강제로 끌려간 것은 아니었다, 민비가 시해 당하면서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고 외쳤다고 주장하는 장면에 이르면 황당함을 넘어서 측은함까지 느껴진다,


역사 왜곡에서 노무현 좌익정권은 일본 교과서를 능가한다, 그 대표적인 것인 4.3사건에 대한 왜곡이다, 4.3 진상보고서에서는 4.3폭동의 원인으로 47년의 3.1절 집회의 발포사건을 꼽는다, 4.3진상보고서의 주장은 안중근의 발포로 한일병합이 되었다는 주장과 쌍둥이처럼 황당하고 대꾸할 가치가 없는 왜곡이다,


안중근 의거는 한일병합 1년여 전인 1909년 10월에 일어난 사건이다, 그러나 그해 8월에 이미 일본은 한일 강제 병합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조선은 이미 거의 망해 버린 나라로, 안중근 의거가 없었더라도 일본에 먹히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나라였다, 안중근 의거의 한일병합 원인 주장은 순전히 일본의 입장을 꿰맞추는 핑계거리였다,


제주 3.1집회 발포사건은 4.3폭동이 발발하기 1년여 전에 발생한 사건이다, 남로당과 좌익단체들은 47년 3.1 기념일에 경찰의 제지를 뚫고 무허가 불법 시위를 벌이면서 일부 폭도화한 시위대가 경찰을 공격하다가 경찰이 발포로 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남로당과 경찰의 대립으로 발생하는 여러 폭동사건 중의 하나였다,


해방정국에서 신탁통치를 둘러싼 좌우의 대립이 극심해지면서 좌우대결은 폭력 양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10월 폭동을 시작으로 6.25에 이르기까지 해방정국 남반부의 역사는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지는 '피바다'의 역사였다, 제주도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제주도라는 입지적 조건은 오히려 공산폭동의 시험장이 되었다,


해방에서부터 4.3까지 기간에 제주도에는 좌우의 충돌, 남로당과 경찰의 크고 작은 충돌이 부지기수로 발생했었다, 이런 사건은 이런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4.3이 발발한게 아니라 좌우대립 상황에서 좌익과 경찰의 충돌이라는 선 상 위에 병렬로 나란히 존재하는 사건이었다, 이런 대소의 충돌이 없었더라도 4.3이 발발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붉은 정권의 붉은 위원회였던 4.3위원회는  4.3의 원인으로 3.1절 사건을 꼽았다, 기이할 것도 없는 주장이었다, 일본 교과서에서 한일병합의 원인을 안중근 발포로 꼽는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빨갱이 위원회가 그들 선배 빨갱이들의 폭동을 조금이나마 정당방위로 만들어보겠다는 눈물겨운 노력인 것이다,


6.25 발발 전에 3.8선에서는 남북 간의 크고 작은 수많은 충돌이 있었다, 그 수많은 충돌 중의 북한이 피해를 입은 하나의 사건을 뽑아내어, 이 사건 때문에 6.25에 남침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나온다면 어떨까, 아직까지 북한은 이런 주장을 하지 않았지만, 일본교과서와 남한좌익들은 이런 주장과 다름없는 짓을 하고 있다,


4.3폭동의 주인공들이나 북한에서도 4.3은 남한의 제헌선거를 훼방놓기 위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당사자들도 아닌 제3자 구경꾼들이 4.3폭동의 원인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6.25 남침을 인정하고 있는 데도 6.25 북침을 주장하는 것도 역시 같은 족속인 남한 빨갱이들이다,


일본 교과서의 행태가 우스운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도 전혀 딴소리를 하는 부류들이 있었으니 역시나 남한 좌익들이었다, 그리고 어뢰에 붙은 이물질에 대해서도 붉은 멍게라고 주장하는 부류들이 있었으니 역시 붉은 멍게를 과식한 부류들이었다, 세상에는 빨갱이 인종도 다양하고 빨갱이 종류도 많다, 그 중에 가장 무식하고 지독한 족속들이 남한 빨갱이들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0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82 5월 17일(목) 오후 5시, 월례강연 지만원 2012-05-14 15005 125
1681 박근혜의 통일도 노벨상을 원하는가?(EVERGREEN) 댓글(1) EVERGREEN 2014-04-01 5155 125
1680 北, 연합회의 제안 철저히 묵살해야 (소나무) 소나무 2011-01-06 15065 125
1679 답 변 서 (서울형사) 지만원 2017-07-24 5155 125
1678 윤일병의 폭행을 보면서(일조풍월) 댓글(3) 일조풍월 2014-08-06 4618 125
1677 준비서면(서정갑) 지만원 2019-11-18 3315 125
1676 大國(人)과 小國(人)의 차이!(토함산) 토함산 2014-04-10 4096 125
1675 한국교총이라는 게 겨우 이건가? 지만원 2010-04-30 21374 125
1674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2] 지만원 2022-11-08 2113 125
1673 시스템tv, 미국과 한국의 정세 분석 지만원 2021-01-30 2733 125
1672 지만원의 시국강연-DMZ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10-21 4339 125
1671 [지만원의 동영상/시국진단] 미국은 왜 해군이 큰가? 관리자 2018-01-06 3891 125
1670 준비서면(광주고법 민사사건) 지만원 2018-03-08 3723 125
1669 박근혜의 약속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문제(만토스) 만토스 2012-02-08 12615 125
1668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19) 지만원 2014-01-09 5329 125
1667 2살배기 이순실 딸의 지능 [탈북자들의 위험한 가면] 지만원 2020-09-29 2601 125
1666 [지만원TV 실시간 라이브 제13화] 10.26 권력진공의 현장 관리자 2019-05-01 3030 125
1665 안보는 유행이 아니라 일상이어야(소나무) 소나무 2010-05-10 16782 124
1664 광주폭동을 미화 방송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김정균) 댓글(3) 김정균 2011-01-17 27739 124
1663 이 달의 주요 행사 안내 지만원 2012-04-16 16840 124
1662 요지경 속 6.2 지방선거(소나무) 소나무 2010-05-13 16678 124
1661 우리의 선한 싸움 역삼껄깨이 2022-05-15 1465 124
1660 자폭과 세뇌의 잔혹함 댓글(2) 역삼껄깨이 2022-02-04 1468 124
열람중 일본교과서와 남한좌익의 역사 왜곡(비바람) 비바람 2011-04-08 14040 124
1658 꼭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stallon) 댓글(1) stallon 2012-04-29 9034 124
1657 5.18 추가 답변서 지만원 2020-11-02 2283 124
1656 5.18역사의 변천사 지만원 2021-10-31 1619 124
1655 타락해 가는 대한민국(시국진단2월호 표지말) 지만원 2010-01-27 27494 124
1654 안전행정부 4.3추념일 보도자료가 이상하다 (비바람) 비바람 2014-03-19 4757 124
1653 이동욱-정규재, 공모공동, 명예훼손-신용훼손-업무방해-13건 지만원 2022-06-08 1451 12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