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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공포 확산 뒤에는 좌파 선동이 있었나?(김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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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1-04-22 02:08 조회12,5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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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공포 확산 뒤에는 역시 좌파의 선동이 있었나?

                                                                                             김 피터 박사

인터넷 등 여러 언론 매체를 보면, 한국에서는 방사능 공포 신드롬이 크게 확산되고 있는것 같다.  특히  전국에 비가 내렸던, 지난 4 7일을 전후해서,는,  일종의 사회적 패닉 현상 비슷한, 집단 방사능 노이로제 같은 모습이 나타났다. 다음과 같은 예들이 그것을 보여 주고 있다.

경기도에서만 126개의 유,,중고등 학교가 휴교하였으며, 34개 학교가 단축 수업을 하였다.  문을 닫지 않은 학교들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차로 학교에 데려다 주느라고 등교 길은 학교마다 대단한 북새통을 이루었다.  학생들은 모두 우산을 썼지만, 모자, 마스크, 장화, 우비 등으로, 방사능 비가 한 방울이라도 몸에 닿을까 보아 완전 무장을 하였다.

 노점상들은 거리에 나오지 않았고, 직장인들은 모두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골프장 예약했던 사람들도 줄줄이 대부분 취소하였다.  당일 소년 체전을 준비하고 있던 충남도 교육청은 야외경기를 모두 취소하였다.  제주도는 방목 가축, 농자재, 사료 등을 모두 축사나 창고로 옮기라고 지시를 내렸다.  모든 수돗물 정수장은 덥게를 씨웠으며, 야외 급수장 같은 것은 패쇠하였다.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이제 동네 슈퍼에서도 동이 나 살수가 없다.

정작, 원전 사고가 발생한 당사국인 일본의 여러 지방 에서도 (비가 온다고 해서) 위와 같은 현상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인들의 이런 광기같은 방사능 공포 현상에 대하여 로이터, AFP 등 세계의 중요 외신 및 여러 언론매체들이 보도를 함으로, 한국인들은, 지난번,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공포 소동 때처럼, 또한 번 세계 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되었었다.

 원자력 관계 전문가들이 이미 발표한대로, 한국에 지금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것은 상식이다. 모두가 마치 방사능 관계 전문가처럼, 요드 131, 세슘(Cs 137), 스트론튬(Sr 90) 측정 수치가 얼마니 하고 말하지만, 현재 한국에 와 있다는 그 방사능 수치는 너무 미약하여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과학자들의 말은 믿지 않는 모양이다.

지난번 비에 함유된 방사능 양() 정도의 물을 하루에 2 리터씩 1년 계속 마셔도 그 양은 엑스레이 사진 한번 찍을때의 방사선 피폭보다 적은 양이라고 하지 않는가?

방사선 물질은 땅에도, 대기에도 우리 주변에 항상 적은 양이 있다. 땅에서 나오는 래돈개스라는 방사선 물질은 한국에서도 이미 이슈화 된걸로 알고 있다.  특히 고공에는 방사선 물질이 더 많아 파일럿은 물론 항공기 승객들도 어떤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런 정도나 지난번에 내린 비에 함유된 양 정도로는 인체에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것은  양식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긍할수 있는 내용이다.

 오히려 담배가 더 위험하다고 하지 않는가?.  담배에는 폴로늄 210이라는 방사선 물질이 있는데, 그것은 폐암을 유발시키는 물질이다.  담배 1개비에 함유되어 있는 폴로늄 210의 양은 1년간 가슴 엑스선 사진 300번쯤 찍을 때 노출되는 방사선 양과 거의 맞먹는 양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그런 더 위험한 담배 연기를 막기 위해 평소에 마스크 등을 착용했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다.

북한이 몇 차례 핵실험을 했다. (최근 국정원장은 국회에서 북한이 또다른 핵실험을 불원간 재개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 그런데 지하에서의 실험이라고 하지만, 완전할 수는 없지 않은가? 바위틈새를 통해 방사선 물질이 새어 나올수도 있고, 또 지하수도 방사능에 오염될수 있다는 말 등이 그때 있었다.. 그런데도 그때에는 누구 한 사람 마스크나 우산 같은 것 쓰고 다니지 않았다.  대단히 이상한 일이 아닌가?  북한 핵실험에서 나올수 있는 방사능은 해롭지 않고, 일본 원전에서 나온 방사선 물질만 한국인에게 해로운 것인가?

 또 북한당국이 핵 실험에서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 안전하며 인체에 전혀 위험성 없다 고 발표했었는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그런 북한 당국의 발표는 믿으면서, 정작 우리 정부 당국자나 전문가들의 말은 믿지 않고, 공포에 떨고 있는 것인가?

역시 이번 방사능 공포 신드롬 확산 이면에는 일부 좌파세력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주로 좌파 계통의 언론, 시민 단체, 인터넷 매체들, 정치권이 국민들을 오도하고 있었다.

 그것은, 참여 연대 등 49개 단체가 일본 대지진, 핵사고 피해 지원과 핵 발전 정책 전환을 위한 공동행동이라는, 그 이름도 장황한 단체를 구성하고는, 미세한 양이라도 건강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주장했던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이 단체의 구성 멤버 중에는 3년전 광우병, 촛불 데모를 주도한, 국민 대책 회의에 속했던 단체가 28개나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한국 정부의 추가 '원전 설치 계획'을 반대하는 데모가 일어나고 있다.  물론 원전 발전소 설치 예정 지역에서는 더 거센 반대 데모가 계속되고  있다.  그 시위자들이 단순한 그 '지역' 주민들만일까?

북한의 핵폭탄은 무섭지 않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 (물론 이번 일본 대지진 발생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국내의 원전은 그렇게도 두려운가?  왜 북한의 핵에 대해서는 반대 데모를 하지 않는가?

그러면, 좌파들을 비롯한 일부 세력은, 왜 그렇게 방사능 공포심을 확산시키며 국민을 오도 하려 하는 것일까?

 첫째로는,사회 혼란과 불안을 야기시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현 정부에 대한 불신감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에서도 보았듯이 언제나 좌익들은 불신, 사회 혼란, 갈등을 증폭시켜서 자기들의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혹 그들은 방사능 공포심을 더 크게 확대시켜 제2촛불 집회라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대학에서 핵 공학, 대학원에서 방사능 보건 물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동위 원소 제작사 Ecker & Ziegler Isotope Products Laboratories, (캘리포니아 소재)에 근무하는, 핵관계 건강 전문가중에 하나인 교포 배정수씨가  언론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우리 같은 사람이 받는 방사선 노출 허용량은 일반인들의 법정 허용량보다 약 50배 정도 더 많다.  그러나 이 부문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 중에 건강문제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정도의 방사능 수치는 안전한 것이며 전혀 위험성이 없는 것이다.

 광우병 공포, 촛불 데모때 처럼, 지금 방사능 공포심을 확산시키는 일부 언론매체나 단체들이 만들어내는 미망의 덫에 사로잡히지 말고, 관계된 과학자들, 전문가들의 말을 신뢰하고, 모두 이성적으로 건전한 판단력 하에서 안심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  지금 시대는, 성경 잠언서의 교훈대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지혜와 총명이 정말 필요한 시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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