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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역사왜곡에 정신없고, 우파는 딴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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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4-26 12:53 조회25,0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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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는 역사왜곡에 정신없고, 우파는 딴청하고!  


이념은 역사에 담겨있습니다. 역사의 정통성이 북에 있다며 수많은 좌익들이 달려들어 역사를 왜곡합니다. 왜곡된 책을 내놓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 내용들을 갖가지 수단으로 전파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좌익들은 툭하면 “지금이 어느 때인데 이념논쟁을 하느냐” “또 케케묵은 색깔 시비 하자는 것이냐?” “지금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 이렇게 방패를 치면서 속으로는 역사왜곡에 정신이 없습니다.


우익의 말문은 막아놓고 자기들은 열심히 이념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익들은 어떤가요? 역사에 매우 냉담하고 귀찮아합니다. 바로 이것이 위기인 것입니다. 역사는 좌파들에 다 내주고 “왓샤, 왓샤‘ 하고 헤어지면 그게 애국하는 길입니까? 몇이서 술자리에 앉아 우국적 대화를 한다고 나라가 지켜집니까? 좌익들은 위키백과와 네이버 지식IN에 부지런히 내용을 채웁니다. 우리도 할 수 있지만 하지를 않습니다.


좌익들이 쓴 5.18역사책과 만화책은 범람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쓴 5.18책은 좌우익 모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좌익들이 쓴 4.3역사책들이 마구 나옵니다. 우익에서는 누가 4.3역사책을 내놓았는가요? 역사교과서를 쓰는 사람들이 다 빨갱이인데도 이명박은 3년 동안 방치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명박은 이들이 쓴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하겠다합니다.

 


2011.4.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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