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빨갱이”자백 박지원 내쳐야 (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종북, 빨갱이”자백 박지원 내쳐야 (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4-29 14:03 조회16,902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종북, 빨갱이”자백 박지원 내쳐야

박지원 자퇴, 민주당 축출, 국회 제명, 애국시민의 응징 불가피

28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북한인권법상정을 놓고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과 실랑이를 벌이든 가운데 북한인권법통과를 한사코 저지해 온 박지원 스스로 “나는 종북주의자다. 빨갱이다.”라고 말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하여 박지원은 “김 대표와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주고받을 수 있는 농담인데, 그걸 그렇게 얘기하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4·27 재·보선에서 진 화풀이를 나한테 한 것 같다”고‘색깔론’으로 몰아 교묘히 비켜가려 하고 있다.

취중진담이요, 농반 진담반이랬다고 자신의 사상 이념적 정체성을 가지고 ‘농담’을 하는 얼간이는 없다고 볼 때, 세습 빨갱이라는 비난을 받던 박지원이 김무성의 격장지계(激將之計)에 놀아나 부지부식 간에 본색을 드러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증거재판주의가 정착 돼 있는 대한민국에서 자백과 물적 증거 및 문건 그리고 증인의 증언을 통틀어 증거(證據)라 하며, 이중에서 고문, 폭행, 협박, 기망 등 불법한 경우가 아닌 임의의 자백(自白, confession)은‘증거의 왕’이라 해서 중시 한다.

제1야당인 민주당원내대표 박지원의 경우 불법한 경우나 강제에 의한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당당하게 “종북주의, 빨갱이”라 한 것은 비록 형사법정은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본색을 입증할 임의자백으로서 간주 될 만큼 충격적 발언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원은 문제의 소지를 뒤늦게 깨닫고 이를 농담으로 얼버무리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그러면서 박지원은 측근의 입을 빌려 “두 분은 가끔 그런 식의 농담을 주고받는다.”고 물 타기 시도를 하는 등 특유의 간교함도 보였다.

문제는 자칭 종북주의자이자 자칭 빨갱이가 제1야당 원내수석대표로 있다는 사실은 헌법 제8조 ②항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 한다.”에 배치된다는 사실이다.

이 문제와 관련, 박지원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거나, 민주당에서 강제 출당 및 정계퇴진 조치를 하거나 국회윤리위에 회부하여 제명하거나 확실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런 조치가 없다면, 애국 시민이 응징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

박지원의 말은 농담의 대상일 수가 없는 말입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0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62 정관법조계와 금융언론까지 장악한 ‘광주일고’ 출신들(조영환) 댓글(6) 비전원 2011-05-11 15107 144
1861 이명박 중도, 본색을 드러내다 (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1-05-09 14374 215
1860 [LA에서 온 편지] (2)-'지방 자치제' 문제가 많다.(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1-05-09 11894 154
1859 5.18재판 기일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지만원 2011-05-08 30122 185
1858 대한민국 왜 위험한가?(인강 칼럼) 댓글(1) 正道 2011-05-08 14482 184
1857 한나라당 비대위도 싹수가 노랗다.(소나무) 소나무 2011-05-08 13895 127
1856 역적모의하고도 활개치는 정치꾼들(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1-05-08 13564 137
1855 대통령, 불신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지만원 2011-05-06 22225 199
1854 빨갱이 박지원보다 한참 작은 평양기생 손학규 지만원 2011-05-06 18173 206
1853 삼성에서 배운다. 댓글(3) 팔광 2011-05-05 18721 152
1852 미국에 비수 꽂는 조선일보 지만원 2011-05-04 20997 285
1851 긴박했던 순간의 미 행정부 수뇌부들의 모습(stallon) stallon 2011-05-04 14525 112
1850 시스템클럽 해외가족께 부탁드립니다 지만원 2011-05-04 22340 111
1849 저축은행사태로 500억 날린 삼성장학재단(팔광) 팔광 2011-05-04 16546 133
1848 역적 곽선희와 박찬모 등을 응징하자 지만원 2011-05-04 25736 358
1847 시스템클럽 모임 안내 (푸른산) 푸른산 2011-05-04 17731 112
1846 빈 라덴의 상주노릇하는 좌익매체들(자유의깃발) 댓글(1) 자유의깃발 2011-05-04 12698 98
1845 빈 라덴과 제주인민해방군 (비바람) 댓글(3) 비바람 2011-05-04 13148 84
1844 5.10 선거 방해 작전 지만원 2011-05-03 15833 98
1843 국가는 우리의 안전을 얼만큼 지켜주나? 지만원 2011-05-03 15398 139
1842 [LA에서 온 편지] (1)- '빈라덴이 사살되었습니다"-(김피터… 김피터 2011-05-03 11732 128
1841 빈 라덴 사살의 의미와 미국인들의 감격 지만원 2011-05-02 15292 224
1840 대한민국은 상놈의 나라 지만원 2011-05-01 16878 348
1839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필수 알 권리 (펌) 댓글(1) 솔내 2011-05-01 14294 201
1838 4.3의 성격에 대하여 지만원 2011-05-01 19879 101
1837 살인강도가 김정일 주권행사?(소나무) 소나무 2011-05-01 15455 134
1836 1948년의 제주도 정세 지만원 2011-04-30 15216 75
1835 이승만의 건국투쟁 지만원 2011-04-30 14643 121
1834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1-04-30 11690 167
1833 1948년의 전국 상황 지만원 2011-04-29 13795 10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